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조성래) 합포지점에 근무하는 이준한 직원이 구랍 23일 신종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마산중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사진>을 수여 받았다. 이번에 감사장을 받은 이준한 직원은 지난 2024년 11월 28일 달러 환전을 요청한 20대 여성고객을 응대하던 중 부자연스러운 행동과 나이에 비해 거래금액이 많은 점을 의심해 농협 금융사기팀과 통화를 한 뒤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확신, 시간을 지연하면서 112신고와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현장에서 보이스피싱범을 검거했다. 이준한 직원은 “평소 실시하고 있는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안전사고 예방교육이 고객 자산보호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이 지난 2024년 11월 12일 대출금 7천억원을 돌파해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대출금 7천억원 달성탑’<사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순천광양축협은 정부규제 강화 등 대내외적인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건전 여신과 예금을 추진한 결과 예수금은 전년 말 기준 8천46억원 대비 2024년 11월 말 기준 8천437억원으로 4.86%(391억원) 증대됐으며, 대출금은 전년 말 기준 6천595억원 대비 2024년 11월 말 기준 7천120억원으로 7.96%(525억원) 증대됐다. 특히, 2022년 11월에 ‘상호금융 대출금 6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고 2년여 만에 다시 상호금융 대출금 7천억원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성기 조합장은 “뜻깊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준 조합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우리 조합은 조합원과 고객 만족이라는 사명감으로 정확한 업무처리와 사회 환원 활동의 영향이 컸다”면서 “순천광양축협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안전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지역 축산인 소득 증대에 기여해 타 조합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이 구랍 16일 경상남도로부터 제1회 경남 축산시책 종합평가 최우수상<사진>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남도에서 처음 시행된 것으로, 정부 축산시책 추진, 예산 확보 및 집행, 시군 자체 축산시책 추진, 도 협업도, 미래 축산업 육성, 중앙평가 등 5개 분야 2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합천군은 경남 내 한우 사육두수 1위를 비롯해 양돈 및 양계 등 주요 가축 사육이 활발한 축산 웅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가축재해보험 가입률, 도 협업도, 자체 축산시책 발굴 추진 등 전반적인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김윤철 군수는 “처음 시행된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상남도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축산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구랍 19일 조합회의실에서 후계조합원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연찬회<사진>를 개최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연찬회에는 후계조합원 가족도 함께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후계조합원의 1년간 활동을 돌아보며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2024년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한 홍현정 조합원이 가축사육 성공 스토리를 공유해 참석 조합원 모두가 심기일전으로 사육 의지를 고취시키는 시간이 됐다. 이어 오은주 전 진천교육장이 ‘자녀 이해 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후계조합원 가족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진천축협의 후계조합원 조직은 28명으로 구성돼 축종별 분과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조합에 건의하는 활동을 펼쳤다. 박 조합장은 “후계조합원과 가족들이 추운 겨울에도 연찬회에 참석해 감사하다”며, “여러분은 조합의 희망이자 지역 축산업 발전의 중심이며, 여러분의 젊은 패기와 창의적 도전정신이 축산업의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박 조합장은 “축협은 후계조합원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2024년 하반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 위원회에서 강원도 홍천, 영월의 육종농가에서 생산된 KPN1640과 KPN1649<사진>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보증씨수소는 다양한 검정절차를 통과한 씨수소 후보군 중에서 최종 선발된 개체로, 선발 과정에는 약 5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보증씨수소는 6개월령부터 약 170일간 당대검정을 통해 12개월령 체중 및 근내지방도 유전 능력을 평가받아 선발된 후 후대검정을 통해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의 능력을 평가해 상위 15두가 최종 선발된다. 이번 선발 과정에서 추가선발된 개체는 KPN1665, KPN1668, KPN1647로 강원도산 보증씨수소는 총 5두가 선발된 셈이다. 보증씨수소로 한우의 유전적 다양성과 강원한우 유전적 개량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석성균 농정국장은 “이번 보증씨수소 선발은 강원도 한우 개량의 새로운 도약점을 마련한 성과로 시군 지역 농가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개체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구랍 24일 한우 등 반추(되새김)동물의 장내 소화를 개선해 메탄 배출을 줄이는 발효사료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축산 분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중 반추동물의 장내 발효로 인한 메탄 배출은 대표적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메탄 사료 보급 계획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보급률 30%, 2050년까지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소장 정대영)는 반추동물의 메탄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건강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발효사료를 개발·보급하기 위한 연구를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현재 서울대학교, 순천대학교 등과의 협력 및 농촌진흥청 공동연구사업을 통해 사료 소화를 개선해 메탄 배출을 줄이는 미생물을 개발했으며, 이를 활용해 완전혼합발효사료(TMF)를 제조하고 한우에 급여하는 시험을 진행 중이다. 