이날 최광언 작목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속리산 조랑우랑 한우브랜드는 지난해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 상장경매, 소비자시민모임 우수브랜드 획득, 쇠고기 이력시스템 시범 사업추진, 지역특성화 교육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며 “앞으로 나보다 우리라는 강한 공동체 의식으로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조규운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수입개방으로 인해 한우산업에 대한 위기의식과 사료값 인상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속리산 조랑우랑 한우는 짧은 역사지만 연간 출하물량 2천두의 규모 있는 중형브랜드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조 조합장은 “앞으로 축협에서는 2008년 조랑우랑 한우의 신뢰도 구축, 친환경 축산인증을 통한 차별화와 쇠고기 이력시스템의 정착을 통해 안전성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우 핵심 조합원육성, 지역특성화 사업의 계속적인 추진을 통해 현장체험과 실습위주의 교육을 지원하고 회원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