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목장들이 더 높은 수익을 내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이에 대한 질문에 해답을 내놔 주목받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그 해답을 “높은 산유량을 무색케 하는 짧은 경제 수명”이라고 제시했다. 이에 따라 천하제일사료는 경제유량 증가를 위한 ‘천하제일 스트롱 육성우 · 스트롱 건유우’ 제품을 내놓고, ‘렛츠 스트롱 프로젝프’에 돌입했다. ■ 스트롱 육성우 스트롱 육성우 제품은 사료 교체로 인한 스트레스는 줄이고, 편리성은 증대시키며, 사료비를 줄이는데 초점을 맞춘 신개념 사료다. 육성기 발육 촉진 및 초종부 시기 단축을 위한 최적의 영양소 설계로 탄생한 제품인 것. 천하제일사료는 이를 통한 초산월령 단축으로 생애 총 산유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가 이같이 예상하는 데는 스트롱 육성우 제품의 특장점이 전과 다르기 때문. 이 제품의 특장점과 이에 따른 기대되는 효과를 보면, CP 과잉급여 방지 및 에너지원 강화로 초산 분만월령을 조기화 할 수 있다. 생애 총 산유량 증가를 위한 최적의 영양소 설계로 골격 및 체고 성장률을 개선시킬 수 있다. 고품질 조사료 급여를 유도함으로써 과비 예방 및 반추위 발달을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산란계 농장의 골칫거리인 와구모를 기피시키는 신제품 ‘와구젯(WAGU-JET)’을 국내 최초 친환경 제품으로 출시하자 시장에 뜨거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 이후, 농장에서 와구모 제거를 위한 살충제 사용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농장들은 대체물질을 찾고 있으나, 여전히 와구모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천하제일사료는 와구모로 고생하는 고객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양계시장 발전에 기여하고자 수년간 대체 물질 확보를 위한 국내외 문헌 조사에 나서며, 실제 사양시험을 실시하는 등 해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또한 자체 고객설문 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농장에서 와구모를 퇴치하지 못하는 원인을 찾아냈다. 천하제일사료는 원인에 대해 ‘꾸준하고 지속적인 관리의 어려움’으로 파악했고, 닭이 매일 먹는 사료를 통해 와구모를 기피시키는 선행활동 없이는 개체 수를 줄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기피형 산란사료 제품 개발을 도입해 와구모의 생리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출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 화상교육을
“13년간 매일 새벽 5시 무거운 눈꺼풀을 힘겹게 들어 올리며 일어나 묵묵하게 양돈장으로 출근하는 남편의 뒷모습을 바라보면 가끔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늦잠도 잘만 하지만 양돈장에 한밤중 무슨 일은 없는 지 아침부터 서둘러 양돈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네요. 가족을 위해 양돈장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남편에게 존경심이 듭니다.” 우성사료가 선정한 양돈 리더 K-Farm 농장 중 하나인 전북 완주 고산농장 이동천 사장의 아내 박미정씨는 양돈장에서 일하는 남편을 보면 ‘진정한’ 양돈인이라는 생각이 든단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그리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씨와는 상관없이 특별한 일 없으면 농장에 출근하는 남편의 성실함이 농장을 성공으로 이끈 원동력이라고 강조한다. 이동천 사장은 2세 양돈인으로 양돈장 운영에 뛰어든 지 올해로 13년차에 접어들었다. 어릴 적 이 사장은 부친이 양돈장을 운영하며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자라 양돈업을 이어받는 것에 관심이 많지 않았다. 대학도 축산을 전공하지 않았고, 경기도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양돈과는 관계없는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러다 부친의 건강 문제로 양돈장 운영이 어려워진 상태에서 부채가 2억원에 이르러 양돈장 정리도 쉽
CJ Feed&Care(대표이사 신영수, 이하 CJ사료)가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현장지원에 나섰다. CJ사료는 하절기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혹서기 대비, 수의사·R&D·마케팅·지점 인력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을 구성, 축산농가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올 여름 폭염일수가 평년의 2배가 넘는 12~17일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대응을 위한 사양관리 및 사양 환경 점검활동과 더불어 가축들이 고온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 농가들에게 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현장지원단을 구성, 다음 달(8월)까지 두 달간 집중 지원한다. 현장지원단은 CJ사료 축산기술센터 수의사 및 축종 R&D·마케팅·지점 인력 등 5~6명을 한 팀으로 구성하여 ‘One Day Activity 활동(각 부문별 인력이 농가를 방문하여 하루 동안 해당 농가를 집중 지원하는 활동)’을 통해 360도로 농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내용은 ▲모돈 등각기를 활용한 모돈 수태율 관리 ▲상시체중, 이유체중, 56일령 체중 등 자돈 체중 집중 점검 ▲급이 라인 청소 및 환기시스템 점검 등을 통한 사양 환경 관리 등이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신개념 하이엔드(high-end) 정육점 선진팜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을 기념하는 그랜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진팜은 선진과 하림그룹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축산물과 가공 식품을 가장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선진의 공식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이다. 