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60개사·국내 1천500개사 참가…4천건 수출상담중국 시장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선점하기 위한 업계 움직임이 활발하다.aT·KOTRA는 지난달 27일 KINTEX(2전시장 7홀)에서 단일국 대상 최대 무역·투자교류 복합 행사인 ‘2015 한중 FTA 비즈니스 플라자’사진를 공동 개최했다. aT·KOTRA는 한-중 FTA로 수출 확대가 기대되거나 지원이 필요한 6대 분야를 선정, △소비재관 △농식품관 △소재부품관 △의료·프랜차이즈관 △환경·에너지관 △IT산업관 등 분야별 일대일 상담관을 운영했다.중국 기업 360개사와 국내 기업 1천500개사가 참가하는 비즈니스 상담관은 단일국 대상 수출상담회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됐다. 중국 최대 네트워크 및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Huawei), 중국 홈쇼핑 업계 2위 해피고(Happigo), 중국 1위 국영 의약품사 시노팜(Sino-pharm) 등 산업별 선두기업들이 대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지난달 23~24일 양일간 충북 단양군 대명리조트에서 허영 원장과 축평원 본부 및 지원의 CS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CS리더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2014년도 우수 지원 사례 공유, 분임토의를 통한 고객만족도와 국민체감도 향상 방안 도출, 외부전문가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유무상 평가사업본부장은 “축평원 CS리더들은 8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체감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상 18개·은상 5개·동상 10개 수상…8년 연속 쾌거국내 육가공품이 국제 품질경영 대회 출품을 통해 품질향상과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있다.선진FS, 에쓰푸드, 아워홈 등 한국육가공협회 회원 3개사는 올해 3월 독일에서 개최된 ‘2015 DLG 햄, 소시지 국제품평회(International DLG Quality Test Sausage Ham Food 2015)에 33개 품목의 식육가공품을 출품해 금상 18개, 은상 5개, 동상 10개를 수상했다. 이는 2008년 첫 출품 이후 8년 연속 이어진 값진 결과물이다. 국제품평회 수상실적은 △에쓰푸드 13개(금 8, 은 1, 동 4) △아워홈 11개(금 2, 은 4, 동 5) △선진FS 9개(금 8, 동1)이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2천531개 품목이 출품됐다. DLG는 독일농업협회가 1885년 설립한 100년 전통의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적 품질평가기관이다. DLG에서는 독일과 이외 유럽국가에서 생산된 햄, 소시지 등
DLG 공신력 세계가 인정다른나라들 ‘수상’ 적극 홍보품질 향상·마케팅효과 기대육가공 업계 목소리 고조공신력있는 국제품평회에서 수상한 식육제품에 대해 그 내용을 포장지에 표시할 수 있도록 허용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이번에 국제품평회를 주관한 독일농업협회(DLG)는 1885년에 설립돼 130년 전통을 자랑한다. 또한 독일연방식량, 농업, 소비자보호성이 인정하는 세계적인 품평기관이다. 햄ㆍ소시지 분야는 매년 15개국 550여개사에서 6천여개의 제품이 출품되고 있다. 심사위원만 200여명에 이른다. 일본은 원전사고로 인해 2012년 출품이 어렵게 되자, 2013년ㆍ2014년 현지 독일 DLG 심사위원 40명을 전세비행기까지 제공해 초청한 적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제품에는 이 상을 탔다고 해도, 수상내용을 표시할 수 없다. 정부는 정부에서 받은 상장, 인증 보증을 받
단기 사육된 소에서 육량, 육질 등급을 모두 만족하는 슈퍼한우가 나왔다.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은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김경수)에서 지난 22일 등급판정한 거세우에서 1++A등급(등심단면적 172㎠) 슈퍼한우사진가 나왔다고 밝혔다.전북 부안소재 한우드림농장(대표 최병주)에서 29개월 사육 후 출하한 거세우다.이 거세우는 등급판정결과 1++A등급으로 경매결과 kg당 2만2천117원에 낙찰돼 1천103만원(부산물 포함)을 받았다. 이 소는 생체중 760㎏, 도체중 487㎏, 근내지방도 No.9, 등심단면적 172㎠, 등지방두께 14㎜ 성적을 받았다. 또한 한우드림농장에서 같은 날 출하한 8마리 거세우의 등급판정 결과도 1++A(4두), 1+A(4두)로 이중 등심단면적이 120㎠ 이상인 거세우가 3마리나 됐다.이원복 서울지원장은 “최근 육질위주의 사양관리로 불가식지방이 증가하
등급판정받은 닭고기가 롯데마트 전 매장사진에서 판매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과 롯데마트(대표이사 김종인)는 4월부터 등급판정받은 닭고기에 대해 롯데마트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개시했다.닭고기등급판정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거래지표 마련으로 소비자와 유통업자,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신선육 통닭과 부분육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축평원은 등급닭고기의 롯데마트 내 판매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닭고기 생산을 독려하고, 소비자가 품질에 따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닭고기등급판정은 2003년 4월 닭고기등급판정 시범사업을 거쳐 실시된 제도로 올해로 시행 12년차를 맞았다. 닭고기의 등급은 통닭은 1+, 1, 2등급으로, 부분육은 1, 2등급으로 구분된다.등급닭고기 판매는 롯데마
