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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 창립 26주년 맞은 축산물품질평가원 허영 원장

축산물 등급·이력제 기반 제2 성장모델 구현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유통실태조사 사업 통해 투명·효율성 제고
위해 축산물 판매차단시스템 인증도 추진

 

“축산물 등급제도와 이력제도를 새로운 산업트렌드에 맞게 제2의 성장모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허영 원장은 지난 16일 창립 26주년을 기념한 기자간담회에서 “소, 돼지 개체 등급판정업무와 가금산물의 품질공정평가를 통합품질관리하고 축산물의 이력정보를 기반으로 한 신성장 사업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축산물 유통실태조사 사업을 통해 유통비용과 유통경로별 가격 변동요인을 파악하고, 축산부산물 유통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축산물유통, 조사연구 사업은 미래의 축평원 성장 동력으로 자리 매김 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축산물등급제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무 기반도 없던 26년 전에 축산물의 품질향상에 초석이 됐다는 자부심이 지금의 축평원의 자화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허 원장은 축평원이 이제는 다시 일어설 때라며 등급판정, 이력제, 품질공정평가, 유통정보 제공, 조사연구 등 핵심 5대사업을 굳건히 하되, 기존의 방식을 탈피하려는 혁신의 의지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허 원장은 “현재 등급판정 기준도 시대에 맞춰 개선해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다. 소비시장 요구에 부응하는 축산물 품질평가 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표준화하여 신속하게 적용 할 수 있는 체계를 정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돼지고기이력제 유통단계 확대 시행 준비를 하고 있으며 위해 축산물 판매차단 시스템 구축인증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평원은 올 8월에 세종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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