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첫 수의직 여성 과장이 탄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이득신 과학기술서기관을 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으로 임명했다. 검역본부에 연구직 여성 과장은 여럿 있지만, 수의직 여성 과장은 이 과장이 처음이다. 이 신임 과장은 1968년 7월 경북 김천에서 태어났고 경명여고, 경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수의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0년 5월,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후 검역본부 방역감시과, 동물검역과 등에서 다양한 수의분야 직책을 수행했다. 이렇게 축적된 수의학적 경험과 전문성이 동물보호·복지 관련 업무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끌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공직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천연항생제·백신 등 우수 동물약품 발굴 라인업 20년 노하우로 엄격 테스트…최고 품질만 고집 건강한 축산물 생산 기여…‘든든한 축산 동반자 베타코리아(대표 강현봉)는 지난 2005년 7월 1일 설립됐다. 새해 창사 20주년을 맞는다. 베타코리아는 국내·외에서 우수 항생제, 호르몬, 생물학제제, 보조사료 등을 발굴,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이다. 직접 생산하지는 않지만, 최고 품질을 고집한다. 제품라인업에서 그 면모를 여실히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흉막폐렴 백신 ‘헤모백’은 ‘대표 흉막폐렴 백신’이라고 불릴 만큼, 많이 팔리고 많이 쓴다. 12가지 흉막폐렴균을 모두 방어하는 등 효능이 압도적이다. 가격경쟁력도 확보했다. ‘리니신DNT’는 2가지 항원과 1가지 톡소이드가 3중 방어막을 구축, 돼지 위축성비염(AR)을 견고하게 예방한다. ‘가페르비트’는 돼지 면역력 증강 뿐 아니라 조혈작용, 신진대사 활성 등을 이끌어낸다. 아울러 백신, 항생제 등 다른 약품 효용가치를 향상시킨다. 베타코리아는 다양한 천연제제를 내놓고, 친환경 축산 등 지속축산을 일궈나가기도 한다. ‘녹시펌’은 식물에서 추출한 항산화 물질을 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물 질병·용도별 신속·정확한 진단솔루션 제공 유전자재조합 등 앞선 기술력 기반 사업영역 확장 품질·가격 두토끼 잡아…인체·수출시장 힘찬 도전 메디안디노스틱(대표 오진식)은 동물질병 진단키트 전문업체다. 지난 1999년 제노바이오텍이라는 회사명으로 설립됐다. 메디안디노스틱에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돼지열병(CSF), 뉴캣슬병(ND), 소결핵, 써코바이러스질병(PCV), PED, 소바이러스성설사병(BVD 등 동물질병 진단키트 라인업이 다양하다. 동물질병에 머물지 않는다. 메디안디노스틱은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출시, 코로나19 조기종식에 크게 기여했다. 메디안디노스틱은 질병별로 한가지 진단키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용도별 여러 진단키트를 갖춰놨다. 디테일에 강하다. 예를 들어 ASF의 경우, 현장 신속진단 ‘VDRG ASFV Ag Rapid Kit’, 항체 스크리닝 ‘VDPro ASFV Ab i-ELISA ver 2.0’, 확진 유전자 검사 ‘VDx ASFV qPCR’ 등이 있다. 구제역에서는 ‘VDRG FMDV 3Diff/PAN Ag Rapid Kit’, ‘VDPro FMD
[축산신문 기자] 민·관 공조 강화…중국시장 진출 확대로 새로운 기회 창출 산업동물 약품 안정적 성장…반려동물 전용·신약 개발 탄력 디지털 헬스케어·인공지능 기술 활용 동약산업 경쟁력 제고 2024년은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던 한해였다. 특히 인체약품 제조업계의 지속적인 규제 완화 요청에 따라 반려동물용 신약 및 인체용·동물용으로 모두 허가받은 22개의 유효성분에 대하여 인체용 의약품 제조소에서도 생산이 가능하도록 양측 합의가 되어 법령을 개정(2023.12.)한지 1년 남짓 된 시점에서 축산용 동물용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규제 완화 요청이 들어왔다. 또한, 연말에 발생한 정치적 불안요소로 한때 환율이 1440원대 후반대까지 치솟는 등 환율 상승에 따라 원료 수입을 위한 경제적 부담 외에도 이미 포화상태인 내수시장, 품질향상 및 제도적 개선을 위한 변화 요구 등이 동물약품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현실이다. <동물약품 시장 현황 및 전망> 국내 동물약품산업은 과거 중소기업 보호업종으로 지정되어 축산업 발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 발전해왔다. 정부는 국내 자급화를 위해 의약품 국산화를 추진했고, 이를 통해 초기 대규모 수입 의존을 줄이고 국내 기업들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개별농장 한계…일정지역 한데 묶어 질병 컨트롤 양성 신속 제거 ‘PRRS 근절 목표’…상호협력 관건 PRRS 청정화·안정화 수단으로 지역컨트롤(Area Regional Control, ARC)이 주목받고 있다. PRRS ARC는 일정지역을 한데묶어 PRRS 질병을 컨트롤하는 프로그램이다. 심한 변이 등 PRRS 바이러스 특성에 기인해 등장했다. ARC에는 양돈장 뿐 아니라 사료, 도축장, 차량소독 시설 등 양돈관련 시설이 모두 참여한다. 