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 월드비전과 함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익산지역의 아침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건강과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22일 ㈜하림(대표 박길연)은 익산교육지원청, 월드비전과 함께 익산지역 ‘아침머꼬’ 조식지원사업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하림이 전하는 따뜻한 선물 겨울방학 식료품 지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침머꼬’ 조식지원사업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 정서적 안정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림은 지난 2019년부터 익산교육지원청, 월드비전과 협약을 맺고 지원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이리동북초, 이리송학초, 이리초 3개교 ‘아침머꼬’ 조식지원사업 학생들이 겨울방학기간 중 급식 중단으로 인한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용가리와 치킨너겟 등 하림의 인기제품을 담은 선물세트를 제작하여 전달했다. 하림 박길연 대표는 “아침머꼬 조식지원 아동들이 방학기간의 결식 우려를 함께 극복하고, 아이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단체 급식 영양사 350명 대상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자조금이 단체 급식 영양사 350명을 대상으로 오리고기를 활용한 비대면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가 이번에 진행하는 ‘비대면 쿠킹 클래스’는 최근 소비 트렌드의 영향으로 변화된 급식시장 환경에 부합하는 오리고기 메뉴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이영은)와 공동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오리자조금과 영양사협회는 오리고기의 효능과 장점이 급식의 질적 향상과 영양공급에 필요한 매우 중요한 식재료라는데 공감하고, 간편한 조리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레시피를 쿠킹클래스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한국인의 밥상’과 ‘유퀴즈 온 더 블록’ 등 인기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해진 독일인 ‘다리오 조셉 리’셰프가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오리고기와 기타 부재료가 모두 들어있는 밀키트 재료 꾸러미와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라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쿠킹 클래스에 진행을 맡은 다리오 셰프는 “대한민국 대표 식재료 오리고기와 독일 가정식 레시피의 조화를 소개해 드리고자 이번 쿠킹클래스에
현물 확인도 없는 온라인 거래…실적위주 졸속시행 지적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계란의 도매시장 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업계서는 ‘준비 없는 졸속시행’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에 대해 첫 공판장 거래를 개시했다. 이날 부터 일부의 계란이 공판장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입찰과 정가·수의매매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지기 시작했다. 당초 정부의 계획은 경기도 내 2곳(여주 해밀, 포천축협)에서 공판장을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공판장 개장 직전, 포천축산업협동조합은 경매사 채용 지연 등의 이유를 들어 공판장 개시를 내년으로 미룬 것으로 전해지며 여주의 ‘㈜해밀’만 개장 됐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과 고병원성 AI 확산우려, 계란 유통시장의 특성 등을 고려해 초기에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거래 강화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온라인 거래는 구매자가 지정하는 장소에 직배송이 가능해 거래의 편의성이 제고되고, 상‧하차, 운송 등으로 인한 파각란 발생이 줄어 계란 품질이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는 것. 또한 오프라인 거래시에는 운송비, 상장수수료, 선별비 등 비용, 온라인 거래는 상장수수료 비용이 발생하나, 수집주체(유통업체 등)가 한 곳에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소비자들이 선정한 믿을 수 있는 도축장에 다수의 국내 가금육 계열화업체들이 대거 선정됐다. 지난 14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소비자연맹 주관으로 ‘2021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도계장 부분에서 국내 닭고기 계열화업체들 중 ‘하림(대표 박길연)’이 최우수상을, ‘마니커(대표 최상웅)’, ‘참프레(대표 고흥열)’가 우수상을 ‘체리부로(회장 김인식)’이 발전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최우수 도계장으로 선정된 하림은 지난 2012년 정읍공장에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2019년엔 익산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스마트팩토리(지능형공장)를 구축했다. 