현재 서울 방이동과 쌍문동 등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으로 현재 급격히 확산 중인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소셜커머스 ‘쿠팡’ 판매에 이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하며 더 많은 고객과 소통을 준비했다. NICE TO MEAT YOU…고객만족 추구 선진팜 스마트스토어는 선진의 축산물을 통해 고객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고객 만족을 추구하겠다는 ‘NICE TO MEAT YOU’를 핵심가치로, 해당 제품으로 완성된 요리 사진을 통해 고객이 식탁 위에서 즐길 수 있는 가치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진팜 스마트스토어에서 제품을 3만원 이상 구입한 첫 구매 고객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4만9천900원 상당의 ‘선진팜 선물세트 2호’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로 만나볼 수 있는 ‘선진팜 선물세트 2호’는 한돈 91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가 최근 국내 4개 배합사료공장 모두에 대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을 획득했다. HACCP은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 체계로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조리단계를 거쳐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의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규명하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자사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기초한 식품사료 안전관리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하고 이를 국내 사료관리법상의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에까지 반영해 식품 공장 수준의 HACCP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모든 공장이 HACCP심사체계가 점수제로 변경된 후에도, 예전 심사체계에서의 무결함을 의미하는 ‘적합’ 판정을 받으며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김해·정읍·군산·평택 공장은 각각 9년, 4년, 3년, 2년 연속 보완사항 없이 HACCP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글로벌 식품보건안전위생 매뉴얼에 맞는 철저한 관리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정기적인 검사를 시행하고 매해 선제적으로 HACCP인증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2004년에는 국내 사료업계 최초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한데 이
팜스코의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은 식지 않고 있다. 팜스코(대표 정학상)는 최근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에 2020년도 상반기 장학금 2천만원을 기부<사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수여식이 아닌 학교 측에 약식으로 기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 장학금은 축산계열 박찬휘 학생 외 19명의 재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팜스코는 2017년부터 연암대학교에 장학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40명의 학생에게 1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학교 측과 꾸준히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하계 현장학습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이번 하절기부터 현장실습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가기로 했다. 팜스코와 연암대학교는 이번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향후 농축산업을 꾸려나갈 훌륭한 인재양성과 인재개발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팜스코의 아낌없는 장학금 기부와 관심으로 서로 간의 더욱 더 굳건한 상생을 다짐하고 팜스코의 기업 정신에서 큰 교훈을 얻는다”며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기후 온난화로 기온이 평년보다 갑자기 높아지면서 최근 병·해충들도 빠르게 번져나가고 있다. 축산 현장은 매년 해충으로 인해 적지 않은 피해는 물론 축산 냄새와 함께 민원 발생의 주요 대상으로 지적 받아오고 있다. 이처럼 축산 현장의 최대 불청객으로 불리는 모기, 파리, 나방 등 각종 해충을 한 번에 사멸할 수 있는 신개념 해충박멸기 ‘마방이’<사진>가 출시되어 축산 농가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마방이는 그동안 자동훈연시스템 ‘신비로’를 출시해 국내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냄새저감 사업의 외길을 걸어온 신비테크(대표 류재신)가 다년간 연구 끝에 최근 출시한 신제품이다. 특히 마방이의 최대 장점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가령 마방이를 농장에 설치하여 가동할 경우 한달 운영비로 가스요금 4천500원 정도 소요된다. 이와 함께 분 단위 자동 가동장치(타이머)로 편리성도 함께 갖췄다. 특히 해충들이 주로 서식하는 축산농장은 물론 분뇨처리장, 퇴비야적장, 비료생산 공장, 매립장, 수산물처리장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마방이