개별농장에 대한 질병관리를 하면서도 동시에 지역단위에서 질병유입을 원천차단하는 공동방역 개념이 어우러져 있다. 개별농장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예를 들어 농장간 재감염 등을 막게 된다. 덴마크에 ARC 사례가 있다. 이를 벤치마킹해 우리나라에도 ARC 적용 여부를 타진해 볼 만하다. 덴마크의 경우, 지난 2022년 국가전략 차원으로 PRRS ARC에 들어갔다. 궁극적으로 PRRS를 근절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ARC 프로그램에 따라 각 지역은 약 100개 농가로 구성된다. 덴마크에는 16개 지역이 있는데, 이는 덴마크 돼지 생산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나머지 지역도 곧 조직될 예정이다. 모든 돼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7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2025년 신년교례회를 열고, 수출성장 등 올 한해 동물약품 산업 발전에 매진키로 다짐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정부, 기관, 자문위원, 학계, 언론 등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눴다. 특히 교례회에서는 ‘수출유공’, ‘가축방역유공’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출유공에서 녹십자수의약품과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은 동물약품 수출 단체상(농식품부 장관상)을, 최재혁 LG화학 책임과 이진오 베트올 차장은 동물약품 수출 개인상(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가축방역유공(농식품부 장관상)은 에이피에스와 김찬중 한국동물약품협회 주임 품에 안겼다. 정병곤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동물약품 수출이 성장했다. 올해에도 왕성한 해외시장 개척활동이 이어진다. 아울러 제도개선 등 동물약품 산업 발전 초석을 놓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반려동물 불법 자가진료와 동물약품 오남용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이를 막을 동물약품 판매체계 개선을 강력 촉구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2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개 번식장에서 노견에게 근육이완제를 투여해 죽이거나 사육 중인 개에게 항생제 등을 임의투약한 일당이 검찰에 기소돼 재판으로 넘겨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7년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자가진료가 금지됐다. 하지만 ‘약사법’ 예외조항에 따라 수의사 처방없이도 약국에서 대다수 동물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처방대상인 동물용 마취제, 호르몬제 뿐 아니라 내성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경구용 항생제도 해당된다”고 전했다. 또한 “수의사 진료없이 투약한 심장사상충 예방 약품이 동물에게 위해를 가하고 있다. 국정감사에서는 동물용 실데나필이 약국에서 구매 오남용되고 있다고 지적된 바 있다”고 밝혔다. 대한수의사회는 “이러한 제도적 한계로 인해 불법진료와 동물약품 오남용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아울러 이를 부추길 수 있는 동물병원 진료기록 공개 의무화 법안이 발의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약사법 개정 논의는 전무하다”고 말했다. 대한수의사회는 “
[축산신문 기자] 존경하는 축산신문ㆍ축산농가 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국내 축산현장의 최일선에서 축산업과 관련 산업을 대변하며 가파른 시대의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온 축산신문 임직원 및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의 지속 발생과 사료 가격 인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며 국내 축산업을 지탱해주신 축산농가에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국 2만 3천여 수의사 회원들은 농장동물 의료, 방역, 검역, 축산물 위생 및 식품 안전 등의 전문가로서 각 분야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며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우리 회는 2023년 축산신문과의 MOU를 통해 ‘축산과 수의는 하나’라는 점을 공고히 하고자 했으며,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관련 국회 토론회(2024.5.21.) 등을 함께 개최하며 수의계와 축산업의 상호 발전을 도모해 왔습니다. 을사년 새해부터는 그동안 시범사업으로 진행되어 오던 ‘가축질병치료보험’이 재해보험 형태의 사업으로 진행됩니다. 재가입률이
