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양돈산업의 주역이 될 2∼3세 양돈인들. 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목 받고 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TheK)호텔에서 ‘선진 양돈 트렌드 리더 2016’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양돈 트렌드 리더는 대한민국 양돈업의 주축이 될 2세~3세를 의미하는 것으로 급변하는 국내 양돈환경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새로운 세대를 이야기한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 지역의 양돈 2세 경영자를 포함한 선진 마케팅실 이익모 이사 및 선진 임직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진 이천BU 김승규 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새로운 양돈 트렌드 리더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43년의 축적된 노하우를 자랑하는 선진의 양돈기술을 책임지는 선진 양돈기술연구센터(센터장 권혁만 이사)가 진행한 다양한 최신 사양관리 기술교육이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향후 양돈시장 전망 ▲양돈 미세 환경 관리 ▲FCR 향상을 위한 육성, 비육 구간 급이기 관리 등 양돈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그 외에도 소통에 관한 외부 강사의 강의를 진행과 함께 농장 경영과 사양관리에 대한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젊은 양돈인들이 현실적인 어려움을 잘 소통했다.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진정 소통하며 양돈 트렌드 리더의 실질적인 고민과 생각을 공유하며 진정한 상생의 가치를 생각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행사를 진행한 이익모 이사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양돈업을 위해서는 기존의 세대와는 다른 새로운 양돈 리더들을 이해하고 함께 상생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진은 미래 양돈의 주인공인 양돈 트렌드 리더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