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100%우유’ 전용목장…유질관리 엄격
삼주실업 `방방곡곡 누비라’ 9년째 이용
물티슈 방식 사용 간편…살균력 뛰어나
낙농지도자인 부친으로부터 목장을 물려받는 두 형제가 있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어연리 460-3번지 화랑목장의 송경중(43세)·송현중(42세) 형제다. 송경중씨는 올해로 5년째 송현중씨는 9년전부터 목장에 참여했다.
이들 형제는 부친(송용헌 서울우유조합장)이 경영하던 화성시 봉담읍 상1리 목장 부지가 도시화가 되어 지난해 청북읍 어연리에 축사 1천평을 건립했다. 수원과학대학에서 건축관련학과를 졸업한 이 두 형제가 현재 함께 사육하는 젖소는 경산우 50두와 후보축 50두 등 모두 100두다.
체세포수는 ml당 14만 전후이며 세균수 1A등급으로 ‘나100% 우유’ 전용목장이다. 이렇게 체세포수가 낮은 것에 대하여 송현중씨는 “삼주실업에서 공급하는 물티슈 ‘방방곡곡 누비라’ 때문”이라고 말한다.
송현중씨는 “수건을 빨아서 쓰다가 ‘방방곡곡 누비라’로 대체하여 올해로 9년째 이용하는데 우선 편리한데다 약품처리가 잘 되어 있어서 아주 위생적이다. 유방건강이 증대되어 유질개선 효과가 높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송현중씨는 “올해는 5월부터 덥기 시작한 더위가 7월과 8월에는 폭염으로 이 때 분만한 젖소들은 많은 스트레스가 쌓여 체세포수가 증가했다. 그러나 방방곡곡 누비라를 이용하다보니 체세포수는 ml당 14만을 넘지 않아 나100% 전용목장이 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처럼 ‘방방곡곡 누비라’는 젖소유방피부 시험에서도 검증된 안전성이 높은 유방청결유지용 물티슈로 그 살균효과가 우수한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납유량은 11월 현재 하루 평균 1천600kg으로 쿼터 1천620kg을 밑돈다. 지난여름에 너무 더운 나머지 스트레스를 받은 젖소가 많았는데 아직까지 회복이 되지 않은 것 같다는 것이 송현중씨의 말이다. 송현중씨는 내년쯤 목장을 분가하기로 하고 청북읍 백봉리 562-3번지에 부지 2천여평을 구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