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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육우 새 육질등급체계 최적화 설계

김해축협 ‘천하1품 사료’ 시리즈 출시
품질 보강·증체율 개선…생산성 증대

[축산신문 ■김해=권재만 기자]


김해지역을 고급육 생산의 메카로 부상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한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 배합사료공장이 사육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적 개량에 따른 사양가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품질 보강과 증체율을 향상시킨 ‘천하1품 사료’ 시리즈<사진>를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수준 높은 완성도를 위해 조합 생축장과 시험농장에서 사양시험을 거쳐 지난달 16일, 본격 공급에 들어간 천하1품 사료는 반추위 발달, 골격 성장 촉진과 성장효율 극대화 및 영양유전학적 설계로 이용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환경스트레스 등 출하지연에 따른 육량등급 저하를 방지하고 무엇보다 마블링 세밀도를 반영한 새로운 육질등급 체계에 대응한 제품설계로 쇠고기 등급제도 개편에 따른 농가들의 고민을 해소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자원 전무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최병렬 박사의 기술자문으로 출시된 천하1품 사료는  바이패스 단백질 강화 설계와 질병·스트레스 저감 기능성을 적용한 사료로 출하월령은 30개월로 기존 ‘산들에’ 사료와 동일하나 육성기간을 2개월 늘리고 비육전기 구간을 2개월 줄임으로써 체형성장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 설정으로 표준 출하체중을 780kg에서 800kg으로 상향조절했다.
김종석 조합장은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출시된 천하1품 사료는 현장의 요구인 고급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생산성 증대에 기여해 농가들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 올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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