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수분 10%대 발효 사일리지 수입 건초 보관성·단백질 소화율 우수…운반도 용이 사료원료 및 사료 첨가제 전문업체 ㈜하농(대표 최주철)은 건조 옥수수 사일리지 건초를 젓소 및 한우, 염소 농가에 공급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편적으로 옥수수 사일리지는 수분이 약 70%인 다즙성 조사료인 반면에 수입 공급하고 있는 건조 옥수수 사일리지는 간접 건조한 수분 10%대의 발효 옥수수 사일리지 건초다. 옥수수 사일리지 건초는 황숙기 옥수수 알곡과 대, 잎을 총체를 수확하여 발효 사일리지를 만든 뒤 건조한 제품으로 거친 먹이이면서 영양가가 높은 기능성 조사료로 알려져 있다. 하농에 따르면 옥수수 사일리지 건초의 가장 두드러진 장점은 보관성과 단백질 소화율이다. 일반적인 건초의 단백질 소화율이 50~60%대인 것에 비해, 옥수수 사일리지 건초의 단백질 소화율은 93%에 이른다. 또 조단백질이 8.96%, 가소화 조단백은 약 8.3%로 옥수수 총체를 유산균 발효하여 소화 흡수에 최적화된 상태로 유산균에 의해 1차 분해한 결과로 소화율이 높다. 또한, 사일리지의 단점이기도 한 변패로 일반적으로 수분 70%의 압축 포장 사일리지는 비닐을 뜯지 않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지난 11일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평택공장 가동 이후 누적 생산량 420만톤 기록을 계기로 이같이 밝힌 것이다.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는 이날 평택공장 준공 5주년을 맞아 기념식<사진>을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고객과의 동반 성장 및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53년간 한국 축산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축산 농가와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안전한 사료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한국 축산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착공된 평택공장은 전세계 카길 사료공장 중 최대 규모의 설비로 2015년 완공됐다. 국내 최초로 곡물자동 입고 컨베이어를 적용해 원료 공급에서부터 사료 생산까지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고품질의 사료 생산의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축종별로 전 공정을 완전 분리하고 7개의 컨트롤 타워로 제어해 품질 높은 수준의 관리에 업계 최초로 저장과 출고 과정을 자동화해 대고객 서비스 품질도 향상시켰다. 최첨단의 스마트 시설로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갖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레드 크로스 적십자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적십자 아너스클럽은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누적으로 5년이내 납부를 예정한 개인 혹은 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우성사료는 금년 기록적인 장마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전달함으로써 해당 자격을 갖게 되었고, 이를 통해 적십자 아너스클럽 대전세종 6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우성사료는 지역사회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2009년 (재)우성사료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 금액이 10억원에 달한다. 우성은 창업 이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잊지 않고 실천하고 있다. 사료를 만들고 판매하는 일이 주된 기업활동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축산인의 아픔을 함께 나눠오고 있다. 이밖에도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소 밥 퍼주기, 연탄 나르기, 재해지역 복구활동, 코로나19 극복 지원성금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며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과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
정학상 대표 “한돈의 가치 입증된 셈” ‘한돈 유통두수 100만두 돌파’. 이는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한돈 100만두 유통을 달성했다는 뜻이다. 팜스코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농업인의 날인 지난 11일 서울 논현동 소재 하림타워에서 정학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팜스코 신선식품사업본부가 한돈 유통두수 100만두를 달성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자축<사진>했다. 팜스코는 1973년 국내 축산업계에 사료사업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올해로 48년째 축산업 과 함께하면서 축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료에서부터 종돈, 사육, 도축,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고의 일원화된 생산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하이포크’는 국내 최초 냉장육 브랜드 시장을 열며 돼지고기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팜스코 사료를 먹여 키운 품질 좋은 돼지, 규격화된 돼지를 ‘우리나라 우리고기 K-PORK 하이포크’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한돈의 가치를 높이며 달성한 기록인 만큼 팜스코의 이번 100만두 돌파는 대한민국 축산업계의 의미 있는 기록이라는 평가다. 