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사료영업본부가 지난 10월 22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2020년 양돈과 축우 부문의 축종별 히어로즈 콘테스트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을 위해 이범권 총괄사장을 포함한 최소한 인원이 참석했다. 그 외 사료영업 임직원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언택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선진 히어로즈는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성공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가는 영웅이 되자는 의지가 반영된 호칭이다. 선진의 사료영업본부의 히어로즈들은 한 해 동안 축종별 현장 중심의 다양한 스마트한 활동으로 고객가치를 만들어왔다. 2020년 선진 히어로즈 콘테스트는 양돈 부문과 축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축종별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 코칭을 통해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에 참여한 지역부장은 각각 스마트 활동(Smart Activity)을 통한 생산성 개선과 신규 영입 혹은 고객 만족도 향상 사례를 발표, 공유했다. 올해 전략 목표로 양돈 부문에서는 생산성 개선을 통한 글로벌 생산원가 절감을 설정했다. 축우 비육우 부문에서는 올 초 28개월 출하와 도체중 450kg 달성을 위한
CJ Feed&Care(대표이사 신영수, 이하 CJ)가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으로 지능화 사회로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축산 스마트팜 농장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돈 생산성적은 분만사에서의 사양관리가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CJ는 직영농장인 G농장에 포유모돈 자동급이기를 도입해 설치 전과 후의 생산 성적을 비교했다. 그 결과 ▲적정 사료 섭취량의 증가 ▲재귀발정 지연방지 ▲분만율 향상으로 산자수 증가 ▲사료비 절감 및 연산성 향상 ▲포유자돈 이유체중 증가가 데이터를 통해 증명됐다. 또한, 이러한 데이터를 직접 입력하지 않고 ICT 장치로부터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관리하기 때문에 시간과 인력의 한계 역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ICT 장치를 도입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생산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어 CJ는 G농장을 스마트팜 연구농장으로 선정해 임신사 자동급이기, 군사자동급이기, 사료빈로드셀, 자동 환기시스템, 포유모돈 리프팅시스템, 돈 선별기, 환경관리 모니터링 장치, 음수 관리기 등의 ICT 장치를 모든 구간에 설치하고 12월까지 사양관리 시스템과 연동하는 인프라 구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일선축협·영농조합 등 공급 넘어 해외 수출까지 신속·정확 시스템, 노동력 절감·생산성 높여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 110번길 30번지 소재 세진분체기계(사장 안태완·사진). 올해로 37년 째 닦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여주 소재 경기사료를 비롯해 서울우유 의양(의정부양주)TMR회, 포천TMR(前관인TMR), 목무신(목포무안신안축협)TMR 등에 배합정밀도와 배합속도, 배합입자 모두 우수한 TMR배합시스템을 설치하는데 분주하다. 10월 말 현재 공정률 80%를 보이고 있는 목무신TMR배합시설 생산규모는 월 6천톤으로 최고의 성능과 정밀도를 추구하며, 의양TMR공장에 증설중인 순간저장능력 10톤 대용량 4기 시설은 월 생산량이 3천톤이다.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내구성이 높고 볏짚 세절효과도 좋을 뿐만 아니라 생산성이 높아져 그동안 새벽과 휴일에도 출근했던 생산직원들은 평일에만 출근해도 된다 한다. 안태완 사장은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배합정밀도와 배합속도, 배합입자 또한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배합원료가 빠른 속도로 정밀하게 비벼지는 관계로 콘베어 아래로 떨어지는 것 없이 이송되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원료 계
이범권 사장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 향해 끊임없이 걸어갈 것”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20일 서울사무소 강당에서 ‘비전 2025 선포식’을 개최한 가운데 2025년 글로벌 매출 30억 달러를 달성하고,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역량을 집중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비전 선포식은 국내 경영진 일부가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줌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사업부문과 글로벌 사업국인 필리핀·베트남·중국·미얀마·인도의 직원이 참여했고,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오름 15도’라는 철학 아래 고객 만족과 생산성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세 가지 비전 2025 전략을 제시했다. 오름 15도는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15도의 경사길을 끊임없이 걸어가는 선진인의 열정을 의미한다. 차별화·탁월함…고객 가치 창조 이범권 총괄사장은 첫 번째로, 차별화와 탁월함으로 고객 가치를 창조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선진이 키운 자연의 감동을 식문화 예술로 재현하고, 고객에게 완벽한 축산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B2C 유통확대 등 국내 식품사업 도약을 위해 온·오프라인 선진 스토어를 경
