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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축협, 슈퍼한우 2두 연이어 출하

한우개량 일번지 명성 재확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이 2021년 전국 최대 중량의 슈퍼한우 ‘황우장군’<사진>을 출하한데 이어 지난 3일과 4일 슈퍼한우 2두를 연달아 출하하며 한우 개량 1번지의 위용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국내 공판장을 통해 도축되는 거세우 중 1% 미만이 슈퍼한우로 인정받을 만큼 슈퍼한우는 한우 개량의 정점에 선 고부가가치의 상징으로, 이를 위해 그동안 개량에 집중해 온 초계면 이판경 농가와 초계면 전병환 농가가 결실을 거뒀다.
이판경 농가에서 출하한 슈퍼한우는 생체중량 1천205kg, 도체중 756kg의 중량과 육질등급 1++ 근내지방도 9등급, 등심단면적 115㎠로 경매단가는 2만841천원을 기록했으며, 초계면 전병환 농가에서 출하한 슈퍼한우는 생체중량 1천151kg, 도체중 700kg, 육질등급 1++ 근내지방도 9등급, 등심단면적 121㎠로 경매단가는 2만470천원을 각각 기록했다.
합천축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하된 슈퍼한우의 성적은 지난해 ‘합천황토한우’의 평균 출하성적을 훌쩍 뛰어넘어 육색과 수율 마블링 등 어느 하나 흠잡을 곳이 없었던 최고의 한우였다고 평가했다.
이판경·전병환 농가는 “슈퍼한우는 유전형질도 중요하지만 고품질 사료와 축주의 사양관리도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합천축협의 고품질 사료 및 사양 컨설팅과 합천군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축산농가의 사양관리로 슈퍼한우를 출하할 수 있었다. 이번의 경험을 바탕으로 슈퍼한우를 지속적으로 출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욱 조합장은 “합천축협은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연구과제를 통해 저탄소 대형 한우의 조기 육성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뚜렷이 기여하는 축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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