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파리올림픽에서 역대 하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을 세운 대한민국 선수단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대한민국 선수들의 체력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파리올림픽을 앞둔 지난 2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한돈 1천 세트(총 2톤) 지원을 시작으로 국가대표팀 후원에 나섰다. 올림픽 시즌에 돌입한 7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으로 ‘올림PIG’ 캠페인을 전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올림픽 관람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당시 한돈자조금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한돈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화제성 영상은 MZ세대를 타깃, 약 100만 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인스타그램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경기 중계형 콘텐츠 시리즈 ‘올림 PIG 속보’를 연재, 국민과 함께 실시간으로 선수단을 응원하며 현장감을 높이기도 했다. 여기에 다 함께 실제로 춤을 추며 선수단을 응원하는 ‘국돼응원가 댄스챌린지’를 전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돈자조금은 올 하반기에도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와 꾸준한 체력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화강다슬기축제’에서 한돈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철원지부는 이번 행사 기간 전권표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한돈 강정과 돈가스 등을 제공하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화강에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의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허브한돈’이 지난 2022년에 이어 연속으로 건강소비자연대(대표 강영수, 이하 건소연) 의 ‘굿브랜드’ 인증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건강소비자연대는 의·약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소비자단체로 건강한 소비를 위한 과학적 지식(정보)을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과 건소연에 따르면 허브한돈은 의·약학 및 수의학 교수, 영양사, 셰프 등으로 구성된 ‘굿브랜드 심사위원단(품질검증 단)’의 현장심사를 통해 위생·안전, 건강성, 영양성과 함께 재료 선별에서 출하에 이르는 품질 관리시스템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건소연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맛 평가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 굿브랜드 인증에 따라 허브 한돈의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소비자 신뢰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지난 14일 서울 천호동 소재 서경양돈농협 본점에서 개최된 인증식에서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 ‘유사민원’ 3회 이상도 종결 처리해야 한돈연구소 "범 산업계 연대 대응 필요해" 민원이 한국 축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적법한 행위 마저 민원에 의해 제동이 걸리는 건 다반사. 민원을 의식한 일선 지자체들은 상위법을 넘어서는 조례의 제개정을 통해 축산을 압박하고 있다. 더구나 악성 민원은 정상적인 농장 운영을 어렵게 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축산농가들의 피폐까지 불러오고 있지만 현실적인 대책은 부재한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해 7월20일 발생한 보성 한돈농가의 비극적인 선택도 사실상 악성 민원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범 축산업계에서 그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관련 한돈미래연구소가 최근 보성농가 사태 1주기를 맞아 국내 축산관련 민원 현황과 함께 프랑스의 사례를 토대로 한 악성 민원을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안정장치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 공무원 보호 대책 추진 정부는 지난 2022년 7월12일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이하 민원처리법)을 개정, 시행했다. 민원인의 폭언‧폭행, 목적이 정당하지 않은 반복민원 등으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상 근거 마련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이해산업계 공감대 부재 속 ‘일방통행’ 뒤늦은 찬반 논란 …현장 혼란만 우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축산물가격 보고공개제’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찬반 논란을 떠나 국내 축산물 유통 구조까지 바꿔 놓을 수 있는 제도에 대해 이해 산업계의 사전 공감대 없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 행보에 관련업계는 당혹감과 함께 강한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거래 투명성 제고 취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16일 ‘축산물 거래 가격의 보고 공개’ 조항을 담은 ‘축산물 유통 및 가축거래의 관리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축산물 유통법) 제정안을 국회에 법안 발의했다. ‘축산물 거래가격의 보고 공개’란 축산계열화 사업자를 제외한 일정 규모 이상의 육가공업계로 하여금 농가와 거래한 가격을 정부에 의무적 으로 보고토록 하되, 경매 거래 비중이 적어 도매 시장 가격의 대표성이 떨어지는 축산물에 대해서는 정부가 그 가격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다. 