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은 지난 12일 조합 종합타운 대회의실에서 광주 관내ㆍ외로 나누어 전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사업 운영의 공개(보답대회)’<사진>를 했다. 이번 보답대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 보고와 조합원 출자배당 및 농협경영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또한, 조합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농·축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질의응답을 통해 조합원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주축협은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편익증진을 위해 의료복지 기프트카드, 영농자재 교환권 지급, 조합원 자녀 학업증진금 전달, 헬퍼사업 혈통등록우 사업, 육질 판독, 임신감정, 축사방역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쳤다. 김호상 조합장은 “생산자의 땀과 소비자의 신뢰를 소중히 여기며, 축산인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도시형 축협으로서 도시와 농촌을 잇는 도·농 교류의 창구가 되어 농촌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최근 지역별 축산계 총회와 더불어 조합원 간담회<사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양주축협은 운영의 공개를 통한 건전경영을 지향하고, 조합사업 설명으로 조합 이해도를 고취시키며,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조합원 의견 수렴을 통한 조합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며 축협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지역별로 순회하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양주축협 축산계 간담회는 지난 2월 17일 의정부 축산계 총회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난 7일 백석 축산계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기건 조합원 지원실장으로부터 2024년도 사업실적 및 사업별 이용고 배당 및 사업준비금 배당 2025년 사업계획 및 교육지원계획, 2025년 조합원 지원 사업비 지출 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양주축협의 지난 2024년 총 사업물량은 3조664억원을 기록했으며, 2025년 총 사업량은 3조1천799억원이며, 50억3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이후광 조합장은 “지난 2024년은 조합원들이 조합사업에 관심을 갖고 이용함으로써 정상적인 경영을 통해 조합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삼겹살데이의 원조인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일까지 삼겹살데이 기간을 맞아 할인행사 및 무료 시식회<사진>를 개최해 판매장을 찾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4일간에 걸쳐 삼겹살과 목삼겹살을 33%할인 판매했으며 1일과 2일에는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돈모닝포크 삼겹살 무료시식회를 진행해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파주연천축협은 이번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삼겹살을 기존 가격에서 33%를 할인해 판매했다. 기존 kg당 2만9천원의 삼겹살을 1만9천400원에 2만8천원의 목삼겹살을 1만8천700원에 할인 판매해서 인기를 끌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파주연천축협 이재윤 경제본부장은 “삼겹살데이는 파주연천축협에서 처음으로 지정하고 행사를 개최하여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국내 축산현장이 힘들고 어렵다. 국내산 축산물을 많이 소비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시 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청주시 가화 회의실에서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안남인 청주시 축산과장, 이종범 청주축협장, 축종별 단체장, 축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축산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사진>을 진행했다. 이임하는 모숙근 회장은 “임기동안 청주시 축산업과 회원들의 권익보호 증진에 노력했다”고 말하고, “임기동안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축종별 단체장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한 뒤 “앞으로 신임 조원국 회장과 함께 축종별 단체장들은 단합하고 협력해 청주시 축산업의 미래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조원국 회장(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장)은 “우리 축산업은 단순히 생업을 넘어 국민의 건강과 식탁을 책임지는 중요한 산업인데 최근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어려운 현실속에서 청주시 축산단체협의회가 청주시 축산농가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축종별 단체장들과 함께 단합하고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축협(조합장 천창수)은 지난 11일 조합 아라종합타운 회의실에서 2025년 여성 및 청년 축산인 양성교육 입학식<사진>을 개최했다. 여성 및 청년 축산인 양성교육은 제주시의 지원을 받아 2023년 첫 개강했다. 올해 3기 교육에는 7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총 5차례의 축산전문 강의와 1차례의 교양과목, 1차례의 청년부 농장 현장견학을 내용으로 매주 화요일에 6주간 운영한다.이 기간 동안 한우 등급판정, 한우예방 접종 및 송아지 설사병 관리, 한우 송아지 육성기 사양관리, 한우 번식 관리 및 수태율 향상방안,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천창수 조합장은 “수입 개방화 시대에 대응해 축산인들이 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축산 기술 및 경영에 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제주축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한국낙농육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신화식)는 지난 7일 충북낙협 치즈체험장에서 정기총회<사진>를 열어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임기가 만료된 임원 선거를 실시,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새로운 지회장에는 정헌모 청주시지부장이 선출됐다. 신화식 지회장은 “낙농산업은 우유 생산량과 소비량이 맞지 않고, 시유 비율은 줄고 가공유의 비율이 늘어나 낙농산업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충북의 낙농가들중 폐업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6년의 임기동안 낙농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낙농가들이 줄다 보니 협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회원들은 단합하고 화합하여 협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신화식 지회장은 “충북낙협은 낙농가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충북낙협은 자산 2천600억원이 넘는 조합으로 발전했다”고 알렸다. 임원진의 임기 만료에 따라 임원진을 새로 선출하고, 신임 임원들과 함께 낙농육우협회와 충북낙협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신 지회장은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신임 지회장에 정헌모 한국낙농육우협회 청주시지부장을 선출했다. 