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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멧돼지 통제실패 농장 ASF 재발 원인”

한돈협, 홍천 ASF 관련 정부‧농가 호소문…특단책 촉구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농 차단방역 점검취약점 보강 등 방역수칙 준수를

 

 

양돈업계가 양돈장 ASF 추가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이 야생멧돼지 방역실패에 있다며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최근 홍천 양돈장 ASF 발생과 관련, 새 정부와 전국 양돈농가에 대한 호소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돈협회는 호소문에서 이번 홍천 양돈장 ASF를 야생멧돼지 통제에 책임을 지는 환경부의 안이한 방역정책 실패가 가져온 결과로 지적했다.

따라서 환경부에선 지난 정부의 불통과 무능을 되풀이 하지 말고, 획기적인 멧돼지 정책 변화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부에서 통제하지 못한 야생멧돼지 때문에 과도한 예방적 살처분, 지나친 권역화 통제와 이동제한, 8대방역시설 설치 요구 등 양돈농가들이 생존권을 위협받을 정도의 철저한 불이익을 받는 일이 반복돼선 안된다는 것이다.

한돈협회는 방역을 위한 방역’, ‘규제를 위한 규제가 아닌 산업을 살리는 방역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양돈농가들에 대해서도 이번 홍천 양돈장 ASF가 내 농장의 차단방역을 되돌아보고, 취약점은 보강하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돈사 외부 울타리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상태를 점검하고, 외부에서 돈사 내부로 들어올 수 있는 사람, 장비, 물품에 대한 방역관리를 다시한번 점검하자는 것이다. 아울러 모돈사 출입 전·후 전실에서 색깔별 장화 구분 및 갈아신기, 손 소독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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