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축협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시기에 미래를 예측하고 청사진을 제시해야 하는 것이 조합 경영자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는 이정웅 조합장은 “양축조합원의 생산성향상과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최우선의 지도사업을 펼칠 것을 약속하며 조합원들이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전문가 지원으로 현장중심의 축산컨설팅과 전문적인 축산지도사 제도를 도입하여 축산물의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축산 기술을 지원함과 동시에 조합에서 공급되고 있는 사료의 질을 수시로 분석하고 가격을 점검하여 조합원들께 질좋은 사료가 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도록 하며 우수한 가축 정액보급으로 종축개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축산물이 안정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조합이 직영하는 종합축산물판매장을 신선도와 맛을 유지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로 구비, 개설하고 철저한 관리로 우리 조합원이 생산한 친환경적이고 1등품질의 축산물을 110만 울산시민은 물론 인접한 4백만 부산시민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변화와 개혁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루어 내겠다”는 이정웅 조합장은 지난 30년간 지역에서 축산업을 경영해 왔으며 조합 총대 1회, 대의원 2회, 이사 4회, 감사 1회, 축산계장 2회를 지낸 울산축협의 산증인이다. 또 93년 영남대 동물자원특수과정을 수료, 울산축우회장을 맡아 지역발전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울산=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