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가 하면 명작이 된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달 23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제 1회 팜스코 한우 명작의 날’ 행사를 열고, 한우사료 신제품, ‘고급육 명작 ABC’와 ‘고급육 명작 LP’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한우 명장 시상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우수목장의 날’ 퍼레이드의 정점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430여명의 사양가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주인호 축우PM은 “최근 대형화, 노령화 등으로 인해 한우 사업이 많은 구조적인 변화가 예상되며 이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특히 FTA 체결에 따른 수입육의 관세 제로로 인한 미래의 한우 사업 생존 전략이 필요한 때다. 앞으로 10년이 골든타임이다. 이의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팜스코는 ‘출하 개월 3개월 단축, 도체중 30kg증량을 통한 마리당 90만원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급육 명작 시리즈를 내놨다”고 설명했다.김두현 팜스코 축우 R&T 박사는 한우 신제품 ‘고급육 명작 ABC’와 ‘고급육 명작 LP’에 대해 “대형화, 노령화된 한우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 두 제품을 출시했다. 육성우 구간에 고품질의 알팔파, 비트, 그리고 면실피 펠렛을 사료내에 첨가시켜 양질의 조사료 공급이 어려운 농가에서 편하게 소들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고급육 명작 ABC’와 마무리 구간에 최고의 효율적인 에너지원이자 단백질 원료인 ‘루핀’을 다량 첨가하여 마무리 단계에서도 사료섭취량을 유지시켜 더 큰 소를 출하시킬 수 있는 ‘고급육 명작 LP’의 특장점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팜스코는 고급육 부문에 대한 한우 명장 시상식을 갖고,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해 보였다.
◆거세
△육질최우수상
우석농장(대표 이상만)= 한우 거세 1·이상 88.4%로 전국평균 보다 34.2% 높은 성적을 보였다.
△등심단면적 최우수상
대황농장(대표 김영석)= 한우 거세 등심면적 104.7㎝. 이는 전국평균보다 13.5㎝나 더 큰 것으로 나타난 것.
△도체중 최우수상
금오농장(대표 김남중)=한우 거세 도체중 481.5kg으로 전국대비 51.5kg 더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도체중 우수상
정수농장(대표 김정수)=도체중 481.0kg으로 전국대비 51kg이나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암소
△육질 최우수상
은성농장(대표 은성수)=암소 1이상 84.2%, 전국대비 30.5%를 훨씬 웃도는 성적을 나타냈다.
△도체중 최우수상
OK목장(대표 윤복만)=암소 도체중 397.4kg으로 전국대비 56.4kg이나 더 많이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체중 우수상
남교농장(대표 황갑동)=암소 도체중 391.1kg으로 전국대비 50.1kg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암소 고급육 도체중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OK목장 윤복만 대표는 “팜스코의 우수한 품질의 사료와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시하며, 행동으로 솔선수범하는 영업조직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권천년 팜스코 사료사업본부장은 “한우 명작의 날을 개최하는 데에는 많은 사양가들이 믿고 따라와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