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0일 농협본관 경영전략회의실에서 2019년 제2차 농·축협 균형발전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농·축협 조합장, 정부·학계·농업인단체, 농협 집행간부 등이 참석해 농·축협의 미래 경쟁력 확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가인구 감소에 따른 조합원 감소현상을 비롯해 고령 조합원 증가로 농·축협의 존립기반이 약화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청년 조합원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급변하는 농촌환경에 따라 농·축협 조직역량 강화와 운영효율 극대화를 위한 제도개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추진과제 발굴 등에 대해 다양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축산신문 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0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제2차 범 농협 사회공헌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범 농협 헌혈의 날 행사, 지역사회를 위한 무더위 그늘막 설치 등 상반기 추진사항과 범 농협 사회공헌 플랫폼 구축, 노블레스 고객 봉사단·임직원 재능 활용 봉사단 구성 등 하반기 사회공헌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허식 위원장은 이날 “지난 4월 범 농협 사회공헌위원회 출범이후 임직원 모두 한마음이 되어 사회공헌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농협의 사회공헌 사업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겠다”고 했다. 범 농협 사회공헌위원회는 내부위원으로 범 농협 대표 3명, 조합장 2명, 외부전문가 9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9일 전국 지역본부장 화상회의를 열고 여름철 폭염 및 가뭄에 따른 농업인 피해예방 등을 점검했다. 이날 김병원 회장은 각 지역의 폭염피해 사전대책을 보고 받고, “지난해의 폭염피해를 반면교사 삼아 선제적인 대응으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각 지역본부 등 계통사무소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특히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폭염피해예방 홍보·안내, 쉼터제공 등을 통해 농업인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관수장비, 관정, 지하수 현황을 파악해 상황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게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실익지원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지난 9일 농가소득 상반기 실적점검 및 하반기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축산경제 각 부서와 자회사 단장, 담당 팀장,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축산경제는 상반기 총 22개 과제를 통해 1천9억원, 연간 목표 1천472억원의 68.5% 수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본부장은 “상반기 동안 농협 축산경제의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상반기 목표를 충분히 달성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하반기에도 농가소득 증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새로운 과제 발굴과 기존 사업의 내실화에도 더욱 힘을 써 달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기자] 농협이 한우 친자확인사업에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한우농가들이 총 6만두의 친자확인을 할 수 있는 규모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이달부터 가축시장에 송아지를 출하하는 한우농가에 친자확인 비용(조당 3만원)의 50%를 지원한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한우 친자확인은 어미 소와 송아지의 모근을 채취해 13개의 유전자 마커를 분석해 친자여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한우농가에게 정확한 혈통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암소개량사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절차로 여겨지고 있다. 농협한우국(국장 김삼수)은 친자 확인된 송아지의 경우 보통 가축시장에서 20~50만원 정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친자확인 지원사업이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인공수정사와 한우농가의 인식변화를 통해 암소능력에 맞는 정확한 정액 사용을 유도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한우개량 가속화를 이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삼수 국장은 “한우 친자확인사업을 통해 한우산업의 지속 성장, 경쟁력 우위 기반 확보로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사료 등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9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남북농업협력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철 박사(축산기획부 경영관리단)가 강사로 초청돼 2000년대 중반 북한에 체류하면서 축사건립 지원 등을 통해 쌓은 경험을 중심으로 남북협력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성철 박사는 2000년대에 북한을 18회 방문했고, 2002년에는 양계장, 2005년 양돈장, 2007년 양돈장 건립 등 농협 축산경제의 남북축산 협력사업 현장에서 일했다. 2009년에는 서울시의 남북협력사업인 도축장 건립 지원에도 참여했다. 김성철 박사는 이날 경험 위주의 강의를 통해 남북 협력사업을 진행하면서 느낀 애로사항과 준비사항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김 박사는 대규모 지원사업은 통일부를 중심으로 추진됐지만 민간분야 교류협력은 북측 파트너의 초청장(신변안정보장각서)을 받고 정부에서 방북허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남북농업협력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그동안 두 차례에 걸쳐 협력방안을 검토해 왔다. 위원회에선 농협과 현대아산이 공동으로 대북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의
