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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축협 전용기 조합원, 충남고급육경진대회 ‘대상’

30개월령 거세우, 낙찰가 6천223만원 기록
출품우 1++ 출현율 85%…전년 대비 9.6%↑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 전용기 조합원이 출품한 30개월령 거세우가 ‘2025년 충남고급육경진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충남세종본부(본부장 정해웅)와 충청남도는 지난 18일 천안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공판장에서 거세우 26두가 출품한 가운데 대회를 열고, 비육우와 비육돈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시상<사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의 고급육 평가 결과, 전용기 조합원이 출품한 거세우는 1++A 등급, 도체중 523kg, 육량지수 63.59, 등심단면적 131, 등지방 두께 10, 육색 5의 성적으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해당 소는 삽교농협(조합장 김종래)에 낙찰됐으며, 낙찰가는 kg당 11만9천원, 총 6천223만7천원(지육가격)에 달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선창완 지원장은 “한우의 경우 전년도 출품우와 비교해 등지방 두께는 0.9mm 높고 등심단면적은 0.8㎠ 크며 도체중은 9.8kg 작았지만, 1++ 등급 출현율이 84.6%로 지난해보다 9.6% 높았다”고 설명했다.
정해웅 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충남 축산인들이 축적해온 사양기술을 평가하고 고급육 생산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충남 축산이 선도적인 위치를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수상자는 ▲비육우 △대상-전용기(부여축협) △우수상-김의중(논산계룡축협) △우수상-남상일(논산계룡축협) △장려상-김규섭(청양축협) △특별상-안윤찬(아산축협), 이혁우(세종공주축협) ▲비육돈 △최우수상-김대학(아산) △우수상-이재원(당진) △장려상-한민영(당진) △특별상-이호경(당진) 씨가 차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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