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2025년 한해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윤리경영실천 및 사업추진 결의대회’<사진>를 사업본부 및 자회사 등 12개 사업장 별로 진행했다. 2025년을 ‘변화와 도전을 통한 중장기 수익 기반 확대’로 조합의 경영방침을 세운 부경양돈농협은 총 사업물량 4조6천900억 원과 당기순이익 142억 원의 사업목표를 위해 전 사업부서가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순차적으로 개최된 2025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는 각 사업장별로 구성원들 간에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 전략과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윤리경영 실천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희망농업’, ‘행복농촌’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조합원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조합’이라는 핵심 가치를 가슴에 품고, 더 힘차게 정진하는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의 마음으로 조합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언제나 막바지 오르막 길은 가파르고 험하다.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며 눈앞에 다가온 밝은 미래를 위해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한우협회 춘천시지부(지부장 정연기)는 지난 11일 춘천철원축협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지난 한 해 결산과 올해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병수 춘천시 축산과장, 이중호 춘천철원축협조합장, 박영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 정연복 축평원 강원지원장, 박병수 종축개량협회 강원본부장, 지부회원 100 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연기 지부장은 “지난 한 해는 모두 힘들었다. 그러나 의욕을 갖고 춘천지부는 축분처리장 설치에 회원들의 협력과 저능력우 도태, 최고 한우 탄생의 기대, 강원대 학생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행사와 요리경연대회도 실시했다”며 “올해는 특히 한우소비촉진 홍보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은 “한우농가의 최대 숙원인 한우법 제정에 힘을 모으자. 지금은 농민을 살리는 정책이 절실한 만큼 정부는 한우인의 절실한 마음을 꺾지 말라”며 “한우인의 권익을 위해 협회 회원은 단합하여 한우법 제정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함안지부(지부장 김기룡)는 지난 10일 함안군청을 찾아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고자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기룡 지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행보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함안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기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2024년 클린뱅크 금 등급’을 달성해 농협중앙회장 인증서를 수상<사진>하며 안정적인 경영능력을 입증했다. 2024년 말 전국 농축협의 연체 비율이 4.03%를 기록한 가운데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연체 비율은 0.59%에 불과하고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239% 손실 흡수율은 905%에 달할 정도로 우수한 경영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4년 클린뱅크는 전국 1천111개 농축협 중에서 175개 조합만 인증을 받았다. 전년도 말 236개소 대비 61개소가 줄어든 것으로 충북지역 조합 중에서 ‘금’ 등급 이상을 받은 조합은 7개소에 불과하다. 구희선 조합장은 “지역과 함께 숨 쉬는 상호금융기관은 첫째도, 둘째도 고객자산의 안전하고 건전한 관리에 있는 것”이라 말하고 “더욱 믿고 찾을 수 있는 친절한 조합으로 거듭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2일 조합회의실에서 2025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목표 조인식’<사진>을 개최했다. 성과목표 조인식은 조합장과 최고 단위 조직 책임자 간에 성과목표에 대한 계약 체결을 통해 부여된 성과목표를 확인하고, 목표 달성을 약속함으로써 조합의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는 자리다. 이날 조인식에서 장주익 조합장은 각 실·본부장과 성과목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참석자 전원은 성과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올해는 예대마진율 축소와 대손충당금 규제 강화 등으로 신용사업에 난항이 예상되고, 경제사업도 소비심리 위축과 강달러 현상 지속 등으로 고전이 예상되는 만큼,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산모의 건강회복을 위해 국내산 축산물을 보내주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펼친다. 경기도는 올해 시범사업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축산물 소비 활성화와 축산농가 경영난 극복 차원에서 경기도와 26개 시군이 함께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2025년 1월 1일(출생신고일 기준)부터 도내에서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 4만여명이다. 산모에게 지원하는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는 1~4개종으로 구성돼 산모가 선택할 수 있다. 내년에는 올해 5만원 대비 두 배 오른 10만원 이내로 가격을 책정해 현실 물가를 반영했으며 산모가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 준다. 접수 신청은 경기민원24(gg24.gg.go.kr)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군별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도 있다. 사업체 참여 시군은 수원, 성남, 의정부, 고양, 부천을 제외한 26개 시군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도체 중량·근내지방 합성 극대 맞춤 프로그램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유지섭)는 오는 24일 ‘명품강원한우 시리즈’의 출시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급변하는 축산업 환경 속에서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기 위한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품강원한우 시리즈’는 최근 한우개량 수준과 고객 선호도를 반영, 도체중량과 근내지방합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명품강원한우 시리즈’는 기존 제품 대비 조단백질 함량을 0.5% ~ 2.0% 강화했고, TDN(총가소화영양소) 또한 0.5% ~ 3.0% 향상시켜 한우 농가 출하성적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고에너지, 고단백 사료로 기존 자사제품 대비 도체중 약 11kg, 등심단면적 0.3cm2, 1등급 이상 출현율 6.0% 이상 출하성적이 향상되는 실증 성적을 보였다. 