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메쯔거라이 확산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어반나이프가 외국 언론에 소개돼 관심을 끈다. 어반나이프에 따르면 독일 바이에른 주의 대표 축산신문 동아시아 판에서 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독일의 메쯔거라이 형태의 매장과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사진했다. 독일의 란즈훗 바이에른 식육학교의 게오르그 찡클 이사장이 한국을 방문해 독일 식육 교육의 시스템과 체계에 관해 자세히 전달했고 어반나이프의 유호식 대표가 운영하는 교육기관과 함께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는 내용을 기술했다. 또한 한국육가공협회의 김실중 부회장을 만나 고기와 소시지가 분리돼 판매됐던 과거의 정육점 시스템에서 현재는 독일 정육점처럼 함께 판매하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는 바이에른 주의 노하우를 전달할 수
선진(총괄사장 이범권) 육가공사업부문은 지난 23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소시지 ‘리얼미트스틱’(오리지널, 치즈맛·사진) 제품 2종을 출시했다.‘리얼미트스틱’ 2종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씹는 식감이 살아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선진 40년 노하우를 담은 선진포크를 100% 원료육으로 사용하여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전형적인 유럽형 소시지들의 짜고 질기면서도 퍽퍽한 단점을 잡았으며, 건조의 정도를 설정하는 오랜 연구와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촉촉한 질감을 더욱 끌어올렸다.또한, 정통 소시지의 진한 맛을 살린 오리지널 맛과, 치즈를 첨가해 부드러운 식감을 더욱 살린 치즈 맛 2종으로 출시하여 소비자 기호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낱개 포장으로 구성돼 간단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이상철 대상FNF 사장이 제4대 식품기업수출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식품기업수출협의회는 지난 10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이상철 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임기는 2016년 차기회장 선출시까지다. 식품기업수출협의회는 한국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33개의 식품기업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총회에는 대상, 농심, 빙그레, 롯데칠성음료, 신송식품, 크라운제과 등 주요 회원사들이 참석했다. 일본, 미국 등 기존시장에 더해 농림축산식품부, aT와 협력해 우리 농식품 진출이 미진한 신규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는 등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그동안 식품기업수출협의회는 농식품부, aT와 협력해대형유통매장 입점사업, 미국 조달시장 진출 사업 등 공동마케
다향오리가 공식 온라인 쇼핑몰 다향착한정육점(www.dahyang.co.kr)을 지난 23일 오픈했다. 다향착한정육점 쇼핑몰은 녹차먹인 다향오리 훈제 슬라이스, 허브갈릭 훈제 슬라이스, 육즙가득 촉촉한 닭가슴살 등 다향오리에서 생산하는 주요 생육 및 가공 제품들을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오리나 닭 등 가금류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와 초보자들을 위한 요리 팁, 소비자 구매 후기 등의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다향오리는 이번 쇼핑몰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8월 12일까지 녹차먹인 다향오리 훈제 슬라이스 등 인기 제품을 최대 41%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수입돈육 가격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수입업계에 따르면 잠시 주춤하던 유럽의 생돈가격 하락세가 독일을 시작으로 다시 본격화되면서 이들 국가에서 수출하는 돼지고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럽산 삼겹살 오퍼가격은 kg당 3.2~3.7달러에 형성되고 있다.미국산 목전지 오퍼가격 역시 전월보다 0.2달러 하락한 kg당 2.54달러에 머물고 있다.국내에 수입된 냉동삼겹살의 도매가격도 kg당 4천900~ 5천100원으로 전월보다 200원 정도 하락했다. 특히 오스트리아산의 경우 4천3백원까지 떨어졌다. 목전지는 2천900원~3천원대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나마 추가 하락이 전망되고 있다.다만 이러한 가격 하락세가 수입물량의 증가로 직결되지는 않는 양상이다. 6월 돈육수입량은 전월과 비슷한 3만2천748톤으로 집계됐다. 실수요가 없다보니 냉동창고에 재
도축업계와 정부관계자들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도축가공장과 렌더링설비업체, 육류연구소, 정부기관, 혈액공장 등을 방문했다. 견학단은 이번 유럽식 도축장의 모습은 앞으로의 국내 도축 상황과 다르지 않음을 확인하고, 꼼꼼히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국내 도축 현실에서 도축과정에서 수도요금과 전기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폐수처리 비용 증가, 인력 확보에 대한 고민은 우리나라도 곧 닥칠 일이기 때문이다. 도축장과 가공장에서 작업 효율성을 위한 시설을 보고, 동물성 잔재물 재활용 현장, 유럽의 혈액자원화 업체를 방문했다. 견학단의 소감을 통해 국내 시사점을 짚어본다. 비용절감 위한 효율적·혁신적 공정기술 개발 박차▲김경환 도드람엘피씨 대표=현재 작업장에서 소화할 수 있는 소, 돼지 도축량은 한계에 다다랐다. 또한 부산물과 폐기