“100년 가업의 한우농장 만드는게 꿈” 억대농장의 꿈은 우성사료가 지원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어있는 풍요로운 농촌마을에 자리 잡은 억대농장(이정일 대표·전북 임실군 오수면). 한눈에 봐도 조사료가 풍부해 한우를 키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1987년 한우 한 마리로 시작해 현재는 350여 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육종농가로 선정되어 두 마리의 보증씨수소(KPN1002, KPN1006)와 한 마리의 후보씨수소도 배출한 한우육종농가이기도 하다. 일찌감치 암소의 중요성을 깨달은 이정일 대표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추진한 대규모 한우 암소 육종집단 조성 연구 사업을 비롯해 고능력 한우 유전자 수집 및 이용 연구사업, 한우 핵군 육종농가사업 등에 참여하며 암소 개량을 체계적으로 하고 있는 앞서가는 한우육종농가다. 억대농장의 이력만큼이나 또 다른 색다름이 있다. 350두를 사육하는 3개의 농장을 젊은 20대의 자매가 손수 운영하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이정일 대표의 두 딸인 하늘과 하나씨. 이 두 자매는 일찌감치 축산 후계자의 목표를 세워 대학에서 나란히 축산을 전공하고 농장 일을 시작한지 벌써 각각 5년과 3년 차에 접어들었다. “
‘세계식량의 날’ 맞아…취약계층 지원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가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에 도시락과 계란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에 참여했다. ‘세계 식량의 날’은 매년 10월 16일로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전 세계 식량과 기아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2020년은 전 세계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만큼 어려운 이들을 위한 지속가능하고 견고한 식품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연대와 협력이 촉구되고 있다. 카길은 매년 세계 식량의 날에 농업의 중요성과 식량에 대한 관심 및 인식을 환기시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16일 성남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1천500명분의 도시락과 계란을 기부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사내 사회공헌위원회(카길케어스카운슬)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한 먹거리로 준비됐다. 한편, 카길은 전 세계에서 안전하고 책임 있게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풍요롭게 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세계 푸드뱅크 파트너와 협력해 3천900만명 분의 식사를 제공
코로나19 확산 방지 동참…ASF 방역도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을 주는 ‘팜스코 슬기로운 방역 키트’를 임직원 및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제공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생활 방역을 위한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팜스코 슬기로운 방역 키트’는 KF94 방역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마스크 스트랩으로 구성되어 있다. ‘팜스코 슬기로운 방역 키트’를 기획한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건강한 식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는 팜스코의 이념에 맞춰, 본 방역 키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 방역이 중요시 되는 요즘 고객들의 건강을 지키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코로나 방역용품·육가공품·김치담그기 자원봉사 등 지원 강동지역 외 단양·진천군도 지원…필리핀에는 방역용품 전달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지역 내 꾸준한 기부활동을 인정받아 코로나19 우수기부 기업으로 선정<사진>됐다. 선진은 최근 강동구청이 개최하는 ‘코로나19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식’에 참석, 우수기부자 표창을 받았다. 이번 ‘코로나19 우수기부자 표창’은 올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강동구 지역 내에 기부한 기업과 단체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강동구청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선진 이외에도 중앙보훈병원과 현대홈쇼핑, 건강보험공단 강동지사, 은평교회(강동구 소재) 등 20곳이 선정됐다. 선진은 지난 2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시점에 서울사무소가 위치한 강동구 지역 내 둔촌2동 주민센터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내 암사재활원은 물론 푸드뱅크와 안산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 두 차례 육가공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선진은 지난 2012년부터 9년간 자선 음악회 지원과 바자회 기부를 통해 암사재활원과 인연을 맺어왔다. 지난해에도
