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지난달 28일 안양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 대강당에서 ‘도축장 위생관리와 HACCP 운용수준 향상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도축장 영업자, 관련 협회, 소비자단체,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 축산물 위생수준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세미나에서는 지난해 ‘도축장 위생관리 실태 점검과 HACCP운용수준 평가’ 결과와 우수업체 4개 업체인 영남엘피씨, 화정식품, 올품, 동우의 HACCP 운용과 식육부산물 위생관리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어 소비자 단체의 특강과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도축장 식육부산물 매뉴얼 설명 등이 발표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세미나에서 건의된 업체 의견은 향후 도축장 HACCP 운용 적정성 평가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경햄(대표 최일신·한경대 교수)이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 글로벌 럭셔리 어워드(GLOBAL LUXURY AWARDS)’에서 톱 브랜드 대상을 수상사진했다.이 행사는 ‘우리상품세계명품화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GCTIF(글로벌관광융복합산업연합회)와 국회지방살리기포럼이 공동 주관했다. 글로벌 럭셔리 어워드는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관광산업과 유통산업이 결합해 우리상품의 세계 명품화를 위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신뢰성 높은 국내 기업과 명품 브랜드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만들었다.한경햄은 한경대에서 2003년 설립한 교수 벤처기업이다. 이번 수상은 국내 최고급 육제품 생산에 앞장서며 축산농가와 함께하는 기업 지향, 대학교육의 실사구시 실현, 소비자 건강을 생각하는 제품 생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한경햄은 벤처회사인 (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지난달 29일 제정됐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는 합리적인 구매 선택의 기회를 확보하고, 농업인은 다양한 판로로부터 안정적인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은 지역농산물과 직거래의 정의,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수립, 우수직매장 인증제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동안 모호했던 정책대상을 정확히 했고, 유사직거래의 난립을 방지해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된다. 농축산부 장관이 5년마다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기본계획을 지방자치단체장이 매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토록 했다. 중앙과 지자체 단위에서 지역농산물 등 직거래 지원정책이 체계적으로 수행될 수 있게 됐다.
농업회사법인 돈마루와 나람사료 임직원들은 지난달 31일 음성에서 열린 ‘반기문마라톤’ 대회에 참가사진했다. 임직원들은 마라톤을 뛰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2015년 남은 한 해의 반을 더욱 분발해 목표를 달성하자는 각오로 마라톤에 참석했으며 10km를 완주했다. 돈마루는 마라톤 뿐 아니라 매년 지속적으로 직원간 단합을 위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북부한돈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한돈체험교실이 육가공품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경기북부한돈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 5월까지 총 1만여명 어린이가 한돈체험교실에 참여사진했다.한돈체험교실은 어린이집ㆍ유치원ㆍ초등학생ㆍ중학생들이 기술자와 함께 다양한 소시지를 만들어보고 직접 시식까지 하는 창의적인 감성체험이다. 체험교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운영되고 있다.
너무 복잡한 육가공품 기준이 산업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새로운 유형의 제품이 나올 때마다 관련법을 제정해야하고, 가공기준 역시 신설해야 하는 규제가 되고 있어서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은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육가공품 기준규격 개선방안 심포지엄’을 열고, 육가공 산업 발전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와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갑, 복지위)이 공동주관했다. 다음은 심포지엄의 주요내용.소비자 기호·가공 편리성 감안 기준규격 개발품질등급 인증제 실시…안전관리 엄격하게주제발표◆육가공품의 기준 규격 현황과 개선방향(강릉원주대 식품가공유통학과 이근택 교수)=햄·소시지 등 육가공품 가공기준이 너무 복잡하다. 성분규격과 표시정보는 소비자에게 혼란을 준다. 기준
