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 성수동이 지난 주말 MZ세대와 관광객들의 ‘스포츠 챌린지장’으로 변신했다. 매일유업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의 스포츠 뉴트리션 브랜드 ‘셀렉스’가 지난 9∼10일 양일간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에서 운영한 ‘셀렉스 프로핏 챌린지 필드’ 팝업 행사는 누적 방문객 약 2천500명과 행사 현장 생중계 네이버 라이브쇼핑 시청자 20만명(9일 토요일 방송 기준)을 기록하며 성료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픈 시간부터 마감까지 운동을 즐기는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 가족 나들이객들로 북적이며 WPI(분리유청단백질)와 ‘셀렉스 프로핏’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또 팝업 행사는 직접 참여하는 스포츠 챌린지 콘셉트로, ‘셀렉스 프로핏 챌린지 필드’에서 ▲10m 단거리 달리기에 도전하는 ‘러닝존’ ▲데드리프트를 체험하는 ‘웨이트존’ ▲WPI의 우수성을 배우는 ‘셀렉스 랩’ ▲WPI 프로틴 음료를 시음하는 ‘테이스팅존’ ▲나만의 셀렉스 키링을 만드는 ‘커스텀 키링존’ 등 총 5개 체험존이 준비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각 존의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셀렉스 ‘프로핏 러너 레몬’, ‘프로핏 WPI 드링크’ 등 제품과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가 최근 서울 중랑구 일대에서 지역사회 환경 정화를 위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전개, 관심을 모은다. 8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에 의하면 이번 플로깅 봉사활동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을 비롯해 최경천 상임이사 등 본사 임직원들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플로깅 봉사활동 참석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우유로 세상은 건강하게! 플로깅으로 지구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 중랑구 망우 역사 문화공원 일대 곳곳을 다니며,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 일회용컵, 캔, 폐비닐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문진섭 조합장은 “이번 플로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중랑구 취약계층 아동ᆞ청소년들을 위해 우유 후원과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고, 2019년부터 중랑구청과의 업무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과즙농축액 함유 리얼과즙맛. 마실수록 쌓이는 ‘쿨링감’, 설탕․색소․칼로리는 모두 Zero! 8월 31까지 구매고객 7777명 꽝 없는 행운권 이벤트 실시, 스탠바이미2, 등 경품 증정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국이 들끓는 가운데, 국민음료 브랜드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피크닉이 한층 진화한 ‘체감형 쿨링(cooling) 탄산음료’인 신제품 ‘피크닉 Chill 제로’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톡 쏘는 탄산음료로, 탄산 특유의 짜릿함과 ‘마실수록 입 안에 쌓이는 쿨링감’을 구현하는 원료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첫 모금의 시원함이 마지막까지 이어지며, 마실수록 더욱 풍부해지는 청량감을 경험할 수 있어 여름철 갈증 해소에 제격이다. 더불어 설탕과 색소, 칼로리 모두 제로인 ‘트리플 제로(triple zero)’ 제품으로 건강과 식단 관리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소비자에게 추천한다. 상큼한 과일 맛이 돋보이는 레몬라임과 오렌지 두 가지 맛(flavor)으로 선보여 제품 용량은 350mL로 실온보관도 가능하다. ‘피크닉 Chill 제로’는 1984년 첫 선을 보이며 올해로 출시 41년을 맞은 국민음료 브랜드 ‘피크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국산 우유의 진한 고소함과 칸탈로프 멜론의 달콤함 일품…누구나 즐길 수 있어 최근 ‘멜론’이 여름 과일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하며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 주류 등 다양한 멜론맛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와 친숙하면서도 이국적인 맛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층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한다는 분석이다. 유업계도 멜론맛 인기 트렌드를 반영한 가공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고급 품종인 ‘칸탈로프 멜론’을 활용한 ‘서울우유 멜론’, ‘미노스 멜론우유’ 등 다양한 멜론맛 우유를 잇따라서 출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서울우유 멜론(300ml)’은 주황색의 과육과 달콤한 향으로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칸탈로프 멜론의 과즙을 함유해 인위적이지 않은 멜론 맛이 장점이다. 