이상민 대표 “고객생산성 높이는 활동” 역설 대한사료(대표이사 이상민)의 축종전문화 교육은 온라인을 통해 열렸다. 코로나19 속 비대면 실시된 이번 대한사료의 축종전문화교육은 양돈, 축우, 양계 전 분야에서 고객 생산성 증진과 가치판매를 증진하기 위해 분기별 실시되는 교육이다. 이상민 대표이사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발생, 소비감소, 기나긴 기상이변의 후유증과 큰 일교차 등 축산을 위협하는 여러 요인이 있으나 대한사료의 핵심가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고객의 생산성을 높이는 가치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제품 ‘DH 프로그램’ 소개 ◆ 양돈=윤태권 양돈PM은 환절기 증체지연 문제와 큰 일교차로 인한 질병발생 가능성을 진단하고, 수입돈육의 증가와 소비자 인식 흐름 개선을 위해 생산성 증진과 돈육품질 증가가 필요한 시기임을 설명했다. 효율적인 사료프로그램인 ‘더좋은 우리돼지’와 신제품 ‘DH 프로그램’의 특장점도 곁들였다. 윤 PM은 양돈R&D 유종상 박사와 함께 다산성 모돈의 건강을 위해 개발한 ‘DH(Design for Health)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신제품 ‘DH 프로그램’은 전구간에 걸친 종합 솔루션으로서 섭취·스트레스 개선 효과와 증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 이하 카길)가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계기로 더욱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카길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한돈의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가겠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슬기로운 방역생활 3대 공약을 내걸었다. 그 3대 공약은 첫째, 농장 내·외부를 매일 소독한다. 둘째, 정기적으로 방역 교육을 실시한다. 셋째, 외부 차량의 농장 진입을 통제한다로 기본적이면서 원칙적인 방역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있다. 카길의 방역은 누가 뭐라 해도 흠잡을 데 없을 만큼 빈틈 없기로 정평이 나있다. 그런 만큼 불편할 때가 더 많지만 이제는 일상화가 되어 있다. 그런데도 이번에 인정하고 싶지 않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강원 화천 소재 양돈장에서 발생하고 말았다. 물론 카길과는 관계없는 농장이지만 이번 발생을 계기로 대한민국 한돈산업을 위해 더욱 방역을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이미 카길은 이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촘촘하게 마련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지침대로 실천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카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뿐만 아니라 구제역 예방 활동도 진행한다. 카길은 가축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철저한 소독 실시 ▲
사료영양에 환경을 더한 친환경영양 솔루션을 선포하며 친환경 프로젝트에 돌입한 팜스토리도드람B&F(대표이사 편명식, 이하 도드람B&F). 냄새 등 민원 증가로 더 이상 축산의 공적 가치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으로 시작한 친환경프로젝트가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을 선도한다는 취지의 친환경 캠페인 성격의 대외적인 홍보 활동도 이어지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가 도래한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자연 친화적인 가치가 강조되는 그린 뉴딜이 뉴 노멀로 새롭게 자리매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드람B&F의 이런 가치 있는 활동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다. 윤민성 양돈PM은 “친환경 프로젝트는 한돈 산업에 공익적인 캠페인의 성격을 갖는다는 것”을 강조한 뒤, “친환경 축산은 사육 시설, 환기 시스템, 냄새 저감 장치, 분뇨 처리 방법, 사양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면적인 노력과 해법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사료 본연의 역할과 더불어 이제는 환경 품질 가치가 새로운 역할로 조명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친환경 콘셉트의 추가가 아닌 환경 품질이 핵심 가치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윤 PM은 이어
‘천하제일과 함께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도 이번 추석 선물로 한우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면서 한우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한우는 한마디로 우리의 민족혼이 담긴 가축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면역력 강화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우리나라 한우 고급육 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되고 있는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 한우연구소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천하제일 한우연구소(소장 김덕영)는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민간주도의 연구소다. 민간주도로 하다보니 현장감 있는 연구를 수행함은 물론, 사육농가가 직접 구성원으로서 참여함으로써 연구결과의 적용 및 검증이 적시에 이뤄지는 효율 높은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우연구소는 대한민국 한우연구의 산·학·연 허브 역할에다 양축농가와 연구소가 일체가 되어 최신의 연구결과를 가장 빠르게 농장에 적용시켜 농가의 사양수준과 소득을 향상시키는 전초기지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한우연구소는 국립축산과학원과 같이 규모가 크고 다양한 연구를 하는 국가단위 연구기관과는 달리 실제로 소를 기르는 농가에 더 가까이에 위치한 민간연구소인 만큼 연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