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4일부터 31일까지 지자체 담당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논 하계조사료 사업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년도 사업성과 및 개선과제 ▲면적(9천ha) 확보-생산관리-판로 연계 등 논 하계조사료 지원방안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논 하계조사료 사업은 신청면적 7천413ha 중 5천343ha가 이행되어 국내산 조사료 5만1천톤(건조증량 기준)이 증산, 조사료 가격 안정에 기여했으며, 올해도 논에서 하계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ha당 430만원의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종래 쌀 생산조정 참여 농가, 동계조사료 재배 이모작 논 단지 및 경축순환단지 등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을 확보하고 옥수수‧수수류 등 종자 조기 수입 및 총체벼 공급 확대, 전담기술지원단ㆍ농작업대행작목반을 통한 단계별 맞춤형 현장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사료비 등 축산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조사료 자급률을 계속 높여나갈 방침”이라며 벼 재배 농가, 축산농가, 조사료 경영체 등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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