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충남 예산의 덕산축산(대표 장동혁)과 경북 안동의 대경축산(대표 석제희)이 ‘다비퀸 30클럽’ 대열에 합류했다. (주)다비육종(대표이사 윤성규)은 이에따라 지난 4월 22일(대경축산)과 29일(덕산축산) 각각 인증기념식을 갖고 이들 농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다비퀸 30클럽’ 에 10번째로 이름을 올린 덕산축산은 체계적인 후보돈 관리와 사양기술을 바탕으로 2024년 기준 PSY 30.2두를 기록했다. 연간 성과는 총산 15.4두, 이유 12.2두, 분만율 91%, 모돈 회전율 2.47로 안정적인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입증했다. 장동혁 대표는 “후보돈 입식 시 제한 급이로 체형을 관리하고 웅돈 접촉으로 성성숙을 유도하며 초발정 체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4년 교배 후보돈의 수태율이 98%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비퀸33 리더스클럽’ 회원 농가로 활동하며 PSY 33두 달성을 목표로 추가적인 생산 성적 향상도 도모하고 있다. ‘다비퀸 30클럽’의 11번째 가입농장인 대경축산(대표 석제희)은 2024년 기준 PSY 30.33을 기록하며 다산성 모돈을 중심으로 한 생산성 향상과 체계적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과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한돈산업 종합발전대책 수립 협의체’(이하 한돈대책 협의체)가 발족됐다. 한돈산업의 ‘백년대계’ 를 위해 정부와 범양돈산업계가 머리를 맞댄다는 점에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농식품부와 한돈협회는 지난 13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한돈대책 협의체 발족식’ 에 이어 제1차 회의를 갖고 향후 협의체 운영 방향 및 일정 등을 논의했다.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간 가동될 한돈대책 협의체는 ▲소비자 만족 ▲생산체계 혁신 ▲축산환경 개선 ▲경영안정화 ▲동반성장 등 5대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에서부터 생산자단체, 양돈농가, 유관단체 및 산업계 등이 각자 위치에서 실현 가능한 방안을 집중 모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한돈협회 부회장을 각각 단장으로 농식품부, 연구 및 유관기관과 단체, 학계, 산업계 전문가, 실무자가 참여하는 5대 전략 목표별 대책반을 구성,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통해 세부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소비자 만족반’(반장 조영욱 한돈협회 부회장)의 경우 소비트렌드에 부응하는 품종 다양화와 품질인증제를, ‘생산체계 혁신반’(구경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산 돼지 뒷다리 시장에 강한 ‘위험신호’ 가 켜지고 있다. 가장 큰 수요처인 육가공품 시장이 침체에 빠져 있는 상황에, 그 대체육으로 선호도가 높은 수입 앞다리육 도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돼지 뒷다리가 삼겹살과 목살 시장의 극심한 부진을 일부 대체하며 돼지가격을 떠받쳐 온 만큼 국내 양돈업계 전반에 걸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4월 모두 2만2천655톤의 돼지 앞다리육이 수입됐다. 전월 대비 64.8% 증가하면서 비정상적으로 돼지고기 수입이 늘어났던 전년 동월(2만605톤) 보다도 많았다. / 본지 3629호(5월9일자) 8면 참조 아직 정부가 예고한 육가공품 원료육 할당관세 적용이 개시되지도 않은 시점인데다 수입을 위한 오퍼가 이뤄졌을 지난 2월만 해도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함께 환율이 급등, 돼지고기 수입 부담이 큰 시기였던 만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햄, 소시지 등을 생산하는 2차 육가공업계가 수입 앞다리로 원료육 전환을 본격화 하는 ‘신호탄’ 으로 봐야 한다는 분석에 점차 힘이 실리고 있다. 최근의 앞다리육 수입 증가세가 연간 수급 계획에 따라 움직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수입 돼지고기에 대한 할당관세가 오는 19일부터 적용된다. 정부에 따르면 육가공품 수입 원료육 1만톤에 대한 할당관세는 오는 12월말 수입분까지 적용된다. 이 가운데 10%인 1천톤은 사전 배정을 받지 않은 업체라도 100톤 이내 물량이면 선착순으로 할당관세를 받을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나머지 9천톤의 경우 ‘물가안정계획서’ 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원료육 사용실적을 감안해 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까지 할당관세 신청서를 받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테마파크 개점 11주년을 맞아 대규모 할인 및 고객 사은행사에 돌입했다. 도드람테마파크는 지난 2014년 6월 개장, 하나로마트, 정육식당은 물론 약 370평 규모의 대형 키즈랜드를 함께 운영하며 도드람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했다. ‘11주년 감사 大축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지속되는 데 하나로마트에서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생필품 등 생활밀착형 상품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특가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1일 새롭게 리뉴얼한 정육식당에서는 행사기간 도드람한돈 오겹살과 목심을 한근에 9천900원의 실속 있는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종 사은품 증정도 이뤄지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야외광장에서 다양한 현장이벤트와 경품 제공 행사도 이뤄졌다.