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료(대표이사 이상민)가 축종전문화에 발벗고 나섰다.
대한사료는 최근 전문 컨설턴트 육성을 목적으로 ‘축종전문화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국내 축산은 시장개방으로 축산선진국들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전 농가의 관심이 ‘생산성 극대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대한사료는 고객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축종별 전문 컨설턴트를 육성하고자 2016년 교육계획 및 목표를 설정하고 이번에 ‘축종전문화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이번 축종전문화 교육에서는 ▲산란계분야의 경우 닭의 기본 생리에 맞춘 난각질 관리와 사료급여프로그램 적용 방법 ▲육계분야는 닭의 기본 생리학 ▲양돈은 양돈사료 환경분석과 고객농장 체크리스트, 임신돈· 포유돈 사양관리법, 양돈 유통과정의 이해와 출하품질관리법 ▲축우는 한우 ·비육우의 생산성 극대화 방법, 소의 생리 상태와 주요 관찰법 등에 대해 학습했다.
지난해에 입사하여 처음 ‘축종전문화 교육’을 이수한 김기황 지역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고객농가에서 무엇을 어떻게 관찰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으며, 이번에 배운 내용을 철저히 습득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컨설턴트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한사료 사료사업본부 본부장인 백창기 상무는 “이번 축종전문화 교육은 ‘축종별 마이스터 교육과정’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이며, 고객농가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부장에게 필요한 역량(축종별 환경분석, 전문지식)을 조사하여 교육을 준비했고,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지역부장들이 고객농가에 꼭 필요한 컨설턴트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