이번 100만두 돌파에 이어 올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최근 연암대학교에서 2020년 하반기 장학금을 쾌척했다.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학 선발 학생에게 직접 수여하는 대신 팜스코 S2 영업본부장 김남욱 이사가 연암대 측에 전달하는 형식을 취했다.올 하반기 장학금은 2천만원으로 총 20명의 연암대학교 재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팜스코는 연암대학교와 함께 산학협력 활동 및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학생들과 현장실습을 진행하면서 대한민국 농축산 분야를 선도할 우수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팜스코는 축산식품 전문 기업으로 축산업계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팜스코사료급여 농가, 12개 부문서 3개 분야 수상 올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태호축산(대표 김용복, 전남 영암)의 뒤에는 팜스코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전국 255개 농가에서 출품한 고품질 한우를 대상으로 외모 심사와 도축, 최종 평가 등이 이뤄진 한우능력평가 결과 한우 195두를 사육중인 김용복 태호축산 대표의 출품축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 태호축산은 팜스코 ‘TMF명작사료’를 급여하는 농가로,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팜스코사료를 급여하며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팜스코사료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또 전국한우협회장상을 수상한 규빈농장(대표 최규빈, 전북 정읍),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연소목장(대표 김용우, 전남 영암) 역시 팜스코 ‘TMF명작’을 급여한 농가이다. 팜스코 ‘TMF명작’은 이번 대회의 12개 시상부문에서 대통령상을 포함한 3개 분야를 휩쓸면서 한우사료의 강자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김용복 태호축산 대표가 출품한 한우는 도체중 569kg, 등심단면적 164㎠, 근내지방도 93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성적을 보였으며, 이 출품축은 kg당 11만원인 6천259만원의 높
CJ Feed&Care(이하 CJ사료)에 신영사 대표이사가 취임하면서 첫 일성이 ‘품질경영’ 이었다. 첫째도, 둘째도 ‘품질’을 강조한 신 대표이사는 심지어 “제품의 품질에 손을 대면 그 기업은 죽은 기업이나 다름없다”며 ‘품질경영’을 강조하고 또 강조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 결과, 현장에서 CJ사료의 품질이 좋아졌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낙농사료의 명가답게 낙농사료에서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이런 반응은 비단 국내 뿐만 아니라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다. 해외사업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정도다. 낙농사료 밀크젠을 이용하고 있는 한 낙농가는 “CJ사료를 먹인 후부터는 걱정이 싸악 사라졌다”며 어느새 CJ사료의 매니아가 되었다고 자랑한다. 그도 그럴것이 “제품력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선택을 받고 인정을 받게 될 때까지 투자, 또 투자할 것”이라고 약속한 신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이 제품에 반영되면서 이런 반응이 나오게 된 것이다. 밀크젠은 개량된 젖소를 위한 건강한 솔루션을 탑재한 사료라는 것이 CJ사료의 설명이다. 밀크젠은 성장단계별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생후 4일부터 3개월령까지 먹이는 사료는 ‘밀크젠송아지’, 4개월령부터 수정전까지는 ‘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유기물제거 필요없는 소독제로 축산시장 첫 노크 COVID19 이후 글로벌 시장은 뉴-노멀(New-Normal) 이란 새로운 표준을 요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일상생활에서부터 산업현장에 이르기까지 ‘편리함’ 에 특히 높은 가치가 부여되고 있는 추세는 ‘편리멀리즘’ 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편리함에 내재된 경제적 가치는 실로 엄청나다. 단순히 작업자의 근무환경이 좋아진다는 설명만으로는 부족하다. 작업 효율성 제고는 물론 보다 많은 시간을 새로운 상품개발이나 품질관리에 투입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서 또 다른 시너지가 창출되기 때문이다. 다만 누구나 편리함을 부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지는 못한다. 기존 제품을 넘어서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에게만 주어질 수 있는 권리이자, 특권인 것이다. 그 필요충분조건을 모두 갖춘 다국적 기업 카이엘이 최근 축산 시장에 진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일에서 출발한 카이엘은 천연화학 전문기업이다. 독자적인 아이템 제품 출시는 물론 세계 각국의 유력기업들과 콜라보를 통해 산업핵심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보자. 국내에서 페인트, 스프레이 래커 제품을 구매한다는 것은 카이엘의 핵심 원료