부회장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정규성 양평축협 조합장<사진>이 지난 17일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엄범식)로부터 ‘새로운 경기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농협의 핵심가치를 충실히 실천하며, 지역 농축협과의 상생 협력, 희망농업과 행복농촌 구현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정규성 조합장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구현을 위해 깨끗한 목장 조성을 위한 축산환경 개선 도우미 사업을 실시하고, 축산인의 소득증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영위를 위해 각종 지원과 조합원 건강도모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했으며, 지역사회 공헌과 협동조합 간 상생, 그리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축협 구현을 위해 실천해 왔다. 특히 축사주변 환경미화 및 냄새 저감제 살포 및 가축분뇨 관리점검 등 총 97농가 460회에 걸쳐 축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며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축산업, 사랑받는 축협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추석과 설날에는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밖에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한 가축재해 보험료지원사업, 축종별 약품지원사업, 한우 및 낙농 농가 도우미 지원을 비롯해 조합원 건강검진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폭설피해 위로금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10일 미금농협 하나로마트(남양주시 금곡로 61) 내 축산물 매장에 입점<사진>하고, 미금농협(조합장 김우겸)과 계통 간 상생·협력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로써 남양주축협은 남양주·구리지역 8개 농협 중 2017년 구리농협 하나로마트 수평점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화도농협 녹촌점, 2025년 미금농협 본점 하나로마트에 3번째로 축산물 매장에 입점하며 관내 지역 농협들과 상호간 협력하고, 조합원들이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미금농협 정육코너 매장 규모는 58.08㎡(약17.6평)로 기존 2개 축산물 매장을 뛰어 넘는 연매출 약 16억원이 기대되는 등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남양주축협은 지난 2014년 280억원의 축산물을 판매했다. 남양주축협 이덕우 조합장은 “남양주축협 고유 브랜드인 한우풍경과 한우벗을 앞세워 철저한 품질 관리와 엄격한 생산 기준을 바탕으로 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함으로써 바른 먹거리 제공을 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조합원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금농협 김우겸 조합장은 “축산물 전문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와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지난 2월 28일 김포시청에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지원 대상자(김포시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김포축협이 엄선한 고품질 한우, 돼지고기 등 건강한 축산물로 구성되며, 축산물 추가 지원을 통해 국내산 축산물 홍보에 앞장서 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대된다. 축산물 추가 지원은 축산물 꾸러미 배송시 김포축산농협 판매장 방문 사용가능한 ‘1만원 축산물 교환권’을 함께 배부하여 원하는 축산물로 교환 할 수 있는 방식이다. 김포축협과 김포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한호 조합장은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이 활성화되어 김포지역 내 출산 장려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침체된 국내 축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은 지난 7일 전·현직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관령한우타운에서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기경영을 통해 조합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앞으로 조합이 향후 나아갈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협동조합의 근간인 조합원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조합원이 잘 사는 복지조합’ 구현에 함께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안준태 상임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에서는 ‘조합원이 잘 사는 복지조합’을 만들기 위해 탄탄한 재무구조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조성하는 것이 선결조건임을 역설하고, 관리, 신용, 경제 등 각 사업별로 미래의 사업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안준태 상임이사는 “종사직원을 200명 이하로 조정하는 재배치 계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형성을 위해 신용사업 1조원 조기 달성은 물론 대손충당금 200억원 적립으로 미처 예상치 못한 손실에도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계사업장인 위탁생축장은 현재 진행중인 일몰제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브랜드는 축산농가와의 계약방식 전환으로 유지할 계획이며, 조합원의 손실로 귀결될 가축경매시장과 TMR 공장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배용석)은 지난 7일 축산농협 안양연합사료공장회의실에서 염소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사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염소사육 조합원 40여명이 참석해 사육 현황을 공유하고 전문가 강의를 통해 최신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앞서 배용석 조합장은 “최근 염소사육 농가가 점차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가 필요하다. 조합 차원에서 사육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종축개량협회 송치은 팀장의 ‘염소종축 등록 계획 및 기대효과’란 주제로 교육했다. 송 팀장은 “체계적인 종축 등록은 염소 개체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종축 등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안양연합사료공장 품질관리실 김동우 박사는 안양연합사료에서 생산하는 염소 전용 배합사료 프로그램 및 효능에 대해 소개하며 적합한 배합사료 활용법을 설명했다. 김 박사는 “전용배합사료를 사용하면 사료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양축협은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낙협(조합장 신화식)은 지난 6일 충북낙협 치즈체험장 회의실에서 2세 낙농가 조합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화식 조합장은 “2세 조합원들은 충북낙협의 미래이자 자산이다. 충북낙협의 2세 조합원들은 100여명이다. 충북낙협의 앞날이 밝고 조합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충북낙협에서는 2세 조합원들과 정기적으로 교육 및 소통하면서 함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조합에서는 조사료 수입다변화로 질 좋고 저렴한 가격에 조사료를 공급하고 있고, 톱밥도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공급하겠다”며, “조사료·톱밥 공동구매로 시장견제 역할을 함으로써 축산농가들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민현 본부장은 조합사업 소개와 주요 추진실적, 주요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윤 본부장은 “지도사업비 지원에서는 1인 기준 541만원을 지원했고, 조사료 수입다변화로 가격을 인하하는 등 조합원들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47억원 증가한 1천23억원을 달성했으며, 신용사업 250억원 증가한 2천120억원, 대출 233억 증가한 1천667억원으로 크게 성장, 당기순이익 전년대비 5억원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