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2만 평 규모의 해바라기를 비롯해 안성팜랜드 여름 꽃밭이 라벤더, 백합, 장비, 코스모스 등으로 가득 찼다. 농협안성팜랜드는 여름을 대표하는 꽃들이 활짝 피면서 ‘SUMMER FLOWER’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목장 사이사이 산책로를 따라 자태를 뽐내는 백합과 보랏빛으로 이국적 풍경을 자아내는 라벤더, 일찍 핀 코스모스 꽃밭이 펼쳐져 있고, 별도로 2만평 규모로 조성된 해바라기의 장관도 볼 수 있다. 안성팜랜드는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고객 발열체크, 실내 관람 시설 내 마스크 착용 권유, 손 소독제 비치 등의 수칙을 따르면서 관람객을 맞고 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권학윤)와 함께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행복이 주렁주렁 영그는 농촌 일손 돕기’<사진>를 실시했다. 지난달 12일 양산시 원동면 일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축협 임직원 이외에도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 주부봉사단, 경남농협 축산사업단 등 50여명이 참석해 매실 및 산딸기 수확과 선별, 포장작업을 도왔다.참석자들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고충을 해소했을 뿐만 아니라 수확한 매실과 산딸기를 직접 구매해 소비운동에도 동참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은 지난달 23일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곡성지역의 매실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과 함께 수확한 매실로 매실청을 담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사진>했다. 특히, 이날 수확한 매실 1천kg 가량은 농협전남지역본부 등 축산부문 구성원들이 자발적 기부를 통해 조성해 온 나눔축산운동 기금으로 구입했으며, 나눔축산 부녀회에서 정성스레 매실청을 담아 복지시설 5곳에 전달하여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석기 본부장은 “농촌에서 축산업과 경종농업에 종사하는 구성원들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돕고 더욱 협력해 나간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에게 더 사랑받도록 봉사의 나눔축산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장장 김영호) 임직원은 지난달 24일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마을을 찾아 영농철 일손돕기 봉사활동<사진>을 전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 입국제한과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막바지 모내기 작업을 위해 비닐하우스 철거 및 부대작업 등을 실시했다.김영호 장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지역마을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 농민을 위한 농협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달 23일 6·25참전 유공자회 서울지부에 삼계탕 300인분을 전달<사진>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삼계탕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 등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면역력 증강과 영양결핍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축산물 나눔 행사라고 소개했다.김태환 상임공동대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오늘날 우리와 미래 후손에게 큰 귀감이 되길 바란다. 맛 좋고 영양만점인 우리 축산물로 면역력을 증강해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축산신문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한국환경공단이 축산농가에 대한 기술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참여농가의 복합악취가 평균 84% 저감하는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지난 17일 농협신관 중회의실에서 축산환경개선 상생협력 보고회를 개최했다. 농협 축산경제와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3월 축산냄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MOU) 이후 농협 축산경제는 축산농가 맞춤형 축산 냄새 저감을 위해 지난해 48억원 규모의 시설개선자금을 농가에 지원하고, 한국환경공단은 악취전문인력을 활용해 농가별 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 결과 참여농가는 복합악취 평균 84%의 냄새저감률을 달성한 것으로 이날 보고회에 소개됐다. 보고회에서 농협 축산경제는 올해 냄새없는 축산과 농가 시설개선을 확대하기 위해 농가자금 지원 규모를 64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특히 충남 홍성 내포 신도시 주변 양돈농가,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국민다중시설 주변에 대한 냄새저감 사업 등 신규 협력사업도 추가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한우사업 관련 내부 구성원 간 정보공유와 현안해결 모색을 위해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지난 16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태환 대표와 정종대 축산기획본부장을 비롯해 축산경제의 한우관련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해 한우사업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농가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간담회에서 농협한우국(국장 박철진)은 한우 수급동향을 보고하고, 참석자들은 수급·소비 예측에 의한 선제적 대응 수단에 대해 논의했다. 