또 멜론의 달콤한 맛과 국산 우유의 진한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어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하며, 과하지 않은 단맛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출시 이후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6월에는 추억에 트렌드를 더한 ‘미노스 멜론우유(235ml)’를 새롭게 선보였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시 동대문구 망우로 21길 52. 서울우유전국고객센터협의회(회장 이승형·53세)는 전국의 고객센터 1천개소와 종사원 4천명의 권익보호와 서울우유조합 발전을 위해 상생하고 있다. 특히 우유와 유제품·주스·커피류 등 서울우유의 생산제품을 최일선에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당면한 문제점과 해결책이 무엇인지 집행부를 통해 살펴봤다. 전국 1천개소 조직력 기반 조합과 유기적 협력 강화 수수료 현실화·복지 개선 추진…유통환경 변화 대응 ▲회장단 임기 4년중 추진할 주요사업 세가지를 든다면 무엇인가? 째, 현재 유통대체 최저수수료 5% 수준으로는 인건비와 물류비 상승으로 고객센터 운영이 곤란하다. 장기적인 목표로 추가인상은 반드시 필요하다. 둘째, 인구감소와 2026년 유제품시장 전면 수입개방으로 업계는 더욱 힘든 시간이 될 것이다. 조합과 협의하여 사업다각화로 고객센터의 생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셋째 고객센터의 복지향상이다. 현재 시행중인 대학자녀 학자금 지원과 마트 고정 인건비등 사업비 증대와 건강검진비, 복지포인트 지급 등을 조합과 협의하겠다.” ▲서울우유 고객센터는 현재 전국에 몇 개소이며 종사원은 어느 정도인가? “지난 7월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전 공정 HACCP 기반 92개 품목 안전생산 관리 견학 프로그램 활기…브랜드·지역경제 순기능 효과 일선지자체와 산업관광 업무협약을 체결한 우유공장이 우유와 유제품을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산현장으로 자리매김해 관심을 모은다. 화제의 현장은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함대로 3372-71(지번 거창읍 정장리 500) 서울우유 거창공장<공장장 이용덕(55세)>이다. 거창공장은 지난 2005년 10월 준공되어 7월 29일 현재 5팀 1실 280명의 직원들이 하루 평균 400톤의 원유를 처리하여 품질이 우수한 우유와 유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생산하는 제품은 우유와 주스, 커피, 치즈 등 모두 92개 품목이다. 특히 이용덕 공장장을 중심으로 한 모든 직원은 하나로 똘똘 뭉쳐 최고 품질의 유제품을 생산하여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공급한다. 서울우유 거창공장이 올해 중점을 둔 운영방침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상조치훈련과 안전교육을 수시로 한다. 무재해 거창공장을 이룩한다는 목표로 현장 중심의 안전순찰과 위험요소는 사전에 제거하는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예를 들면 원재료부터 출하까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애지중지 키운 벌들 폭우가 삼켰지만 좌절은 금물”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누적강수량 742.5mm를 기록한 폭우로 애지중지 키워온 토종벌 73통을 잃고도 소비자와의 약속을 실현키 위해 분주한 한봉부부가 있다. 경남 산청군 시천면 마근담길 504(지번 시천면 사리 산 24-2) 지리산 토종벌 바우농장<대표 조현만(65세)·박정숙(58세)>이 바로 그곳이다. 조현만 대표는 “부친(조동희)은 손재주가 좋아서 제재소를 운영했는데 산청군 시천면은 물론 단성면과 삼장면 등 3개면에서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어 호도 먹바우”라면서 “3남 2녀중 막내아들로 태어난 나는 부친의 호에서 먹자만 빼내어 (바우)농장 이름을 지었다”고 강조했다. 2019년 H시청에서 공무원으로 퇴직한 조현만 대표는 “40년이 넘도록 도시생활을 하면서도 어릴 때 지리산자락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잊지 못했다”면서 “H시청 근무 당시 심마니 3인방이라는 칭호를 받은 정모씨, 조모씨와 함께 휴일이면 강원지역의 명산을 오르내리며 약초 캐는 일은 너무 즐거웠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현만 대표는 “퇴직 5년 전 노후대책의 일환으로 부친이 물려준 지리산 자락 마근담봉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24일 긴급 구호물품으로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6천48개를 전달했다. 서울우유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지역의 복구 작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평군에 3천24개, 포천군에 3천24개 등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6천48개를 전달했다. 