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박병철)는 이달부터 월간 ‘육류유통’을 제작ㆍ배부키로 했다.협회는 정부나 관련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국내 육류시장 동향과 전세계 육류의 유통 관련 최신정보를 수집 분석해 월간지로 제작 보급키로 했다. 월간 육류유통은 6월호부터 발행된다. 주요 내용은 돼지고기 가격 및 시장전망 칼럼, 소 돼지 출하예측, 쇠고기, 돼지고기 최근 유통흐름, 국내 육류유통실태(도축, 판매, 재고, 수입, 도매가격 통계자료), 수입 돈육 시장전망 칼럼, 수입돈육 국내시장 동향, 수입육 오퍼가격 및 도매가격 동향, 해외 육류시장 동향 등이다. 정부, 관련단체, 언론사, 전국 식육포장처리업체 대상 등에 배부되며, 약 1천부를 발행할 예정이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박해열)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중소식품기업 가업승계’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중소식품기업 가업승계 과정’은 지난 해 개설해 가업승계를 위해 필요한 정보제공과 가업승계자들 간 네트워크 구성을 가능케 한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아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바 있다.이 과정은 체계적인 가업승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CEO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리더십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차세대 가업승계자만이 아닌 현재의 가업경영자(대표)가 함께 들어야 하는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도입부분에 도전, 성공과 비전을 시작으로 후계자의 역할과 자세, 가업승계 분야별 성공플랜(세무, 회계, 법률), 조직관리, 재무관리 및 가업승계 성공플랜의 수립과
소 초유를 섭취함으로써 신체의 면역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또 다시 주목된다. 지난 21일 전북 완주군 소재 축산과학원에서 열린 축산식품학회사진에서 김홍진 중앙대 약대교수는 소 초유 섭취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시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체중감소를 막아주는 등 면역조절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교수는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과 면역조절에 있어 소 초유의 섭취 효과’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소 초유를 섭취시킨 실험쥐가 박테리아 독소에 별로 자극을 받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결과는 초유에는 병원체 방어기능을 증가시켜주는 성분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김 교수는 “소 초유에는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막아주는 면역글로불린이 사람 초유의 40배 이상 들어있다. 이미 사람을 대상으
한국형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의 조기정착과 확산을 위해 매뉴얼 개발이 한창이다. 유호식 KMCI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열린 축산식품학회에서 매뉴얼 제작 연구용역 추진과정을 처음 발표했다. 이 매뉴얼은 육가공협회에서 발주한 연구용역이다. 이 매뉴얼은 올해 7월부터 식육판매업에서 업종을 전환하거나 신규창업, 기존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영업자 등에 대한 경영컨설팅 기본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식육즉석판매가공업 경영컨설팅 지원을 위한 것이다. 매장설계, 생산과 운영 등 2개 분야로 나뉘어서, 매장규모별(대ㆍ중ㆍ소형) 인테리어와 가공, 판매설비, 생산과 즉석조리, 매장운영, 마케팅 등 5개 항목에 대한 전문가적 실용방안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매장 인테리어부터 메뉴 설계·마케팅까지전문가적 실용방안 담은 종합 지침서◆인테리
식품 안전을 생각하는 소비자일수록 수입 가공식품과 프리미엄 가공식품을 더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병일 고려대 교수팀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5 식품산업정보 심포지엄’사진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태도가 가공식품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그는 식품안전성에 민감한 소비자는 수입 가공식품과 프리미엄 가공식품을 신뢰해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는 식품안전에 대한 태도가 총 5가지(가격할인, PB상품, 수입가공식품, 프리미엄가공식품, 간편식)의 가공식품 구매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한 결과다. 안 교수팀은 또 식품안전성 관련정보 관심여부에 따라서 ‘관심을 갖는 그룹’과 ‘갖지 않는 그룹’으로 나누어서 식품안전에 대한 태도를 분석한 결과, 안전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수입 가공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는 지난 22일 서울 방배동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회원사 식품연구소 육가공 담당자들과 축산물 기준규격 개선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회는 축산물의 가공기준과 성분규격 중 식육가공품의 유형분류기준에 대해 외국의 사례를 조사해 전면개정 추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식육가공품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할랄 축산식품과 제외국 수출 추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육가공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글로벌 수출시대를 맞이해 육가공품의 수출 확대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표준 규격이 국제 표준과 다른 점들을 개선하고 시대에 맞춘 다양한 상품이 나오는데 대한 유형분류기준 개정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오는 6월 5일까지 축산물이력제 주부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지원은 블로그 운영이 가능한 주부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선발인원은 총 10명이다.