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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최윤재 장학금' 희망의 등불이 되다

나눔축산운동 실천현장

나눔축산운동본부, 강남대학교 황명선 학생 선발

졸업까지 매월 50만원 1년 동안 총 600만원 지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는 지난 9일 서울 강동구 소재 주몽재활원(원장 강향식)을 찾아 올해 첫 사업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향학열이 남다른 강남대학교 3학년 황명선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황명선 학생에게는 졸업 때까지 매월 5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장학금 기탁자는 서울대 최윤재 명예교수이다. 최윤재 명예교수는 나눔축산운동본부에 2020년부터 5년동안 5천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하고 지금까지 3천8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최윤재 명예교수의 기탁금으로 현재까지 총 2천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탈북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서울대학교 학생에게 900만원의 ‘통일장학금’을 지급했고, 배명고 학생에게 1천만원의 ‘일반장학금’을 지원했다. 2023년 10월부터는 성남고 1학년 학생을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네 번째 장학생으로 선발된 황명선 학생은 주몽재활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아 강남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중증 장애의 뇌 병변을 앓아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졸업 후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다.
최윤재 명예교수는 이날 “주몽재활원에서 좋은 일, 어려운 일을 하고 계신다.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 가장 보람된 일일 것이다. 재활원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나눔추산운동본부는 최윤재 명예교수가 2012년 나눔축산운동본부 설립 때부터 현재까지 총 4천940만 원을 기부했으며 장학금을 제외한 순수 기부금만 1천140만원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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