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농식품부 장관)가 강원도 홍천군 양돈농장의 ASF 발생과 관련, 행정안전부‧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가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황근 중수본부장은 지난 5월 31일 ASF 발생 지역인 강원도와 인접하고 양돈농장이 밀집되어 있는 경기도 이천시의 거점소독 시설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정황근 중수본부장은 이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축산차량이 ASF를 다른 지역으로 전파 시키는 주요 요인인 만큼 거점소독시설에서의 축산차량과 운전자를 철저히 소독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ASF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가의 미흡사항을 면밀히 조사해 신속히 개선하고 양돈농가에서 영농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지도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 수색 강화와 야생멧돼지 남하가 예상되는 4개 시군에서는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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