선정된 서포터즈는 6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3개월간 축산물 이력제, 축평원 기관 홍보,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등 축평원과 소비자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제반 활동을 하게 된다.매월 활동 결과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포상이 실시되며, 활동을 마친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최종 최우수 서포터즈 3명에게는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과 상금 등이 차등 지급된다.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주부 서포터즈를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우리 국민의 건강한 식탁 마련에 힘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구변화·캠핑문화 확산 따라보관 편리·조리 쉽고 빠르게라이프스타일 맞춰 신제품 봇물육가공 업계들이 고품질 간편식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최근 1~2인 가구와 더불어 캠핑족 등을 겨냥한 마케팅이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과거에는 고품질 또는 간편식품 중 한가지에 포커스를 뒀다면, 이제는 이 둘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 육가공품의 고객선택 기준이 됐다”고 설명했다.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육가공품 업체들은 프리미엄 고품질 간편식품을 서둘러 내놓는 분위기다.CJ제일제당에서 최근 선보인 더건강한브런치슬라이스의 경우 고기를 0.8㎜ 두께로 얇게 깎아 샌드위치는 물론 햄치즈 카나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한다는 장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천연장을 이용한 더건강한브런치프랑크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은 양장과 돈장 등 천연
aT(사장 김재수)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의 B2C 사이트인 티몰(Tmall)에 한국관 개통식사진을 개최했다.이번 개통식에는 기획재정부 최경환 부총리와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馬雲)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aT 김재수 사장, 무역협회 김정관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 온라인 진출에 관심이 많은 농식품을 포함한 일반상품 제조업 수출업체 200여명을 초청해 온라인 한국관 거래방식 설명과 시연, 대 중국 온라인 전략 설명회가 개최되어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기대를 한층 높였다. 2003년도에 설립된 티몰은 중국 최대의 B2C 인터넷 쇼핑 사이트로 2014년 솔로데이(11월 11일) 1일 매출액이 10조에 이르는 성과를 올린 바 있으며, 국내 유명 브랜드 기업들도 앞 다투어 티몰 입점을 서두르
전문성 갖춘 2만5천여명 관리인력풀 운영생산서 판촉까지…분야별 파견 업무 지원고객기업 경영 효율화·매출 증대 큰 도움케이티에스글로벌(대표 이정원·사진) 은 ‘ 식품전문아웃소싱, 전문기업이다. 축산식품 회사를 비롯해 일반식품회사에 인력을 파견하고있다.현재 축산식품 회사로는 하림, 아워홈, 주원산오리, 부경양돈농협, 목우촌, 팜스코, 건국유업햄 등이 있다. 또한 롯데, 신세계,현대백화점은 물론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470여개점에 진출해 있다. 케이티에스글로벌이 관리하는 인력풀은 2만5천여명이다. 케이티에스글로벌 직원들은 이들 식품회사에서 식품생산, 판매판촉분야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이정원 대표는 “식품산업 경쟁력은 인력관리에 달려있다. 사람에 따라 위생과 품질이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면에서 케이티에스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지난 13일 강원도 횡성소재 도축장인 횡성케이씨에서 화우육종전문가인 일본 오비히로대학 구찌다 케이코 교수와 함께 거세우 10두 등심단면 영상측정을 시연사진했다.축평원은 구찌다 케이코 교수가 개발한 부드럽고 섬세한 지방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측정기기로 직접 측정했다. 측정부위도 비교가 용이하도록 기존 등듭판정부위(마지막 흉추와 제1요추 사이)가 아닌 일본 판정부위인 흉추 6~7번 사이를 절개해 등심단면을 측정했다. 그 결과 한우의 섬세함 지수는 60%로 북해도 화우의 58% 수준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찌다 케이코 교수는 “한우 마블링의 섬세함 정도는 좋은 편에 속한다. 비록 북해도지역 평균 지수로 한정했지만 한우를 개량 하면 효과가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화우(북해도 중심)의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1주간의 일정으로 몽골 연수생 10명을 초청해 ‘축산물의 위생관리(Hygienic Control of Animal Products)’ 교육과정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몽골축산물가공 및 위생관리시스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한국과 몽골 양국정부에서 업무협정을 체결하여 추진되고 있다.한국식품연구원은 축산물가공 위생관리 강의와 국내 유가공·육가공공장 견학실습 등 현장실습에 중점을 두고 우리나라 첨단 식품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식품가공관련 산업의 몽골 등 중앙아시아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축산물 위생교육을 전담한 김기성 박사는 “이번 연수를 통하여 몽골의 축산물가공산업 위생관리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나아가 몽골국민 보건향상에 기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