[축산신문 신정훈기자] 일선축협이 올해 3천24ha의 논에서 조사료를 생산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집계한 하계 논 조사료 사업 신청 실적은 총 3천24ha로 나타났다. 농협친환경방역부 조사료팀은 5월31일 기준 2천826ha에서 6월 한 달 동안 신청면적이 늘어 목표 3천ha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는 정부의 하계 논 조사료 재배면적 목표 1만ha 중 30%인 3천ha를 목표로 일선축협의 신청을 받아왔다. 농협 조사료팀(팀장 최강필)은 품목별로 총체벼 745ha, 옥수수 1천24ha, 기타(품목 미정 또는 수단글라스 등) 1천255ha 등으로 집계돼 당초 목표에 비해 100.8%의 달성률을 기록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그동안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순회교육과 함께 조사료축협조합장협의회 사업추진 결의(45개 축협), TMR공장 담당자 업무협의(47개 축협)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축협TMR공장에 대해 하계 논 조사료 3% 의무사용을 추진하고, 국내산 조사료 우수사례도 전파해 왔다. 농협 축산경제는 사전 매입·유통 및 생산계약(임차생산 또는 농작업대행)을 기준으로 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또래오래가 1등에게 500만원이 주어지는 콘듀치킨 홍보이벤트 시상식<사진>을 지난 4일 가졌다. 농협목우촌(사장 곽민섭)은 이날 본사 회의실에서 치킨프랜차이즈 또래오래 ‘콘듀랩배틀’ 이벤트 시상식을 개최하고 1등(콘듀상)에게 500만원, 2등(옥수수상) 100만원, 3등(할라피뇨상) 50만원을 수여했다. 이번 이벤트는 또래오래가 최근 새롭게 선정한 모델인 탤런트 신예은과 인기 아이돌그룹 SF9이 콘듀치킨 홍보 CF에서 부른 콘듀랩을 따라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등 당선작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재미있게 패러디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콘듀공주 이야기’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쇼미 더 머니에 나올법한 래퍼가 등장한 작품으로 초등학교 한 반 학생들 전원이 참여한 작품, 수준 높은 아카펠라로 부른 작품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참여했다. 농협목우촌은 ‘콘듀치킨’에 대해 달콤 짭짤한 콘시즈닝이 뿌려진 바삭한 치킨에 할라피뇨와 옥수수가 들어간 매콤 달달한 콘듀디핑소스를 찍어먹는 퐁듀스타일의 치킨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다고 소개했다. 곽민섭 사장은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또래오래 대한 지속적인 관심
[축산신문 신정훈기자] 농협이 ‘서울 HMR 쿠킹 & 푸드페어’에서 PB브랜드 ‘OK! COOK’ 등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50여 제품을 선보였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다양한 HMR 상품을 소개하면서 ‘OK! COOK’은 신뢰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PB제품<사진>으로,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해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OK! COOK’ 제품군에는 떡갈비, 찰순대, 핫도그, 요구르트 등 국내산 축산물을 원재료로 한 가정간편식이 대거 포함됐다. 농협은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증가로 예년보다 가정간편식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이 계속 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고품질 HMR시대에 맞춰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한 PB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농협계통 전체 축산사업장에 대해 특별위생 점검<사진>을 실시하고 있다. 축산물 위생안전 취약기인 하절기를 맞아 축산식품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번 위생 점검 대상은 전국 1천200개 축산물 판매장과 가공장 등 전체 축산사업장이다. 이들 사업장에선 자체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농협축산유통부(부장 김경수)는 각 시도 농협지역본부와 함께 200개소에 대해 불시에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업장 위생관리 실태, 원산지, 유통기한, 보관상태, 표시기준, 쇠고기 이력제 관리 등 영업자의 준수사항 등이다. 김경수 부장은 “축산물 위생 안전관리가 취약해 질 수 있는 하절기에 대비해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점검은 물론 각 사업장에서는 매일 자체 위생 점검을 생활화해 최상의 위생환경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연구원(원장 강재영)은 일선축협 축산컨설턴트들을 대상으로 초음파 육질진단 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지난달 말 2박3일 동안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진행된 초음파 기술 기본교육에서 한우육질 등급 판정에 대한 이해 등 이론교육부터 실습교육이 이어졌다. 일선축협 직원들은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용을 위해 육질진단의 기술적인 방법 등 실습을 했다. 강재영 축산연구원장은 “향후 지속적인 초음파 육질진단 기술개발과 축산농가의 현장 수요 등을 반영해 좀 더 알차고 의미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현장컨설팅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축협조합장 회의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3월 13일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이후 처음으로 축협조합장 전체가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다. 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정문영·천안축협장)는 지난달 28일 세종시 소재 토바우 회의실에서 제2차 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전국축협 조합장 회의 개최에 대해 논의했다. 전국축협조합장 회의에선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에게 사랑받는 청정축산·희망축산’ 비전 선포식이 있을 예정이다. 축산발전협의회에서 정문영 회장은 “미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해 각 시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적극 활용해 더 많은 농가들이 적법화 이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특히 해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따른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조합장들은 회의에서 미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상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현황, 내년에 시행되는 농가 자가 퇴비 부숙도 관리 의무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