또한, 사육 구간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의 사양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고, 임신우 사료의 영양을 강화해 번식능력 개선을 이끌어 송아지 성장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유지섭 농협사료 강원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조단백질과 TDN 등 영양 강화를 이뤘지만, 기존 제품과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원가 상승 등 어려움 대응 문제 해결에 앞장 29년간 경험·내실경영 바탕 농가와 함께 성장 “지역 양축 농가의 경영 개선과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지난 1월 새로 부임한 신임 박래혁 농협사료 전남지사장<사진>이 밝힌 각오다. 박래혁 지사장은 “농협사료 전남지사는 최초로 2년 연속 70만톤 판매를 달성한 대표 지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축산농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에도 고환율로 인한 사료 원가 상승과 축산물 소비 침체 등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전남 축산농가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29년간의 경험을 살려 직원들과 화합하고 고객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며 최고 실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지사장은 광주 석산고와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경제지주 감사국 검사역, 현장컨설팅팀장, 축산유통전략팀장과 농협사료 부산바이오 장장을 역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서천축협(조합장 조남일)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본점 3층에서 조합원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무료봉사 활동<사진>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배현수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의 지도 아래, 신호원 회장이 이끄는 ‘피닉스 의료봉사단’ 졸업생 및 재학생 40여 명이 참여했다. 침·부황·뜸 치료를 비롯해 한약 처방과 외용치료 및 테이핑 요법 등 다양한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겨울철 한랭 질환과 농축산업 종사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관리에 초점을 맞춘 상담과 치료가 이뤄져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무료한방의료 서비스를 받은 한 조합원은 “축산업을 하다 보니 허리와 무릎 통증이 심했는데 침 치료와 테이핑 요법을 받은 후 한결 가벼워졌다”며 “바쁜 농사철에도 몸을 챙길 수 있도록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남일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한방의료봉사가 농업인들의 피로 회복과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창녕축협의 지난해 총 사업물량은 전년대비 5.9% 성장한 4천138억여원으로, 이를 통해 6억6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창녕축협(조합장 이춘기·사진)은 지난 7일 경화회관 대강당에서 제45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승인했다. 지난해 창녕축협이 펼친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예수금 평잔은 85억원이 순증된 1천764억원을, 상호금융 대출금은 117억원이 순증된 1천569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경제사업의 경우 4.07%가 성장된 806억원의 사업물량을 기록해 신용과 경제사업의 고른 성장을 이끌어 내며 지난 한해를 마무리 지었다. 특히, 조합원의 실익과 맞닿아 있는 교육지원사업비의 경우 23억원을 집행해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에 힘을 쏟은 높인 창녕축협은 한우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행노력과 성과에 힙입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주관한 2024년 전국 축협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가축사업활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해 창녕축협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임기 만료를 앞둔 사외이사 선거에 있어 현 양진윤 사외이사를 재신임 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사진)은 지난 11일 김해시 소재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제42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 의결했다. 부경양돈농협이 지난해 추진한 사업물량은 경제사업 1조5천470억원과 신용사업 2조6천927억원 등 총 4조2천397억원으로, 이를 통해 43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날 이재식 조합장은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업물량 4조2천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81억원을 충당하고 손익 결산을 43억원으로 마무리 했다”며 “물이 불어나면 큰 배도 저절로 떠오른다는 ‘수도선부’라는 말처럼, 이미 조성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조합 위상 강화와 손익 향상이라는 목표를 향해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부경양돈농협은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집중한 결과 NH농협생명 연도대상, 경남최초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2회 연속 최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돈육부문 대상, 경제사업 1조5천억원 달성 경제혁신상 수상과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축산 7대 생산성 혁신사례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그 위상을 다시 한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청송영양축협(조합장 황대규·사진)은 지난 10일 조합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오도창 영양군수,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 등과 조합임직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사업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확정. 의결했다. 청송영양축협은 본점 사옥 준공 37년만에 리모델링을 해 새단장으로 새출발했다. 황대규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에는 괄목할만한 성과로 조합성장의 튼튼한 디딤돌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조합임직원뿐 아니라 지자체인 청송군·영양군에서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많은 지원을 해 줘 큰 힘이 됐다”면서 올해도 조합원 모두가 조합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있는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송영양축협은 지난해 종합사업실적으로 경제사업 실적이 305억600만원으로 전년말대비 -9.12% 성장률을 보였으며, 신용사업은 177억4천600만원으로 전년말대비 71.40%, 보험료 실적은 52억3천900만원으로 전년대비 12.8%의 성장률을 보이며, 총 사업량 534억9천100만원으로 전년말대비 10.14%의 성장률을 나타내 5억3천400만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