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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카바릴 살충제 분해 신종 미생물 발견

꿀벌 살충제 피해 예방에 상당한 도움 기대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과실수 적과제로 널리 사용되는 ‘카바릴’ 살충제를 분해하는 신종 미생물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카바릴 적과제는 과실나무에 큰 열매가 맺도록 쓸모없는 열매를 제거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약제다. 현재 사과재배 농가에서 적과제로 사용하고 있으나, 아쉽게도 독성이 매우 강해 사과나무꽃을 찾는 꿀벌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
이처럼 꿀벌에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카바릴’을 분해하는 능력이 뛰어난 신종 미생물을 우리 토양에서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국립생물자원관과 김동욱 상지대 교수 연구진은 지난 2020년부터 카바릴 분해 능력이 뛰어난 미생물을 찾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진은 전국의 논밭 40여 곳에서 채취한 토양에서 세균 1천여 주를 분리해 카바릴 분해 여부를 실험했다. 그 결과 메조라이조비움(Mesorizhobium·뿌리혹박테리아 세균류) 속의 신종(SP-1A)이 하루 만에 카바릴 100ppm을 완전히 분해하는 것을 확인했다.
카바릴의 자연 반감기는 9일로, 100ppm이 1ppm으로 감소하는데 두 달 이상 걸린다. 또한 해당 미생물은 공기 중 질소 기체 분자를 암모니아 등의 질소 화합물로 전환하는 질소 고정의 특성도 보여주었다. 따라서 본 연구가 상용화되면 적과제 살충제 피해를 보는 꿀벌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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