하림은 또 국내 최초 축산물 품질인증 시대를 열고 포장육과 양념육, 즉석삼계탕, 너겟, 용가리치킨 등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무항생제 및 동물복지 브랜드인 자연실록과 신선함을 극대화한 브랜드인 프레쉬업 등 프리미엄 닭고기 시장을 개척해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마니커(동두천 지점)는 도계공정을 철저한 관리와 첨단 시스템하에 운영, 국내 최초로 설치된 오토 컷업 시스템으로 갓 잡은 닭의 신선도를 유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체리부로가 ‘2021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충청북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체리부로(회장 김인식)는 평균 고용 32.9명, 고용 비율 10.9%로 충북지역 20개 인증기업 중 가장 높은 평균 고용 인원수를 자랑하며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우수기업 인증기간은 앞으로 2년간이다. 충청북도는 2014년 전국 최초로 60세 이상 노인을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고용해 고용인원 대비 5% 이상 창출한 기업에게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131개소가 인증을 받았으며,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 1만6천503명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밖에 우수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제품 우선 구매 및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체리부로 관계자는 “체리부로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 갈증을 해소할 것”이라면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전북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하림(대표 박길연)은 (사)한국예총전북연합회와 공동으로 ‘제25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행사를 개최, 예술인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무용, 서양화, 사진, 성악 등 대중예술 각 분야에서 예술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예총하림예술상은 매년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예술인에게 주는 상으로 10개 협회와 12개 시·군예총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하고 있다. 특히 하림은 전북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문화예술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예술상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본상 수상자는 이태원(설계), 김삼숙(한국무용), 강명선(현대무용), 이연희(수필), 태건석(서양화), 유백영(사진), 조승철(연출), 박화실(연주), 최정호(촬영감독), 김정렬(성악) 등 10명과, 공로상은 김종덕(고수), 정량미(시), 황양운(사진), 권병길(사진) 등 4명이 각각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전북예술문화대상에는 지난 12년간 전북예총회장을 역임한 선기현 고문과 제60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 “3천만개 선제적 수입”…농가 “혈세낭비” 지난 11월 잠시 계란 산지시세가 들썩이기는 했지만 국내 AI 발생으로 인한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선제적으로 계란을 수입한다는 방침이라 양계업계의 원성을 사고 있다. 국내 계란 유통상황 양호 지난 8월 중순께부터 하락세로 돌아선 계란 산지시세는 지난 11월초 대형할인마트들의 할인행사와 국내 AI 발생으로 물량을 미리 확보해 놓으려는 유통업계의 움직임이 겹치며 소폭 상승했었다. 하지만 중순 이후 다시 안정화되며 현재 4천500원대(특란 30구 기준, 축산물품질평가원)를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가격도 지난 10월 중순이후 5천900원대를 꾸준히 유지중이다. 국내에 AI가 발생했음에도 지난 겨울보다 완화된 살처분(예방적)범위로 인해 계란가격이 지난 겨울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관련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현재 산란계농가에 타격(AI 발생)이 적은 탓도 있지만 그것 보다는 정부의 방역기조(살처분 범위)가 지난해(반경 3km)와는 달라(현재 발생농가 반경 500m) 계란 가격이 급상승할 우려는 적다”며 “더욱이 최근 산란계 입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자조금, 연말 에그투게더 캠페인 총력 한국양계농협, 나눔·소비 홍보 ‘일석이조’ 오리자조금, 성장기 아이들 건강 증진 기여 가금업계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가금산물 기부를 통해 소외계층의 영양불균형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계란자조금 먼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연말이 다가올수록 기존 진행하고 있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을 공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 한해 지난 10월까지 전국 각지의 소외계층에 계란 총 39만3천990개를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데 이어 지난 11월 5일에는 강원 횡성시 사회복지시설 14곳에 1만5천개, 11일에는 전남 나주시 사회복지시설 27곳에 3만개, 10일에는 KB국민은행의 지원을 받아 서울 구로구에 5만7천개, 16일에는 계란 1만5천개와 알닭곰탕 440인분을 각각 경남 산청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에 기부했으며, 이어 17일에는 전북 김제의 사회복지시설 43곳에 계란 3만개를 기부한데 이어 지금 이시간에도 캠패인을 이어가고 있다. ◆ 한국양계농협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체리부로가 동물약품 시험기관에 지정됐다.