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기자재협회 신임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된 장동일(57.충남대 교수)회장은 학계에서 산업체의 중심인 협회를 맡아 국제화, 글로벌화에 대한 준비에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협회의 운영계획으로 회원사의 발전에 필요한 각종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회원사의 자발적인 참여를 더욱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농협중앙회와 시설기계 공동 구매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농림부와는 가축분뇨사업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국제전시회에 지속적인 참가로 회원사 해외판로 개척에 앞장서며, 국내외 관계 기관 전문가들을 초청해 업계의 현안 과제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향후 한국농업기계학회 등 관련학술단체와 산학협동과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자재의 품질향상과 프로그램 도입 및 확산,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술보급, 부품표준화 사업 등을 통한 축산기자재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