도매시장 가격이 해당 축산물 시장 상황을 대표하기 어려운 경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축산계열화사업과 도매시장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으면서도, 도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가축분뇨 처리비용이 급등, 양축농가들의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각종 규제와 함께 환경당국의 관리감독 강화까지 예고되면서 ‘가축분뇨 대란’에 대한 우려 마저 높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발등의 불’로 지목되고 있는 시비처방서와 대기환경보전법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가축분뇨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토론회가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 ○일시 : 8월 12일 (월) / ○장소 : 국회의원회관 8 간담회실/ ○주최 :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 ○주관 : 대한한돈협회, 한돈자조금, 축산신문 / ○ 좌장 : 서울대학교 이인복 교수 / ○주제발표 : 강원대학교 곽정훈 교수 / ○지정토론 :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서준한 과장 / 환경부 대기관리과 장현정 과장) /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 토양비료과 현병근 과장 / 대한한돈협회 문석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가축분뇨 대란위기 대책 마련 토론회에 함께 한 국해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과 문대림·이병진·임미애 국회의원이 행사를 공동 주관한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축산신문 윤봉중 회장 및 토론회 참석자들과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부가 가축분뇨 액비 살포지 확대에 그 어느 때 보다 전향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내년 1월 1일부터 공동자원화 시설과 농축협 운영 유기질비료 제조시설에 적용될 대기환경보전법에 대해서도 현실을 감안한 법 개정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두 현안 모두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 돼 왔거나, 예고된 ‘발등의 불’로 지목돼 온 만큼 양돈을 중심으로 한 양축 현장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시·부안군을)이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축산신문 공동 주관하에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가축분뇨 대란위기 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비현실적인 시비처방서와 액비 살포 규제가 범법자를 양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기환경보전법 역시 가뜩이나 각종 규제와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축분뇨 자원화 산업계를 고사로 몰고 갈 것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서준한 과장은 이날 토론을 통해 “액비 살포량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환경부와 협의하고 있다”며 “당초 7월까지 정리할 계획이었지만 정
중수본, 12일 확진…약 2개월만에 두 번째 발생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경북 영천의 양돈장에서 또 다시 ASF가 발생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영천시 화남면 양돈장에서 접수된 ASF 의심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해당농장은 1천490두 규모의 일관사육 농장으로 지난 10일 이후 하루 평균 15두씩 모두 46두의 비육돈이 폐사, 농장주가 신고했다. 중수본은 이에 따라 경북 6개 시군(영천, 경산, 청도, 경주, 포항, 청송)과 대구시 2개 시군구(동구, 군위) 소재 돼지 농장, 관련 종사자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해 12일 23시부터 13일 23시까지 24시간 ‘가축 등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기도 했다. 해당농장 인근에서는 올들어 모두 25건의 야생멧돼지 ASF가 검출(최인접 1월19일/1.2km, 최근 7월1일/8.44km) 됐는데 방역대(10km)내에는 모두 24호 농장에서 6만386두가 사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들어 모두 7건의 양돈장 ASF가 발생한 가운데 영천에서는 지난 6월 15일 이후 약 2개월만에 두 번째 발생이 기록됐다. 한편, 다행히 돼지고기 수급에 큰 차질은 없을 전망이다. 이달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경북 영천에서 또 다시 양돈장 ASF가 발생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12일 영천시 화남면 양돈장에서 접수된 ASF 의심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이에따라 경북 6개 시군(영천, 경산, 청도, 경주, 포항, 청송)과 대구시 2개 시군구(동구, 군위) 소재 돼지 농장, 관련 종사자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해 12일 23시부터 13일 23시까지 24시간 ‘가축 등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에따라 올들어 모두 7건의 양돈장 ASF가 발생한 가운데 영천에서는 지난 6월15일 이후 약 2개월만에 두 번째 발생이 기록됐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경북 영천시 화남면의 양돈장에서 12일 ASF 위심축 신고가 접수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농장은 1천490두 규모의 일관사육 농장으로 지난 10일 이후 하루 평균 15두씩 모두 46두의 비육돈이 폐사, 농장주가 신고했다. 이에따라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와 함께 초동방역 조치에 나섰다. 해당농장 인근에서는 올들어 모두 25건의 야생멧돼지 ASF가 검출(최인접 1월19일/1.2km, 최근 7월1일/8.44km) 됐는데 정밀검사 결과는 12일 오후 10시경 나올 전망이다. 방역대(10km)내에는 모두 24호 농장에서 6만386두가 사육되고 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6월 출시한 캔 포장 삼겹살 ‘캔돈’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출시 직후 ‘품절 대란’을 빚기도 했던 ‘캔돈’은 이후 편의점 입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까지 판매 채널을 확장한 상태. 최근에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리면서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각종 언론매체를 비롯해 유명 인플루언서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앞다퉈 소개하면서 ‘캔돈’ 제품을 넘어 도드람한돈 브랜드 전체에 대한 홍보 효과도 엄청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캔돈’과 콜라보를 희망하는 유력 식품회사들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캔돈’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기 위한 제품개발 노력 및 혁신의 중요성과 함께 잘 만들어진 제품 하나가 가져오는 시너지가 어느 정도인지를 축산업계에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