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양곡(사장 강석현)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 고구마(10kg) 100박스를 전달<사진>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밥퍼나눔운동본부는 청량리역 일대에서 매일 1천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단체로, 2002년 동대문구청을 비롯한 아름다운 손길의 도움으로 건립됐다.농협양곡은 지난 1년 동안 임직원 봉사활동, 농축산물 기부 등으로 밥퍼나눔운동본부와 인연을 맺었다. 이날 농협양곡 임직원들은 직접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식사준비와 배식봉사에 나섰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경북 구미지역 농·축협이 김현권 국회의원과 함께 지난 18일 김장나눔행사<사진>를 했다. 이날 인동농협 양포동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진행된 김장 행사에는 농협구미시지부(지부장 나중수)와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과 농주모와 고주모 회원 등 100여명과 김현권 국회의원, 장세용 구미시장, 김봉교 경북도의원 부의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임미애·김준열·김득환 경북도의원, 송용자·이지연·안주찬 구미시의원 등이 참여해 배추 2천포기를 김장했다.이날 김장김치는 구미가톨릭시설협의회 산하 복지시설을 비롯해 구미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됐다.김현권 의원은 이날 “올 겨울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은 김장을 함께 담가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따스한 마음을 지닌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다. 구미지역 발전도 그냥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들이 한 곳으로 모일 때 가능한 것이다. 새해에도 구미시 시민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가자”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는 올해 후원회원 2만2천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후원모금 18억원(12월17일 기준)을 달성했다. 내년 목표는 후원회원 2만4천명, 후원모금 18억원을 계획하고 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 소재 운동본부 사무실에서 전문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 사업성과와 내년도 사업계획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 안승일 사무총장은 “올해 양축농민 정기회원 수 증가, ASF 방역지원, 한돈 소비촉진 및 안전성 홍보 강화 사업, 이달의 나눔축산인상 선정, 매칭사업 강화를 통한 나눔축산운동 활성화로 기부의 투명성 제고와 저변확대, 축산인식개선 사업 등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안승일 사무총장은 “2020년에도 나눔축산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양축농민 정기회원 수 증가 운동,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심포지엄과 교육 지원,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 지원을 통해 온정사회 구현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산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는 홍보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축산단체와 협회, 축산관련 영리기업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축산운동 활성화를 통해 우리 축산이 더욱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내년도 지자체 협력사업에 예산 800억원, 조합과 협력사업에 예산 700억원이 수립돼 있다고 밝혔다. 지자체 협력사업은 올해 지원액 600억원에서 200억원을 늘렸고, 조합 협력사업의 경우에는 올해 593억원에서 107억원을 증액한 것이다.지자체 협력사업의 경우 지자체-중앙회(축산경제)-조합-농업인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고정투자 등을 지원한다. 농협 축산경제는 예산투입 대비 유발효과를 제고하고, 축협 손익 규모 등 경영여건을 반영해 지원한도를 차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일선축협에서 양축농가 실익증진을 위한 자체 숙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농정활동을 통해 내년도 지자체 예산 반영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지자체 협력사업에 대한 지원액 중 축협에 지원된 것은 총 60개 축협에 106건이었다. 내년도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계획은 이달 중 확정한다는 계획이다.중앙회(축산경제)-조합(축협) 협력사업에는 총 70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의 경우 총 593억원 중 축협에 지원된 것을 전체 예산의 16% 수준인 95억원이었다. 축산냄새 저감지원사업에 85억원, 한우 친자확인사업에 9억원이 진행된 것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상호금융 대표 모바일뱅킹 앱 ‘NH콕뱅크’가 지난 1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스마트앱어워드’ 시상식에서 마케팅 이노베이션대상을 수상했다.‘스마트앱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해 인터넷전문가 3천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디자인, 기술, 컨텐츠, 마케팅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스마트 앱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2016년 6월 출시된 ‘NH콕뱅크’는 젊은 세대 뿐 아니라 핀테크로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돼 올해 가입고객 500만명을 돌파했고 실사용 비중도 80%가 넘는 실적을 기록 중이다.이중훈 상무(상호금융기획본부장)는 시상식에서 “NH콕뱅크가 국내 최고 권위인 스마트 앱어워드에서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농업인과 고객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김병원 농협회장이 지난 16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범 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별강연<사진>을 하고 퇴임했다. 이날 고별강연에 앞서 김병원 회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총선에서 전남 나주·화순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김병원 회장은 출마회견에서 “농업·농촌 현장과 농업정책 간 괴리가 커서 농협의 힘만으로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을 절감했다. 국회에 진출해 농업·농촌과 농업인, 나주와 화순 지역주민을 위한 정책 마련에 한 몸을 던지겠다”고 했다. 김병원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손금주 의원, 신정훈 전 의원 등 전·현직 의원들과 치열한 삼파전을 예고하고 있다.농협중앙회는 임기 3개월을 남겨두고 퇴임하는 김병원 회장의 고별강연에 대해 퇴임행사를 대신해 평소 가진 농업인들을 향한 철학과 농협 임직원들에 대한 애정을 담은 행사라고 설명했다. 