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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영천 ASF 여파?…6월 돼지도축 ‘급감’

축평원, 137만5천여두 그쳐…전년 보다 9.0% ↓
최근 5년새 가장 적어…소비부진 불구 돈가 상승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난 6월 돼지 도축두수가 크게 줄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도축된 돼지는 136만5천166두로 잠정 집계됐다.

전월 대비 15.4%, 전년동월 대비 9.0%가 각각 감소한 물량이다.

특히 6월 한달 도축물량으로는 최근 5년간 가장 적었던 해로 기록됐다.

이는 돼지 출하가 줄어드는 계절적 요인에다, 영천발 양돈장 ASF 영향이 겹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6월 돼지 도축두수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돼지관측 범위(133~137만두), 그것도 최대 전망치에 육박한 만큼 ASF 변수가 아니었다면 또 다시 관측치를 넘어섰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돼지 도축두수는 앞서 지난 5월까지 줄곧 농경연 돼지관측치를 크게 상회해 왔다.

이처럼 돼지 도축두수가 줄면서 지난 6월 돼지가격(제주, 등외 제외)은 지육 kg당 평균 5천969원을 기록, 전월 대비 13.1%, 전년동월 대비 7.2%가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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