축산기업조합 부설 미트스쿨(교장 임성천)은 지난 10일 서울 성수동 소재 기업중앙회 내 실기 수업장에서 식육 즉석판매 가공 전문가 실기평가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열린 실기시험에서는 발골ㆍ정형부문과 즉석 소시지 제조 과정으로 나누어서 평가했다. 앞서 8일에는 이론시험을 실시했으며 이론과 실기 훈련과정 점수까지 합산한 결과를 토대로 마이스터 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발골정형부문에서는 돼지 지육 2분체를 1시간동안 평가했다. 부위별 해체 수준, 뼈에 부착된 정육의 정도, 안정된 작업 자세 여부, 도구 사용 태도의 안전성, 규정 시간 내에 처리한 내용의 수준과 속도에 대해서 평가했다. 이어 즉석 소시지 제조 평가부문에서는 재료준비, 분쇄, 혼화, 충전, 열처리 과정 등 제조공정을 평가했다. 지방함량을 고려한 육분류 상태와 이물제거 여부, 부품 분해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 14일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서울축산농협(조합장 진경만)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현장 설명회사진를 실시했다.이번 설명회는 등급판정 현장, 식육가공장과 경매장을 견학하고 소 등급판정과 경매 과정도 직접 체험했다. 이어 한우 1+B등급 이상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및 농가별 맞춤 컨설팅 방법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농가들은 “농가마다 사양관리 방법이 다르지만, 각각의 농가별 분석자료를 통해 적합한 관리방법 및 출하시기를 찾아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이원복 지원장은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참여농가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 선진국답게 유럽은 도축가공, 부산물 기술에 있어 상당한 수준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추고 있었다. 육류연구소를 통해 고기 관련 기술을 연구하고 전라인의 자동화 도축시설, 혈액자원화, 도축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해 낭비되는 자원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었다. 돼지 1마리당 예상되는 부산물은 약 25%로 이를 통해 동물성유지와 육골회분 사료 등을 얻으면 고단백질 사료 원료를 생산해 생산원가를 절감하고 신선육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점이 주목됐다. 생산부터 도축가공까지 전문기술 연구 ◆DMRI(Danish Meat Research Institute)덴마크 육류연구소인 ‘DMRI’는 덴마크 베이컨돈육위원회 산하기관이다. 도축, 부분육 절단, 발골, 가공까지 전 과정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고기의 보존성 등 실질적인 연구 등에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외식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민관합동 글로벌 외식기업’ 협의체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농축산부, 산업부, 외교부, aT, Kotra 등 관련부처·기관·외식업계·학계 등에서 참여하는 민간전문가들이 함께 외식기업의 해외진출 방안을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해 4월에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는 농축산부 ‘외식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세부과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양일선 위원장(연세대 교수)을 중심으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외식업계의 추가 건의도 파악했다. 이날 참석한 외식기업은 제네시스비비큐, SPC, 페리카나, 일미리금계찜닭, 대대에프씨 등 11개 기업이다.
식육판매점 절반이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의 신설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관심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기업중앙회 서울지회가 184개소 식육판매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9%가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전환 계획에 대해서도 이미 시행중이거나 검토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 응답자의 40%가 식육즉석판매가공업 관련 컨설팅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조사결과 식육판매점의 대부분은 49.5㎡ 이하의 매장에서 월매출 3천만원 이하로 혼자 또는 부부가 운영하는 영세한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대부분이 주중·주말 일과의 차이가 없으며(72%) 월별, 계절별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이벤트는 차이가 없다(90%)를 차지해 단순 절단 작업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의 신설은 대부분 인지하고 있고, 관심도 일부 지닌
덴마크 최대 협동조합 데니쉬 크라운의 최신ㆍ최첨단 도축장인 홀슨스 도축장은 외관은 흡사 첨단반도체 공장을 연상케 한다. 데니쉬크라운은 연간 돼지고기 수출만 34억 유로로 한화로 5초1천억원 규모를 생산하고 있다. 도축장 안에는 CO₂절식시스템을 비롯해 이분도체기와 내장적출기, 항문적출기, 등급판정기기 등이 자동화 돼 있다. 인건비는 줄이면서 생산량은 크게 늘었다. 규모화와 자동화가 이뤄낸 결과이다. 독일의 비욘사는 기존 작업장에서 증설돼 다소 복잡한 작업라인이지만 철저하게 오염지역과 비오염지역에 대한 경계를 분명히 한 모습이 눈에 띈다. 급냉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고, 가공장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 주목된다. 가공기술·자동화에 초점…IT 개발 지원 체계적 위생·품질관리로 세계시장 공략◆덴마크 데니쉬크라운 도축장(Danish Crown 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