불은축산 대상 수상…유튜브로 중계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사료영업본부(본부장 김승규)는 최근 지난 2019년 우수한 성적을 이뤄낸 비육우사료 파트너를 대상으로 제4회 원더플데이 행사를 갖고, 원더플 우수농장 대상에 불은축산(강화 소재) 전진옥 사장<사진>을 선정했다. 기존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선진 원더플데이’를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언택트 형식으로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사전녹화 후 선진 공식 유튜브채널 선진TV로 송출된 행사는 선진 사료영업본부 김승규 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원더플 사료와 함께 우수한 성적을 거둬낸 우수농장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별 최소인원 참가로 별도 시상과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영상으로 편집하여 공유됐다. 원더플 우수농장은 ▲출하두수 ▲출하개월 ▲도체중 ▲육질 ▲육량 등 비육우 사양관리에 대한 다양한 항목의 성적을 토대로 선정됐다. 거세우 부문과 암소비육 부문으로 진행된 시상은 선진 사료영업부의 이천, 서부, 영남BU에서 각각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로 수상을 진행했다. 이번 원더플 우수농장 대상은 강화에 위치한 불은축산의 전진옥 사장이 수상하였고 총 18명에게 수상의 기쁨이 전
비전 2025 선포도 공유…화상으로 진행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해외사업장 경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선진은 지난 10월 26일(월), 27일(화), 29일(목) 3일간 글로벌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제8회 글로벌 VIL(Value Innovation Leadership) 프로그램’을 화상교육으로 진행<사진>했다. 선진 VIL 프로그램은 각 해외 법인의 임원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영전략 교육과정이다. 선진의 해외사업 부문의 임원이 참석해 최신 경영전략 및 비전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국가별 사업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미얀마, 인도 법인 등 5개 법인 9명의 해외BU Director가 참여했다. VIL 프로그램 1일차에는 지난 10월 16일 국내 사업부문과 글로벌 5개국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비전 2025 선포식 내용을 공유하며, 비전 2025에서 글로벌 사업부문의 성장 목표를 크게 강조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 중심의 프로세스 혁신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글로벌 리더십 내재화를 통한 조직문화 구축 전략 심화 교육을 통해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나홀로 분만기’ 한 사람이 5가지 기능 처리…소분만 용이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린가축에게 용이한 ‘이쁜이 송아지 자켓’과 ‘송아지 집(허치)’의 주문이 증가추세다. 특히 ‘이쁜이 송아지 자켓’은 겉(바깥쪽)은 방수 원단을 사용해 물이 스며들지 않고, 안감(안쪽)은 특수 솜으로 누벼서 따뜻하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이 ‘이쁜이 송아지 자켓’은 ▲조절 버클과 접착식 붙임밴드(일명 찍찍이)가 부착되어 탈부착이 편리 ▲송아지 크기에 맞도록 쉽게 조절 ▲내구성 10년 보증 ▲물세탁이 용이하다. 한우용과 젖소용이 있는 이 ‘이쁜이 송아지 자켓’은 옵션으로 투명 포켓에 이름표와 이력 등을 넣을 수 있고, 300장 이상 주문 시 인쇄도 가능하다. 또 미국산 ‘송아지 집(허치)’도 특수 폴리 원재료를 일반 사출방식이 아닌 로타리식으로 성형하여 견고(10년 보증)해 소 사육농가로부터 인기다. 겨울철은 찬바람을, 여름철은 햇빛을 각각 차단해주는데 상면과 후면, 측면으로 환기조절이 용이하다. 밥통과 물통도 성형제품으로 견고하다. 이밖에 신일축산 축산기구 중 ‘나홀로 분만기’도 돋보인다. 누워서 또는 서서 분만할 때 바퀴의 힘을 이용하여 분만을 보조함은
한우를 사랑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한우를 사랑하니 결과는 상으로 보답이 돌아왔다. 제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금반농장 강하신 대표가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한우사랑을 뽐냈다. 2012년부터 한우사업을 시작한 강하신 대표는 현재 170두 규모의 금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강 대표는 출전 네 번째 만인 지난 10월 30일 제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사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그 기쁨을 한우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했다. 이 날 수상 소감에서 특별한 단어 ‘한우갈비’가 언급됐다. 이를 들은 한 참가자는 “수상 후 맛있는 한우갈비를 먹으러 가겠다는 이야기인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강 대표는 활짝 웃으며 오늘날을 만들어 준 ‘한우갈비’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2015년 천하제일사료 호남영업본부 60판매본부는 비육우 판매 조직과 함께 천하제일사료의 철학인 ‘천하제일과 함께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를 실현하고자 고객성공 만들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 프로젝트의 취지는 천하제일의 우수한 제품과 프로그램 접목을 통해 우리나라의 한우 농가 발전과 성적 향상에 이바지하여 한우 산업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것. 한 사람의 성공이 아닌 ‘같이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