해당 긴급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한 관계자는 “이번 긴급 구호물품이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과 폭염 속에서도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모쪼록 수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가적 재난 피해 발생 시 성금 및 물품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구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2022년 울진․삼척 산불, 중부권 폭우 및 태풍 ‘힌남노’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유량·체형·번식력 우수…후대검정 인자 공급 본격화 ‘21세기는 총칼 없는 씨앗 전쟁’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각국은 유전자 전쟁이 한창이다. 우리나라도 근년 들어 A2 우유데 대한 소비자 인식과 농가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우수한 유량과 유지량·체형이 우수한 베타카제인 A2A2 형질을 지닌 국내 씨수소 3두가 선보여 앞으로 관련 농가들의 지대한 관심이 기대된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최완용)가 보유한 ‘무비스타(208HO-00354)’의 종합성적(GFALFA)은 지난 4월 캐나다 성적 기준 +3천759에 달한다. 특히 무비스타 유지량은 +1-7이며, 체형과 유방이 공히 +5로 돋보여 유지량을 높이고 유방부위를 포함한 체형개량을 희망하는 농가에게 적격이다. 아인슈타인과 포지티브의 혈통이며 아비가 매그너스 베타카제인 A2A2로 국내에 많이 보급되지 않은 혈통으로 낙농농가에서 계획교배가 손쉬운 것이 장점이다. 또 ‘다디보소(208HO-00357)’는 지난 4월 미국의 종합지수(GTPIPA)가 +3천107이며, 유지방량(+103kg)도 많고, 난산율(+2)과 수태율(+1.6)에도 큰 도움을 주는 씨수소로 평가된다. 이처럼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 경기·인천지역본부 이길환 본부장과 이효상 차장이 지난 7월 30일 경기 이천 정규목장(대표 정보현)에서 삼복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유전체 분석 사업을 위해 체모를 채취하고 있다. 이길환 본부장은 “정확한 유전체 분석을 통한 개량만이 급변하는 세계무역전쟁에서 우리한우 농가가 살아남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길이다”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혈통등록률 70% 이상 대상…내달 1일까지 접수 A2우유에 대한 소비자인식이 확산되어 A2 정액에 선호도가 낙농가사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는 자역요건을 갖춘 후대검정농가에 관련유전자를 오는 9월부터 공급할 방침이어서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최완용)에 의하면 올 상반기 제69차 후보씨수소를 A2A2 4두와 A1A2 4두 등 8두를 선발했는데 이들은 국내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시 전체 상위 2% 내외의 우수한 능력을 지녔으며 이중 7두는 상위 1% 이내라고 밝혔다. 특히 이 후대검정사업에 참여자격은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참여 농가중 혈통등록비율 70% 이상인 농가라야 한다. 또 희망하는 농가는 소속된 검정조합을 통해 오는 8월 1일까지 하면 되는데 최종 선정된 농가는 (근친 최소화를 위해)10∼20개의 정액을 오는 9월부터 무상으로 공급받게 되며, 사용기한은 공급받은 달로부터 6개월 이내다. 이와 관련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이석현 박사는 “이 후대검정사업에 참여한 농가는 딸소를 생산했을 경우 혈통등록비와 외모심사비용 등을 보조 지원한다”면서 “딸소가 유생산을 하고 그 기록이 젖소개량사업소 데이터베이스에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11일 상봉동 소재 본 조합 4층 대강당에서 전·현직 임원과 조합원, 관계기관·단체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8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치러진 기념식의 이모저모를 화보 등으로 엮어 독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프리미엄 A2우유 전면 출시로 개방시장 파고 대응 해외시장 다변화 총력…내년 수출 1천만 달러 목표 초고령사회·MZ세대 맞춤 전략으로 유제품 다양화 한국 낙농산업을 이끌고 있는 맏형격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11일 창립 88년을 맞이했다. 서울우유는 1937년 7월 11일 우유를 생산하여 조합원 삶의 질을 높이고 낙농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탄생한 ‘경성우유동업조합’이 모태다. 1945년 9월 22일 서울우유동업조합으로, 1962년 1월 23일 오늘의 서울우유협동조합으로 각각 개칭되어 대한민국 낙농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우유의 한발 한발은 이 나라 낙농산업의 새로운 발자취이자 미래가 될 것이다. 돌이켜 보면 서울우유는 많은 변화를 거쳤다. 특히 난관에 부닥쳤을 때 서울우유는 그 위기를 제조일자 표기 시행, 나100% 우유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