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지난 11년간 도드람테마파크는 브랜드와 고객이 소통하는 현장이자, 도드람의 가치를 오롯이 전달하는 공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체험을 제공해 이천 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관장 홍원표)에 한돈 양념육 400kg(간장 양념육 200kg, 고추장 양념육 200kg)을 전달<사진>했다. 홍원표 해공노인복지관장은 “서경양돈농협이 매년 다양한 지원을 해오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이번 후원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산불피해 한돈농가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액이 한달여만에 2억원을 넘어섰다. 피해농가의 조속한 복구를 염원하는 양돈산업계의 간절한 염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말부터 진행된 성금 모금액이 한달이 경과된 지난 4월말 2억원에 육박한데 이어 이달 8일에는 2억1천650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돈협회 산하 전국의 지부단위 모금액이 주류를 이뤘지만 개별적으로 성금을 전달해 온 양돈농가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지역과 규모는 달라도 ‘고통 분담’에 대한 의지만은 다르지 않음이 확인됐다. 이들이 보내온 성금액이 전체 모금액의 82.4%에 달했다. 여기에 유관단체와 산업계, 협동조합, 한돈명예홍보대사, 학계 등도 대거 이번 성금모금에 참여하면서 범 양돈산업계 모두가 산불피해 농가들을 응원하고 있음을 뒷받침 했다. 한돈협회는 모금 운동기간의 연장 여부와 성금 전달 및 배분 방안 등 향후 구체적인 일정을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외면치 않는 양돈인들의 온정이 다시한번 확인됐다. 경북친환경한돈영농조합법인(대표 최재철)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경북지역의 복구 성금으로 1천만원을 성주군에 기탁<사진>했다. 성주군을 찾아 성금을 전달한 최재철 대표는 “지역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조속한 재기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가 산불피해 한돈농가의 조속한 복구를 뒷받침하기 위한 모금대열에 동참했다. 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은 지난 4월 25일 한돈협회를 방문,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명규 회장은 “축산업계를 함께 지탱하는 일원으로서 산불 피해를 겪은 한돈농가의 고통을 나누고, 빠른 재기를 응원하고자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난 4월 출하두수 증가 속에도 돼지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4월 출하된 돼지는 166만1천273두로 잠정 집계됐다. 소폭이나마 전년동월 보다 0.1%(1천540두) 늘었을 뿐 만 아니라 전월과 비교해서는 5.3%(8만3천837두)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들어 4월까지 출하된 돼지는 전년동기 대비 2.4% 적은 650만3천608두로 그 차이가 줄게됐다. 이처럼 출하가 늘었음에도 돼지가격은 오히려 상승했다. 지난 4월 전국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가격(제주, 등외 제외)은 지육 kg당 평균 5천651원으로 전월대비 5.4%(kg당 306원)오르며 2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극심한 경기침체 추세를 감안할 때 수요 보다는 공급 측면의 요인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돼지출하가 적지 않다고는 하나, 막상 도매시장 공급은 감소하면서 돼지가격을 지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4월 도매시장에 상장된 돼지(제주, 등외 제외)는 3만2천163두로 전월 보다 5.9%늘었지만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무려 12.4%가 감소, 전체 출하량 대비 감소폭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경북의 양돈인들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이재민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이하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와 한돈자조금은 지난 2일 경북도청에서 모두 1억원에 달하는 기부금 및 돼지고기 전달식을 가졌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가 7천만원의 기부금을, 한돈자조금은 3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각각 지원했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육류 가운데 단백질 함량 1위의 한돈 가치 홍보에 나섰다. 총 5회에 걸친 특집기사로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한돈자조금이 이번엔 한돈의 단백질을 조명하고 나선 것이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한돈은 단백질 함유량, 조리의 편의성, 영양적 밸런스를 모두 갖춘 일상 속 ‘단백질 챔피언’이다.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 등 고기의 주요 구성 요소 가운데 단백질이 21%나 된다. 타 육류 대비 가장 높은 함유량으로 알려졌다. 최근 식품 시장의 가장 강력한 키워드로써 단백질을 강조한 음료·시리얼·스낵은 물론, 단백질 함유량을 표기한 간편식까지 출시되고 있는 식품시장 흐름을 감안할 때 소비자들의 중요한 선택 요소가 될 수 있다. 특히 한돈은 각 부위별로 단백질 함유량이 다르다. 국립식량과학원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한돈 등심은 100g당 23.30g, 안심은 22.2g, 앞다리살은 20.5g 갈비는 17.7g, 삼겹살은 13.2g의 단백질을 각각 함유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풍미와 식감도 달라 필요성에 따라 선택의 폭도 넓은 게 특징이다. 한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