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대한양계협회 전무로 임명된 이종길 신임전무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관련보도, 가격하락 등으로 인해 업계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업계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이렇게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협회 내부적으로도 화합과 단결을 통해 협회장을 보좌하고 협회 직원들과 함께 양계산업을 발전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보도와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 대책과 산란계자조금의 조기추진이 가장 시급해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양계협회 전무로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동조합 출신인 이종길 전무는 “양계분야에 대해 전문가는 아니지만 앞으로 양계분야의 전무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 익혀 나갈 것”이라며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양계업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길 신임전무는 6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으며 81년 축협중앙회 발족되면서 자리를 옮겨 축협중앙회에서 금융기획부장, 영업부장, 기획조정실장, 상호금융공제부장, 경북도지회장 등의 업무를 담당했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