[축산신문 기자] 2025년 희망찬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물약품산업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주신 축산업 및 동물약품산업 관계자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물약품협회는 우리나라 동물약품산업을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국내에 우수한 동물 약품들을 공급함은 물론 정부와 협력하여 K-동물약품의 국제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시장개척 노력과 더불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생산시설 개선 등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세계적인 경제난 여파로 수입 원료 원가 상승으로 인해 국내 산업계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고, 자국 산업 보호라는 장벽 속에서 국가 간 수출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프스킨(LSD),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각종 가축전염병은 축산업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속 가능한 동물약품 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멈출 수 없습니다. 손자병법에 ‘이환위리(以患爲利)’라는 말이 있습니다. ‘목표를 향하는 길에 생기는 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검역본부, 모범업체 9개소 선정...업계 자발적 품질개선 독려 우진·래피젠·에스비신일·한국썸벧·우성양행·버박 '우수업체'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한국엘랑코동물약품, 메디안디노스틱이 2024년 최우수 동물약품 자율점검 모범업체로 선정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구랍 30일 김천 본부에서 2024년 동물용의약품 등 제조·수입업체 자율점검제 모범업체 시상식을 가졌다. 자율점검제는 잠재적 위험 요소가 있을 수 있는 동물약품 제조공정을 업체가 자발적으로 점검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관리‧개선하는 제도다. 2024년 최우수 업체(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한국엘랑코동물약품, 메디안디노스틱 품에 안에 안겼다. 우수업체(검역본부장상)는 우진비앤지, 래피젠, 에스비신일, 한국썸벧, 우성양행, 버박코리아가 받았다. 검역본부는 우수업체 모범사례를 공유해 자율점검제가 동물약품 안정적 품질유지 핵심 시스템으로 정착하도록 이끌어갈 계획이다. 더불어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약사감시·GMP 사후관리 자율검정항목 점검 면제 등을 제공해 참여 확대를 유도키로 했다. 김정희 본부장은 “앞으로도 업계의 자율관리 역량 향상을 적극 지원함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과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이 2024년 동물약품 수출 상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2024년 농산업 수출 유공 장관 표창’ 동물약품 분야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녹십자수의약품과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은 어려운 해외시장 환경에도 불구, 수출액, 수출국가를 늘려가는 등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 2024년 동물약품 수출 단체상(농식품부 장관상)을 타게 됐다. 최재혁 LG화학 책임과 이진오 베트올 차장은 동물약품 수출 개인상(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동물약품 수출 상은 매해 수출실적, 해외시장 개척 활동 등을 평가해 동물약품 수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체·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약협회, 2차 이사회서 2025년 사업계획 심의·의결 중장기대책 추진 '제도개선'...해외시장 개척 매진키로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가 2025년 새해, 제도개선 등 중장기 동물약품 발전 기반을 다지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 등 산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구랍 19일 성남에 있는 스카이파크 센트럴호텔에서 2024년 2차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사업계획 등을 의결·심의했다. 이날 협회 보고에 따르면, 협회는 2025년 △가축질병 방역지원 △건전 유통질서 유지 △동물약사 관리 전산 프로그램 유지 보수 △국제협력·해외시장 개척 △제도개선 및 시책 조사·연구 등 기획조사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대외협력·권익보호 사업, 조직관리 사업, 홍보발간 사업, 교육·훈련 사업, 정부위탁 업무, 기타 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기획조사 사업 중 제도개선 및 시책 조사·연구에서는 중장기 산업발전대책을 추진하고, 관련 법규·제도 개선, 품질·생산성 향상 방안 등을 강구하게 된다. 국제협력·해외시장 개척에서는 해외 동물약품 담당관 초청 워크숍과 한·중·일 동물약품 협력 포럼을 개최하게 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