양재 하나로마트서 할인행사2015년 오리데이 행사가 ‘안전하고 건강한 오리고기’란 주제로 오는 30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열린다.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와 농협중앙회는 5월 2일 오리데이를 맞아 2015 오리데이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AI 발생으로 인해 오리고기 소비가 크게 위축돼 오리데이 행사를 계기로 오리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올해 행사는 기념행사 규모는 축소하고 오리고기 할인행사 등 실질적으로 오리고기를 소비할 수 있도록 행사에 초점을 맞췄다.행사장에는 베스트 오리요리 10점 전시를 비롯해 300인분 오리요리 무료시식회 등이 마련됐다.할인판매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을 통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오리를 구매할 수있다.오리협회 김병은 회장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박해열)은 다음달 12일 경기도 수원 소재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위생적인 식품 제조환경 조성을 위한 ‘식품 5S 및 세척·살균’ 과정을 운영한다.‘5S’란 ‘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를 말하며 여기에 세척, 살균을 포함하면 7S가 된다. 따라서 7S 활동은 깨끗한 식품제조공장을 만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며 식품업체 종사자들이 필수적으로 실천해야 할 과제라고 볼 수 있다. 교육내용은 먼저 7S 활동의 필요성과 정리의 정의(버리는 기술), 정돈의 정의(놓는 기술), 청소의 정의(깨끗한 현장), 청결의 정의(깨끗한 현장 유지 관리)를 시작으로 각 활동의 추진핵심 Point, 유지관리 활동의 중요성, 습관화를 위한 전제 조건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세척의 중요성(CIP, COP), 살균공정의 종류와 확인 방법 등에 대해 다루게
러시아 수출길 차단 따라유럽산 한국시장 저가 공세1분기 돼지고기 수입량이 심상치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3월까지 수입된 돼지고기 물량은 10만8천855톤으로 전년 대비 70.8%가 증가했다. 올 1월 3만7천916톤, 2월 2만9천260톤, 3월 4만1천679톤으로 역대 1분기 수입량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FMD와 할당관세 여파로 돼지고기 물량이 들어오던 2011년(8만1천154톤), 2012년(9만4천254톤)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이는 유럽 국가들이의 러시아 수출길이 막히면서 한국 시장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국내 수입업체들도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유럽산 돼지고기의 선호도가 높아졌다.1분기에 수입된 앞다리는 4만6천791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1%가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앞다리는 미국산(2만8천394톤)이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스페인산(8천399톤), 아일랜드산(2천241톤
할랄시장을 어떻게 하면 공략할 수 있을까.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할랄식품산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제2차 할랄 분과위원회를 열고, 할랄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8대 분야 18개 세부 정책과제를 확정했다.이에 앞서 농축산부는 대통령의 중동 순방때 체결한 한-UAE 할랄식품 협력 MOU 후속조치 추진 및 할랄시장 수출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농수산식품 수출개척협의회 산하 할랄 분과위원회를 지난 3월 31일 구성한 바 있다.이번 분과위원회에서는 8대 분야를 ▲정보기반 구축 ▲생산기반 구축 ▲전문인력 육성 ▲상품개발(RD) ▲해외 마케팅 ▲국내 인증기관 공신력 강화 ▲국내 할랄식품 유통기반 ▲무슬림 관광객 대상 음식 공급 확대로 정했다.앞으로 확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각 과제별로 정부, 연구기관, 전문가, 관심 업체 등 관련자들이 참여하는 협업팀을 구성하여
aT(사장 김재수)는 지난 14일 중국 산동성 칭다오에서 ‘국영무역 입찰정보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중국 농산물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aT는 그동안 필요한 농산물을 국영무역방식으로 수입하여 국내 수급 및 가격안정에 기여해 왔다. 하지만 중국쪽 수출업체들이 입찰이나 수출 과정에서 한국 대리인에게 정확한 정보를 받지 못해 현지에서 분쟁이나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aT는 입찰정보 소통 부족으로 인한 중국 농산물 수출업체와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칭다오사무소 내에 ‘국영무역 입찰정보지원 센터’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센터는 상담 인력을 지정하여 국영무역 입찰 절차와 입찰내용은 물론, 계약조건 등에 대해 상담 및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밖에도 센터 내 전용 상담전화를 운영하고, aT의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철중)은 지난 18일, 19일 이틀간 ‘가치경영 실천 최강 경기지원 온고지신(溫故知新) 조직문화 워크숍’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특별시 삼청동 BMC게스트하우스에서 조직문화 활성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5년도 경영현황에 대한 설명과 공감을 통해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축산물이력제(돼지)사업의 안정적 정착, 한우의 고급화, 고객만족도 향상, 계란·가금류 등급판정사업의 활성화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회를 실시했다. 특히 문화해설사 성백수님을 초대해 경복궁 문화탐방을 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온고지신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