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축종 대비 예산 태부족일부 무임승차 요지부동미납문제 조기 해결 집중“계란자조금 예산 확충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제4대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으로 재선출된 안영기 위원장사진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25억에 불과한 자조금관리위원회 예산을 늘리는 것이 급선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안영기 위원장은 “현재 자조금 거출률이 80% 근처까지 올라왔지만 여전히 무임승차하는 농가들이 있어 불만의 목소리가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2년간 미납금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계란자조금이 타 축종에 비해 예산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확충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난해 자조금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한우가 329억, 한돈이 190억, 우유가 88억, 닭고기가 52억이었습니다. 하지만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으로 경쟁력 강화“지리적 여건상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강원 한우농가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한우협회 강원도지회 제 6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영철 지회장은 강원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협회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박영철 지회장은 우선 함께하는 도지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 지회장은 “회원들과의 만남을 정례화해 회원 상호 정보교류를 활성화 시키고 신기술을 공유 수렴함으로써 회원들을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각 지부를 활성화하고 또 지자체와 연계해 한우농가들이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원도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박 지회장은 “강원도는 지리적으로 조사료 생산기반이 취약
대도시 직판장 개설 판매역량 강화도 “괴산증평축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박희수 괴산증평축협조합장은 “지난 3.11 협동조합장 동시선거에서 조합원들이 나를 선택한 것은 어려운 축산 현실속에서 조합이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주문으로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새로운 임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우리 축산의 현실은 이제 조합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신용사업으로 경영을 편안하게 하던 시절은 지났습니다. 조합이 가만히 앉아서 축산인들이 오게 하는 시대도 아닙니다. 조합이 양축가 조합원과 고객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합니다.”박 조합장은 “그런 노력이 없으면 조합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우선 암소 유전능력 평가를 통한 육질과 육량 개량으로 조합원의 소득 증대가 피부
유통실태조사 사업 통해 투명·효율성 제고위해 축산물 판매차단시스템 인증도 추진“축산물 등급제도와 이력제도를 새로운 산업트렌드에 맞게 제2의 성장모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축산물품질평가원 허영 원장은 지난 16일 창립 26주년을 기념한 기자간담회에서 “소, 돼지 개체 등급판정업무와 가금산물의 품질공정평가를 통합품질관리하고 축산물의 이력정보를 기반으로 한 신성장 사업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축산물 유통실태조사 사업을 통해 유통비용과 유통경로별 가격 변동요인을 파악하고, 축산부산물 유통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축산물유통, 조사연구 사업은 미래의 축평원 성장 동력으로 자리 매김 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축산물등급제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무 기반도 없던
수석부회장제 신설…회원 애로사항 청취 강화관계기관 공조 강화…공약 충실히 이행할 것“소통 강화로 유통인들 권익과 실익 위해 최선 다할 것입니다.”제4대 계란유통협회장으로 재선출된 강종성 회장은 소통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그 동안 협회장직을 역임하며 유통인들의 환경개선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아졌기 때문.강 회장은 “지난 6년간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은 가슴 깊이 새기고 뼈저리게 느끼고 반성하며, 마지막 남은 열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일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소통 강화를 위해 강 회장은 수석부회장제를 신설, 회장의 일부 권한을 위임하고 모든 책임과 의무를 강화해 2개월에 한 번씩 담당위원장을 지부월례회의에 참석시켜 지부 애로사
도축장 가동률 높이고 경영효율화에 집중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장은 지난달 26일 개최된 협회 정기총회 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2005년 6대 회장에 취임한 이후 11년째 협회의 수장을 맡고 있다. 위기의 도축업계의 탈출구를 찾기 위해 김 회장이 지금까지 보여준 리더십에 대해 회원사들은 또 한번 그에게 회장 자리를 맡겼다. 김명규 축산물처리협회장은 이번 선거 당선소감에서 “도축산업이 축산업의 핵심산업으로서 당당히 존중받고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축사육두수, 도축물량, 육류소비량 등을 기준으로 도축시설 적정규모를 산출해 도축업 허가관리를 활용할 수 있는 도축장 총량제도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결국 도축장의 허가권은 현재 시도지사가 가지고 있는데 도축업 허가관리만큼은 지방이 아닌 중앙정