번식우·육성우·비육전기·비육후기 등 사육단계와 관계없이 전 구간을 사료 하나만을 먹이는 ‘원피딩500’이 폭발적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에서 지난해 국내 최초로 출시한 전 구간 ‘올인원(All in One)’사료 하나로 해결하는 ‘원피딩500’은 구간별 사료 전문화에 힘써온 기존 업계의 패러다임을 뒤집는 발상으로 출시 때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출시 후 현장의 반응을 통해서도 확인된 ‘원피딩 500’의 가장 큰 장점은 전 구간에 걸쳐 사료의 교체 없이 하나의 사료를 급여하여 농장의 여유를 보장한다는 것이다. 농장주는 구간별 사료 관리에 따른 비용, 인력을 절약하고, 소들은 사료 교체에 따른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증명됐다는 것이 선진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출시 이후 ‘원피딩500’ 사육농가는 전국 200여 농가로 늘며 현재 300개 농장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점차 고령 농가가 증가하는 현 상황과 워라벨을 중시하는 요즘 시대 농장주의 니즈를 정확히 공략한 결과로 풀이된다. 선진 ‘원피딩500’은 번식우, 육성우, 비육전기, 비육후기 등 사육 단계와 관계없이 한 가지 사료 급여만으로도 생산성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가 축산환경관리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6월 19일 축산 환경관리 전문가 과정 1기 수료식을 열어 축산 환경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고, 고객 농가를 지원할 전문인력 양성에 첫 발을 내디뎠다. 축산환경관리 전문가 과정은 축산업의 가장 큰 고민인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와 냄새문제 해결, 안전관리 등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되어 왔다. 해당 전문가 과정에 대한 교육과 수료식을 진행한 카길애그리퓨리나 환경솔루션팀 박경호 부장은 “최근 급증하는 환경이슈와 관련법 강화로 축산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적극적으로 축산환경 관리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춰 고객과 함께 지속적인 축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각 지역별로 판매 조직에서 특별히 선발된 1기 교육생들이 지난 8개월간 고객과 함께 만들어낸 분뇨처리 및 냄새저감 우수사례와 향후 활동계획을 발표하며, 다양한 성공의 경험을 공유하고 성적 우수자에 대한 표창을 통해 환경 솔루션 전문가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또한 모든 교육생들에게 고객농가의 분뇨 처리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대한민국 목장의 더위사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 더위사냥은 바로 ‘렛츠 스트롱(stLong) 캠페인’이다. 캠페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캠페인은 목장의 착유소들이 더 강력한(strong) 유량과 함께 경제수명까지 길게(long) 가져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목장의 1년 농사를 좌우하는 여름철에 천하제일만의 다양한 현장 서비스 활동이 핵심이다. 이번 캠페인은 총 3개의 활동으로 진행되는데, 그 첫 번째는 천하제일이 자랑하는 MPT(채혈을 통한 우군 건강검진) 서비스이다. 천하제일은 지난 30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형 MPT 기준을 정립하여 목장에 정확한 결과와 피드백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하절기에 NEFA 수치가 높아지고 간 기능이 저하되는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는데, 이를 조기에 발견하여 사전에 생산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MPT의 가장 큰 목적이며 강력한 효과이다. 실제 이번 캠페인에선 착유우 뿐만 아니라 목장의 근간이 되는 육성우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활동들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데, 두 번째 캠페인 활동인 송아지 체중측정이 바로 이를 대표한다. 대한민국 육성우의 표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로봇착유기, 로터리 팔라시스템, 사이드바이사이드 탠덤, 헤링본 등 각종 착유기를 500여대 설치하고, 개체인식과 발정탐지기까지 공급해 관련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업체가 있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 349-3 신흥축산(대표 김영기·63세)은 1990년 미국의 농축산물 수입개방압력이 강해 많은 목장들이 대외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시설현대화에 나설 때 설립된 신흥축산기구가 모태다. 동양공고를 졸업한 김영기 대표는 “국산 착유기 업체인 보일공업에 1983년 입사해 4년을 근무하고, 덴마크산 착유기(싸코)회사에서도 3년을 근무했다”며 “낙농가와 보다 가까이에서 호흡하기 위해 신흥축산기구를 차렸다”고 설립 동기를 설명했다.김 대표는 또 “94년부터 독일산 착유기(웨스트파리아)로 바꿨는데 A/S를 생명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주다 보니 낙농가들의 입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져 근년 들어 설치하는 착유기는 연간 약 50세트”라고 공개했다.이 가운데 낙농가들에게 인기 있는 주종은 사이드바이사이드로 2×10두용이며, 헤링본은 2×8두용이라고 김영기 대표는 강조했다.또한 최근 낙농업계는 세대교체가 되는 시기로 젊고 유능한 낙농2세는 컴퓨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