시험이 종료되면 현장 실증 및 정책 사업과 연계를 통해 도내 농가에 빠르게 보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대영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장은 “저메탄 발효사료는 환경 보호와 농가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신언하·서천축협 전무)는 구랍 24일 토바우 안심한우마을 내포점에서 임원회의 및 퇴임회원 송별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퇴임하는 회원들에게 행운의 열쇠와 전별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퇴임 대상자는 홍성낙협 이병덕 상임이사, 천안공주낙협 이봉석 상임이사, 대전충남양계농협 유흥조 상임이사, 농협 충남세종본부 이재호 축산사업단장. 이들은 재임기간 동안 경영자협의회와 축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퇴임하는 상임이사를 대표해 이병덕 전 홍성낙협 상임이사는 “큰 문제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의 경영에 책임을 다하며 발전하는 경영자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언하 회장은 “인생의 새로운 막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가족과 함께하며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며 퇴임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언하 회장, 이경복 감사(세종공주축협 상임이사), 김용덕 고문(부여축협 상임이사), 강유표 총무(금산축협 전무), 임환 ㈜토바우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축산신문, CHUKSANN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는 구랍 20일 용인축협 대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열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강영 경기도 동물복지국장,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 조재철 농협목우촌 대표, 윤용섭 부천축산물공판장 장장, 문성종 농협사료 R&D센터장, 박종복 용인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으며, 경인지역 20개 축협 중 15명의 조합장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는 ▲경인축협 경제상무협의회 연회비 증액 ▲축산행사 예산집행 내역 보고 ▲축산경제 독립성과 자율성 확보 방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인축협 경제상무협의회의 연회비를 기존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증액하기로 의결했으며, 이는 축산 정보 교류와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조합장들은 농협 축산경제가 헌법재판소로부터 독립성과 자율성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농협중앙회의 간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전국 축협 조합장들이 하나로 단결해 축산경제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수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상문 농협경기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은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 ▲축산물 이력제 및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이 전국 최초로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를 학교급식 및 공공기관에 공급하며 친환경 축산물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아산축협은 농림축산식품부, 아산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논산계룡축협과 협력해 구랍 23일부터 저탄소 돼지고기를 학교 및 공공급식기관에 공급<사진>하기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돼지고기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인 친환경 축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축산업과 환경 보호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천해수 조합장은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공급은 아산시의 발전을 견인하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친환경 축산물 공급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구랍 18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관 삼다수홀에서 열린 2024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증패 전달식에서 3년 연속 인증패를 전달<사진>받았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협업을 통해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전국적으로 올해 626개소의 기업·기관이 선정됐으며, 범농협에서는 12개소가 선정됐다. 제주에서는 총 22개의 기업·기관이 선정됐으며, 농협에서는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와 제주양돈농협 2개 기업이 선정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3년 연속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맞추어 갈 수 있는 그런 제주양돈농협이 되기 위해서 더 노력하고 더 힘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배용석)은 지난 2024년 11월 말 발생한 폭설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에게 신속한 재난 복구 지원을 마친 데 이어, 거래 조합인 경기 안성축협과 경기 여주축협에 각각 2천만 원의 지원금<사진>을 전달하며 상생협력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와 조합원들을 위로하고, 재해 복구를 위해 협력하는 거래 조합들과의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구랍 24일, 안양축협 조합장실에서 안성축협 정광진 조합장과 여주축협 조창준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배용석 조합장은 “이번 폭설로 인해 많은 축산 농가와 조합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작은 도움이라도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광진 안성축협장과 조창준 여주축협장은 “폭설로 어려운 시기에 안양축협의 지원은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며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축산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지난 2024년 11월 말 경기 남부권에 내린 폭설로 축산농가가 많은 피해를 입었다. 피해농가의 조속한 재기를 위해 평택축협 임직원들이 나섰다.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피해조합원 돕기에 나선 것이다. 평택축협에 따르면 임직원들 스스로가 폭설 피해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돕고자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해 1천306만5천원을 모금해 평택축협에 기부<사진>했다. 평택지역은 11월 말 폭설로 250여 농가가 축사시설물 및 가축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희력 조합장은 “임직원들의 뜻을 높게 평가한다. 피해 조합자원들이 임직원들의 마음을 잘 받아 조속히 재기 할 것이라 본다. 평택축협도 조합원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