김병원 회장은 “농협 임직원들은 정부, 국회와 함께 대한민국 농업을 견인하는 동시에 농업인들로부터 가장 사랑받을 수 있는 행복한 분들이다. 그동안 이끌어온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향해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내년에 친환경축산단을 신설하고, 관리지원부문 조직을 슬림화한다. 특히 사업부문 및 축산현안 해결에 인력을 확충한다. 농협 축산경제의 ‘2020년 조직개편’ 주요내용을 보면 내년에도 현행 5부 1분사의 틀은 유지하지만 친환경 축산 지원을 강화하고 축산물 판매확대에 중점을 둔다. 큰 틀은 유지되지만 5부 1분사 9단 1국 35팀에서 내년에는 5부 1분사 6단 1국 28팀으로 3단과 7팀이 사라지고, 4개반이 새로 생긴다.<표 참고>우선 친환경방역부 안에 친환경축산단을 신설해 환경 친화적 축산기반 조성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유통판매기능은 통합해 역량을 집중하고, 관리지원부문은 슬림화해 조합과 조합원 지원을 극대화한다. 관리부문은 단, 팀 등을 대폭 축소해 인력 효율화를 추진한다.올해 출범한 한우국은 내년에도 축산지원부 내에서 운영된다. 한우국은 농협 중심 한우사업 발전과 선도, 그리고 지역축협의 한우사업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축산지원부는 또 축산기획부에서 스마트혁신팀을 수관, 디지털혁신팀으로 확대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축산사업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다.친환경방역부에는 친환경축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과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을 2회 연속 획득<사진>했다.농협목우촌(사장 곽민섭)은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2회 연속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S타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연맹에서 개최한 ‘올해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농협목우촌은 전국 거점도축장 A등급 평가를 받아 도축장 포유류 부문에서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평가하는 인증제도로 농협목우촌은 2017년 첫 인증을 받은 이래 2회 연속 재 인증에 성공했다.‘베스트 도축장·집유장’ 평가는 전국 134개 도축장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자체공무원, 소비자단체 평가자, 교수 등으로 구성된 1차 심사단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상위 10~15% 우수작업장 후보업체를 선정한 후 소비자단체만으로 구성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최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영암지역자활센터와 공동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사진>를 갖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협의 이미지를 구현했다.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영암지역자활센터 군서작업장에서 농주모회원 및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영암군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지원했다.이맹종 조합장은 “영암축협은 지속적으로 사회 봉사활동을 통하여 축협 이미지 제고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길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연말연시를 앞두고 농협충남지역본부와 서천축협 및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사랑의 연탄 전달행사<사진>를 열고 1만장의 연탄을 서천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농협충남지역본부와 서천축협 및 나눔축산운동 충남도지부는 지난 10일 서천군 일대 독거노인을 비롯해 소외계층에 연탄을 전달했다. 충남 서천축협 이면복 조합장과 박형준 농협서천군지부장 및 나눔축산봉사단원들은 판교면에 거주하는 윤태화 어르신 집을 방문해 연탄 500장을 전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힘이 됐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호당 500장씩 총 20농가에 총 1만장이다. 서천군이 지역별로 선정한 가정에 전달됐다. 이면복 조합장은 “연말연시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우리 주위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계기로 이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나눔축산운동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불길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은 지난 12일 삼척 가축시장에서 올해 제7차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사진>을 했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는 수혜 받은 농업인이 경산우가 될 때까지 2년 정도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태어난 송아지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을 돕기 위하여 반환하고 어미 소는 농업인이 계속 소유하며 사육하는 방식으로 강원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는 올해 7개 시군 7농가에 사랑의 암송아지를 전달했다. 사랑의 암송아리 릴레이는 2011년 이후 총 14개 시군 54농가로 이어지고 있다.이날 동해삼척태백축협도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으로 암송아지 3마리와 농협사료 60포를 전달했다.김진만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농업인을 돕고 한우사업의 기반조성 및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 선도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2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농협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는 평가 그룹 평균대비 0.38점 높은 8.86점(10점 만점)으로 지난해에 기록한 역대 최고 점수를 유지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외부인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평가에서는 부패경험 응답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지난해 대비 0.04점이 상승한 9.25점을 얻어 소속 평가그룹(공직유관단체Ⅱ)에서 최고 등급에 오르며 공공기관 전체 평균인 8.47점에 비해 0.78점이 높은 성적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농협중앙회는 올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계약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고, 임직원 윤리경영 의식제고를 위해 ‘청렴 메아리 울림’, ‘찾아가는 윤리경영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어느 때 보다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내 2020년도에는 반드시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