한경대팀이 대학생 한우품질평가대회에서 장관상을 거머쥐었다.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이 지난달 29일 충북 청원 소재 팜스토리에서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공동 주최로 열린 ‘제5회 전국 대학생한우품질형가대회’에서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축산 관련학과 26개 대학 48팀(2명/팀) 96명이 본선에 참가했다.경쟁결과,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한경대 조강호ㆍ주혁 팀에게 돌아갔다.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단체팀인 충북대가 차지했다. 금상(축산물품질평가원장, 전국한우협회장상)은 건국대(서울) 전다연ㆍ박유선 팀과 상지대학교 견병주ㆍ강태욱 팀이 차지했다. 이외 은상, 동상, 학회장상 등 총 25점이 시상됐다. 오는 7월 호주에서 열리는 ‘세계 대학생 식육평가대회’ 참가자격을 갖는 특별상은 건국대(서울) 박유선·홍주영 학생,
aT(사장 김재수)는 지난달 29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제9회 유럽학 연합 학술대회’에서 한국유럽학회(The Korean Society of the Contemporary European Studies)가 주관하는 유럽대상 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유럽학회는 1994년 설립된 한국유럽연구협회 산하 전문적인 학술연구단체로 지난 2000년부터 한-유럽 협력에 기여한 경제, 문화, 언론, 학술 단체나 개인을 대상으로 ‘유럽대상’(Europe Grand Prix)을 수여하고 있다.aT는 한국과 유럽간 농수산식품 교역에 있어 2013년 프랑스 파리에 유럽지사를 설치하고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의 국제 식품박람회 참여, 현지 유통업체 연계 판촉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 농수산식품의 대 유럽 수출 규모는 2004년 1억4천만 달러에서 2014년 4억7천만달러로 연평균 13%의 높은 증가율을 보
에쓰푸드의 육가공품 브랜드 ‘존쿡 델리미트’사진가 지난달 28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를 통해 진행된 런칭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해 화제다. 이날 홈쇼핑에서는 최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는 이원일 셰프가 함께 방송했다. 이원일 셰프는 독일 정통식 돼지 족발, 슈바인 학센을 비롯해 삼겹부위를 12시간 이상 수비드(저온조리)해 풍부한 맛을 살린 로스트 포크밸리와 더불어 존쿡 델리미트의 3가지 대표 소시지인 브랏부어스트, 스모크 브랏, 스모크 치즈 브랏을 선보였다.아울러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학센을 통째로 찢어 독일식 양배추 절임인 사워크라우트와 함께 먹거나 로스트 포크밸리를 후라이팬에 구워 두부, 김치 등과 곁들여 먹는 레시피를 제안했다. 이날 방송은 방송 시작 30분 만에 당일
도축업계가 올해 HACCP 운용수준 점검을 앞두고, 평가방식에 반발하고 있다.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달 22일 열린 HACCP 운용 수준 평가 관련 협의회에서 소비자단체 참여에 따른 전문성 결여를 문제제기하고 현행 상ㆍ중ㆍ하식 평가방식에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현재 도축장 HACCP 운용수준 평가방식은 도축장 인프라, 지자체 관리인증기준 운용실태 등 평가표에 근거한 절대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축장 자체안전관리인증기준 운영 적정성 평가를 점검하고 있다. 평가반은 3인 1반으로 총 14개반이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단체가 3인중 1인에 포함돼 있다. 이렇다 보니 도축업계는 행정처분이 수반되는 평가에 전문성이 결여된 소비자 참가 자체가 무리라고 설명하고 있다.도축장에는 축산물검사관(수의사)과 축산물검사원, 축산물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지난달 27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돼지고기이력제 유통단계 현장점검과 함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행사사진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6월 28일로 예정된 돼지고기 이력제 유통단계 법적 유예기간 종료를 한 달 앞두고 식육판매업소의 이력제 준비사항 점검과 현장홍보를 통한 소비자 이해도 확대 차원에서 마련됐다.백장수 이력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축평원 직원들은 유통단계 이력번호 표시와 거래실적 전산신고 현황을 살펴보고 시행 상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평원의 대학생 서포터즈도 함께 참여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를 소개하고, 앱을 이용한 이력번호 조회방법을 시연하는 등 축산물이력제 활용 방법을 홍보했다.축평원 백장수 본부장은 “돼지고기이력제가 쇠고기이력제의 선례에 이어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신설 후 교육생 참여 열기 후끈 지난달 18일 아침에 찾은 건국대학교. 과정생의 수업이 시작되지 않은 이른 시각임에도 건국대 농업생명과학대학 4층 강의실에는 지난주 육가공 실습내용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과정장인 김천제 교수는 직접 수업을 진행하지 않더라도 매주 수요일 학생들을 찾는다. 학생들이 칼과 육가공 기계, 고기를 다루는 고강도 실습을 하기 때문에 마음가짐을 다잡아 주기 위해서다.건국대 즉석식육 가공유통 전문가 과정사진은 지난 2008년 처음 열렸다. 벌써 8년째다. 전국의 축산업계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요리사, 예비 창업자까지 학생 35명으로 구성돼 있는 즉석 식육 과정 유통 전문가 양성과정은 열정만큼은 여느 대학생 못지않다. 김천제 교수는 “이 교육과정은 현업에 종사하면서 기술을 습득하고 자긍심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