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선진포크 공식 온라인 카페 ‘해(亥)뜨는 마을’(http://cafe.naver.com/sjpork)에서 선진포크, ‘너의 얘길 들려줘~!’ 설문조사 이벤트를 실시했다.이번 소비자 설문조사 이벤트는 돼지고기와 선진포크에 대한 소비자들의 진솔한 답변을 받아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기획됐다. 세 가지 이야기 주제인 ‘돼지고기가 가장 생각나는 순간은?’ ‘돼지고기는 ( )이다’, ‘선진포크는 ( )맛이다’ 등 질문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이벤트 페이지 내에 덧글과 함께 SNS에 공유하도록 했다. 미션완료 대상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선진포크 삼겹살 400g을 증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온라인 카페 ‘해(亥)뜨는 마을’의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진 식육유통사업부문 박기노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 6일 서울 마장동축산물시장의 식육포장처리업소와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지난해 12월 28일부터 개정(신고대상 확대, 거래내역 신고 등)되거나 시작(돼지고기이력제)된 축산물이력제도 중 포장처리업소의 전산신고와 식육판매업소에서의 이력번호 표시 등 제도대상자들이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교육했다. 또한 그동안 유예됐던 유통단계 과태료 부과규정 등 제도 실시 이후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마장축산물시장 관계자는 “축산물이력제도 시행으로 판매업소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판매업소 관계자들이 축산물이력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홍보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해달
본지는 축산물처리협회와 함께 덴마크의 데니쉬크라운 도축장, 독일의 비욘 도축장, 덴마크 농수산자연부, 덴마크 육류연구소, 덴마크 혈액공장과 도축 관련 설비업체인 하슬레브 산업과 반스사, 마비텍 등을 견학했다. 총 4회에 걸친 기획시리즈를 통해 유럽 도축장이 우리에게 던지는 과제와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려고 한다.뼈·혈액 등 렌더링 처리…사료·식품 원료로도축시간 최대한 단축…미생물 증가 억제도축장이 축산물의 품질과 위생, 안전만 걱정하던 시대는 지났다. 그동안 도축장은 소, 돼지를 도축하고 가공하는 것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털, 뿔, 뼈, 지방 등 동물성 잔재물과 혈액을 자원화해 폐기물을 줄이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 축산물 작업장은 생산부터 가공, 판매 소비 단계의 관리를 넘어서 도축과정에서 발생하는 동물성 잔재물을 렌더링(열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도축장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FTA에 따른 대내외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축산업의 중장기 선진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경연은 도축산업의 시장상황과 경제 환경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한 도축산업 시장안정화 방안과 도축장들의 경영안정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 가축사육두수에 맞는 도축규모를 추정하고, 이에 맞는 적정규모의 도축장 수준과 권역별 배치, 그리고 통합물류체계 구축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축산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패커, 거점도축장 육성 등 도축산업에 대한 효율적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연구용역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국내 도축산업의 실태조사와 운영방안, 경영안정화 방안, 미국과 덴마크 도축산
aT 농식픔유통교육원(원장 박해열)에서는 지난 2일 ‘식품외식 기업과 농업의 상생협력 방안’과 ‘전자상거래를 통한 중국 수출활성화 전략’ 발표회를 가졌다.이날 발표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교육원의 김용한 교수와 백영미 교수가 상반기에 진행한 연구로 농식품 유통의 개선과 수출 활성화 전략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했다. 외식ㆍ식품 경영인 전문가 과정 교수로 재직 중인 김용한 교수는 기업 농업 간 상생협력방안을 원료구매형, 수출협력형, 공동출자형, 사회 공헌형 등 4가지 방향으로 제안했다. 이어 백영미 교수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중국 수출 활성화 방안으로 알리바바그룹의 B2B, B2C, C2C 사이트 입점을 중심으로 타 쇼핑몰 대비 비용 우위, 결제와 물류시스템 상의 우위 전략 구사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아울러 국내 면세점 온라인 몰 내 가공
돈육 동향분석회의, 소비 저조로 삼겹살·갈비 적체대형매장 출고 정지 상태…휴교로 급식에도 영향메르스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은 육가공업계에 한파를 몰고 오고 있다.지난 14일 열린 돈육시장 동향분석회의에서 육가공업계는 세월호 여파가 지난해 내내 괴롭혔는데 올해는 메르스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해보다 매출이 더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메르스 영향으로 식당 회식 취소, 숙박업소 예약 취소 등이 잇따르면서 식당가 매출이 30%까지 급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육점과 소형마트의 매출은 어느정도 유지되고 있는 반면,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형유통매장은 매출이 크게 감소해 현재 대형매장의 출고는 정지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 휴교로 인해 급식에도 적잖이 영향이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관계자는 지난 한주