또 한우농가에서 건의되고 있는 정액공급 및 컨설팅에 대한 개선 방안, 유전체 분석 활성화에 따른 한우개량 시스템의 변화, 한우문화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했다.김태환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금 특수로 한우 소비 급증으로 연일 한우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다. 그러나 한우농가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더 경청하고 선제적 수급예측 등 업무의 고도화를 힘써야 한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한우가 먹는 음용수를 검사한 농장의 출하성적이 검사를 하지 않은 농장보다 높을 수 있다고 밝혔다.농협축산연구원(원장 강재영)은 지난 18일 농협한우종합시스템에 입력된 농장 중 2019년 1년 동안 가축음용수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 249개 농장에서 출하된 한우 6천665두의 등급 판정 내역을 분석한 결과 1등급 이상 출현율이 77.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2019년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3.9%이다.6천665두의 등급별 출현율을 보면 1++등급은 16.7%, 1+등급은 31.3%로, 2019년 전체 1++등급 출현율 15.7%, 1+등급 28.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0두 이상 출하한 농장의 경우 1++ 등급은 16.9%, 1+등급은 32.2%로 더욱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농협축산연구원은 2019년 우리나라 전체 한우 등급판정두수 76만5천297두 대비 표본이 적지만 가축음용수 관리가 출하성적과 연결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밝혔다.강재영 원장은 “각종 법령에 의거 정기적으로 지하수 검사를 받게 되어 있는 만큼 한우농장도 가축음용수를 비롯한 자율적인 수질관리를 통해 출하성적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8일 육군 종합군수학교에서 조리 특기병을 대상으로 조리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선 우송정보대학 조리부사관과 임재창 교수가 전문가로 나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8종의 메뉴를 레시피대로 조리 특기병들이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과 평가를 했다.농협은 지난 1일 ‘NH농협이 추천하는 군 급식 레시피북’을 제작해 군에 보급 중이다. 여기에는 국내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84종의 메뉴에 대한 레시피가 담겼다.김진성 농협 군급식지원단장은 “농협은 군 조리 특기병 및 급양관리관을 대상으로 올해 총 9차례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이성희 농협회장과 롱 디망쉐(Long Dimanche) 주한캄보디아 대사가 양국 간 사업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성희 회장은 지난 16일 농협본관 접견실에서 롱 디망쉐 대사를 만나 한국농협과 캄보디아 간 농업 및 협동조합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사진>했다.이번 만남은 한국농협의 경험을 전수받기를 희망하는 롱 디망쉐 대사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롱 디망쉐 대사는 “농협이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 여성들이 한국 농촌에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4만여명에 이르는 캄보디아 노동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부탁한다”고 했다.이성희 회장은 “농협이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프로그램에 더 많은 캄보디아 출신 이주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농협과 캄보디아가 함께 양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이 같이의 가치를 추구하고 지역사회의 공헌활동을 강화키 위해 이어 오던 ‘孝사랑 나눔 행사’<사진>를 올해도 실시했다. 사천축협의 효사랑 나눔 행사는 나눔축산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그 동안 조합 한우플라자에 초청해 열던 나눔행사와는 달리,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집합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기 위해 지난 4일과 5일 사천축협이 정성스레 준비한 한우갈비탕 세트를 각 가정 마다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80세 이상 지역민 200여명에게 전달했다. 진삼성 조합장은 “사천축협은 그 동안 조합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보답하고 지역을 위해 더욱 더 가일층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함평축협(조합장 김영주) 직원들은 지난 5일, 8일 하계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사진>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매년 농번기마다 일손이 부족한 현실에서 코로나19로 농가일손 구하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가운데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폭염을 피해 새벽 5시 30분에 출근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영주 조합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농번기에 일손 구하기가 더욱 힘들어졌다”며 “많은 조합원들을 충분히 도와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있으나, 이번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농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