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디딤돌축사’ 신규사업 발굴 추진
일선축협 특색사업 롤모델로 주목
‘업무에 해박하며 매사에 적극적이고 의욕적인 만능 살림꾼.’
이는 부여축협 김용덕 전무<사진>의 진면목을 알수 있는 수식어다.
부여축협 정만교 조합장을 위시해 조합경영에 매진하고 있는 김용덕 전무가 큰 경사를 맞았다. 농협중앙회가 전국 회원조합 직원에게 주는 농협인상을 수상한 것.
김 전무는 탁월한 업무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화합하며 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경영에 나서며 각종 사업의 활발한 추진으로 조합의 역사를 쓰고 있다.
평소 직원들의 유기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김 전무는 “조합은 직원들로 구성된 하나의 시스템”이라며 “시스템 중심으로 돌아갈 때 조합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안정적인 조합경영에도 도움이 된다”는 소신을 밝히고 있다.
김 전무는 특유의 인화력을 바탕으로 직원들 스스로 매사에 충실할 수 있도록 이끄는 용병술까지 갖춘 덕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협동조합 본질에 입각한 소신으로 잘못된 점은 확실하게 지적하고, 추진 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방향타 역할로 회원조합 경영자의 표상이 되고 있어 이번 농협인상 수상은 더욱 값진 결과라는 것이 조합 측의 설명이다.
그 예로 김 전무가 신규사업으로 발굴한 디딤돌축사사업은 빠르게 부여축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사업으로 부상하며 일선축협 특색사업의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대전충남축협경영자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 전무는 이번 농협인상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공적상, 농식품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공적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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