최근 천연케이싱 수입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에 따르면 천연케이싱의 지난해 수입량은 171톤으로 전년대비 두 배 증가했다. 이중 협회 자회사인 내추럴케이싱에서 소독하는 양도 지난해 42톤으로 전년대비 세배 늘었다. 2007년 443톤으로 최고 수준으로 수입했다가 2008년 7월 검역이 중단된 이후 2008년 272톤으로 40% 감소했다. 2011년부터 할당관세를 받으면서 늘어나기 시작했다. 최근 천연케이싱 수입양이 증가한 것은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신설되면서 천연케이싱 사용량이 점점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대기업을 중심으로 천연케이싱 사용량이 늘어나 향후 천연케이싱 제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가 위생교육기관 지정을 위해 관련 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축산물처리협회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방문, 도축업종 특수성을 감안한 위생 방역교육을 해야 한다며 위생교육기관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도축업종을 영위하는 영업자와 검사담당종업원은 축산물위생교육을 받아야 하며, 회원사들이 다른 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었다. 또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등 회원사들의 편의를 위해 권역별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관련 협회 관계자는 “축산물위생교육기관은 축산물을 다루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 위생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 도축장의 특화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 8일부터 서울 마장동축산물시장·강서구 까치산시장, 인천축산물시장, 부천축산물시장에 위치한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돼지고기이력제 홍보와 식육판매표지판 배부 활동사진을 가졌다.이번 홍보는 돼지고기이력제 유통단계의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식육판매업소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식육판매업자들의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이와 더불어 축산기업중앙회 서울특별시지회와 공동으로 서울특별시지회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의무에 대한 문자발송을 진행했으며,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의 이력번호 표시 및 전산신고 방법 등에 대한 설명도 병행하여 실시했다.이원복 서울지원장은 “돼지이력제는 포장처리업소와 식육판매업소 등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정착이 가능한 만큼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수원소재 대한민국의 농식품 마케팅혁신 및 식품·외식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aT 농식품마케팅대학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현재는 농산물 CEO MBA, 농산물마케팅경영인·전문가, 식품산업경영인·전문가, 외식산업경영인·전문가 등 4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CEO MBA를 제외한 3개 과정에서 35명씩 총 105명을 선발한다. aT는 7월 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 7월 23일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다. (031-400-3534)
도축장 위생관리를 중앙정부에서 총괄지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 10일 한남동 연맹 대강당에서 ‘축산물 위생 개선방안’ 토론회사진를 가졌다.이날 주제발표한 최농훈 건국대 교수는 “지방정부 의지에 따라 도축장 위생상태가 너무 차이가 난다”며 현재 지방정부가 맡고있는 도축장 위생관리 권한을 중앙정부로 환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도축장 경영과 위생상태의 관계를 꼬집으며 “이번에 적발된 것은 지육과 부산물 유통차량이다. 이들 업체들은 대다수 영세해 차량에 냉장설비를 갖추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종사자들 교육조차 부실했다. 전체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끌어올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소비자연맹 이향기 부회장은 “소비자들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모두 알고 싶어한다.
농식품 수출 확대·신성장 동력 확충 기대농림축산식품부가 중국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나선다.농축산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농식품분야 수출확대 및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앞으로 중국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국 식품기업들은 고품질의 안전한 식품생산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었다. 또 중국 식품기업 11곳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그중 2개 기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실제 입주를 위한 외국인 투자신고까지 마친 상태이다. 농축산부 관계자는 최근 양국이 정식으로 서명한 한·중FTA의 영향으로 양국 간 교역 및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중국 정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