체리부로(대표이사 회장 김인식)가 지난 8일자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약사법령’에 따른 ‘동물의약품등 시험실시기관(이하 시험기관)지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험기관 지정제도는 검역본부가 시험기관의 객관성과 신뢰를 높이고자 지난 2019년 9월에 법적 근거와 기준 등을 마련해 운영해온 제도다. 이제까지 지정을 받은 곳은 국내 총 23개소로 주로 수의과 대학을 비롯, 동물약품 제조업체 등이다. 이 중 축산업체(계열화 등) 처음으로 체리부로가 이번에 시험기관으로 지정된 것이다. 체리부로에 따르면 동물임상시험은 시험농장의 입지조건과 위생·방역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체리부로는 아산시에 있는 직영 종계농장과 리모델링한 시험농장을 운용함으로써 일반 사육농장에 위탁해 시험하는 방식보다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체리부로 김창섭 부회장은 “연면적 총 5천762㎡인 전용 시험농장은 계사 14개동(종계 6, 육계 8)에서 총 8만6천수(종계1만1천수, 육계 7만5천수) 규모”라며 “현재 계사 내 최신 CCTV장치와 기초 시험자재를 구비한 관리사를 추가 보강중에 있어 앞으로 대조(對照)시험 계사를 포함한 국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2022년 ‘우리맛닭’ 씨닭(종계) 분양 신청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이달 31일까지 받는다.‘우리맛닭’은 토종닭 고유의 맛을 살려 개발한 품종으로 1호와 2호로 나뉜다. ‘우리맛닭 1호’는 육질이 쫄깃하고 풍미가 뛰어나 백숙과 같은 국물요리에 적합하며, ‘우리맛닭 2호’는 육질이 부드러우며 성장이 빨라 5주령에 삼계탕용으로 주로 쓰인다. ‘우리맛닭’ 실용닭 분양을 원하는 농가는 가까운 지역 씨닭(종계) 농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씨닭 농가 정보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민원참여 → 우리맛닭)에서 확인할 수 있다.농가 수요가 확인된 후 내년 5∼6월경 기술이전 실시 계약을 맺은 농가를 대상으로 씨닭을 분양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생업 포기 하라는 건가…수입할 상황 아니다” 정부가 현재 계란의 수급상황이 안정적임에도 불구, 선제적으로 계란을 수입한다는 방침을 밝혀 양계업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 정부는 일부 대형마트가 계란가격을 인상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최근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자 지난 10일 계란공급 안정화 명목하에 계란 수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같은 날 즉각 성명을 내고 “상황파악 못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각성하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양계협회는 “지난 2020~2021년 겨울 AI 발생 당시 정부 주도하에 계란을 수입했지만 계란가격 인하 효과는 전혀 없었고, 계란 가격 안정시점 예측 실패로 시장 혼란만 더 가중시켜 정부 정책 실패를 여실히 보여준 바 있다”면서 “이후 계란가격 안정은 정부의 수입정책 보다는 AI 살처분 농가들의 입식 노력 등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이루어낼 수 있었다. 현재 계란의 유통 상황은 계란 산지가격 하락(특란 1구 148원)으로 안정화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며, AI가 심각하게 확산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계란 수입을 고려할 때가 결코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국민혈세 낭비 더 이상 용납 못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정부가 현재 계란의 수급상황이 안정적임에도 불구, 선제적으로 계란을 수입한다는 방침을 밝혀 양계업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 정부는 일선 마트의 계란가격 상승과 최근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자 10일 계란공급 안정화라는 명목하에 계란 수입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에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같은 날 즉각 성명을 내고 “상황파악 못하는 농식품부는 각성하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양계협회는 “지난 2020~2021년 겨울 AI 발생 당시 정부 주도하에 계란을 수입했지만 계란가격 인하 효과는 전혀 없었고, 계란 가격 안정시점 예측 실패로 시장 혼란만 더 가중시켜 정부 정책 실패를 여실히 보여준 바 있다”면서 “이후 계란가격 안정은 정부의 수입정책 보다는 AI 살처분 농가들의 입식 노력 등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이루어낼 수 있었다. 현재 계란의 유통 상황은 계란 산지가격 하락(특란 1구 148원)으로 안정화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며, AI가 심각하게 확산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계란 수입을 고려할 때가 결코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양계농가들은 사료가격, 병아리 가격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