공동체 정신·명확한 목표 공유 어려움 극복중국시장 돌파구…시유 마케팅 역량 강화고부가가치 유제품 개발, 발효유시장 선도“서로 신뢰하고 상생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통해 고객행복을 실현토록 하겠습니다.”제18대에 이어 19대 조합장에 재 취임한 서울우유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7월 11일 창립 78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조합은 100주년을 향해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에 대해서 꾸준히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제하고 “조합의 제2 전성기를 위해 시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새로운 사업과 새로운 도전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송용헌 조합장은 “협동조합이라는 체제의 강점은 낙농업이라는 경제적,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인적·지역적 공동체라는 점에 있
국내는 포화지만, 세계시장 여전히 성장단계원스톱 서비스…한국산 우수성 널리 알릴 것강재구 우진비앤지 대표는 동물용백신 제조업 진출에 대해 “결코 늦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왜 하냐”라는 질문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그는 “물론 국내시장만 보면, 동물용백신 사업이 포화상태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동물용백신 시장은 잠재력이 매우 크고, 개척할 땅이 많은 블루오션이다”고 밝혔다.아울러 “세계 동물용백신 시장은 여전히 성장단계”라며 한 데이터를 보면 연 성장률이 8.1%에 달한다고 말했다. 동물용백신 제조업 진출을 과감히 결정한 것도 이러한 세계시장을 바라봤기 때문이라는 부연.강 대표는 특히 치료에서 예방으로 동물약품 중심축이 이동하는 트렌드를 주시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내성 등 식품안전 문제가 우리나라 뿐 아
AI 종식·종오리 검정 강화·의무자조금 연착륙 매진“현장의 목소리를 가능한 많이 듣기 위해 회원들 간의 만남의 자리를 자주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한국오리협회 창립 이후 첫 외부인사 회장으로 취임한 제 11대 김병은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김병은 회장은 “오리협회의 첫 외부인사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돼 기쁘지만 한편으로 어깨가 무겁다”라며 “오리산업에 대해 회원들에 비해 많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가능한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오리산업이 최근 AI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가능한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침체된 오리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협회 활성화를 위해 소통을 강화
부산경남도지회 강호경 지회장화합과 단결로 지자체·중앙정부 가교 역할도“재임 기간 동안 각 시·군 지부장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축산정책 및 당면 현안들이 한우협회 중앙회 및 시·도 정책에도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이 재구성되며 그 중심에 선 강호경 신임지회장은 이 같은 의지를 피력했다.강 지회장은 “현재 우리 축산업은 다국간 FTA체결, 국제 곡물가 인상에 따른 사양관리비 증가 및 산지 소 값 하락 등 대내외적인 요인들로 인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하지만 지난날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민족산업인 한우산업을 굳건히 지켜왔듯 앞으로도 험난한 파고에 맞서 한우산업을 당당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강 지회장은 “이러한 환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18일로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취임 이후 ‘현장중심ㆍ고객중심ㆍ정책중심’의 기조 아래 현장을 기반으로 한 농업과학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었다고 설명한 이양호 청장은 어려운 농업과제를 극복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등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양호 청장으로부터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들어보았다.본청·산하기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 완료…현장과 소통 강화가축분뇨 자원화·냄새 저감기술 보급·풀사료 생산 확대 이뤄첨단기술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6차산업화 장착 등 과제로농촌진흥청은 지난해 큰 변화를 겪었다.본청과 국립농업과학원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하였고, 나머지 3개 소속기관인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
깐깐한 검사 합격한 계란만 원료로 사용납품처 불시점검 관리…품질향상 원동력수급 불안정ㆍ짧은 유통기한 가장 큰 애로“최상의 제품은 최상의 원재료에서 나옵니다.”자연나라 농업회사법인 정현석 대표는 액란제품 생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을 갓 생산된 신선한 계란을 사용하는 것으로 꼽았다.“액란 제품을 제빵에 활용하려면 휘핑이 잘 일어나야 하는데, 계란이 신선하지 않거나 노계군에서 생산된 계란을 이용하면 휘핑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액란제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지요.”농장에서 계란이 배송되면 곧바로 성분검사, 신선도 검사를 거친다. 이 검사에서 통과하지 못하면 계란은 하차되기 전에 바로 농장으로 반품된다.특히 납품처인 SPC그룹이 깐깐하게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원동력으로 작용되고 있다.“일요일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