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철중) 광주출장소는 지난달 26일 성남시 야탑동에 위치한 헌혈의 집에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메르스 여파로 인해 헌혈인구가 급감해 부족한 혈액수급 해결에 동참하고자 진행됐다.김철중 지원장은 “평소 기관업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에 관심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직원들이 많아지도록 더욱 더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aT(사장 김재수)는 2015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이하 농안기금) 융자지원 대상 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aT는 농림축산식품부가 aT를 통해 농안기금을 재원으로 시행하는 융자사업 중, 농식품(신선농산물, 가공식품) 수출업체, 식품제조가공업체,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융자사업에 대해 추가 사업자를 수시로 모집한다. 이번에 신청하는 사업자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농업정책자금 금리인하 조치에 따라 인하된 금리(농업인 3%→ 2.5%, 조합 등 일반업체 4%→3%)를 적용받는다.농식품 수출업체,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는 국내산 원료 농산물 구매 등의 운영자금(대출기간 1년 이내)을 지원하고, 농식품 수출업체 중 가공식품 수출업체에는 공장을 건축· 증설하는 시설자금(대출기간 10년 이내)을 지원하되, 할랄전용 생산라인 구축을 신청한 업체에 우선 융자 지원한다. 식
천암연암대학 평생교육원은 2학기 치즈스쿨 과정을 모집한다. 이번에 개설된 2학기 치즈스쿨 과정은 9월 13일~15일 신선치즈과정, 10월 18일~20일 숙성치즈과정, 11월 18일~20일 파스타치즈과정으로 총 3개의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낙농인, 일반인,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 가능하다. 교육은 천안연암대학 유가공기술센터와의 협조 하에 직접 제조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국내교육 이후에 국외연수는 뉴질랜드 치즈마스터(Mr. Neil), 이탈리아 치즈마스터(Dr. Furan)등을 초청 또는 현지 방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즈스쿨 2학기 교육문의는 평생교육원(041-580-5522), 천안연암대학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사료 기술·축산 노하우 진수 알려‘해외로 해외로.’CJ제일제당이 글로벌 기업답게 해외로 사업 영역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대표 유종하, 이하 CJ)은 지난달 21일 베트남 4번째 생산거점인 동나이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CJ 임직원을 비롯하여 박노완 대한민국 호치민 총영사, 베트남 동나이 부성장 및 농림부 축산국 부국장 등 현지 관계자 1천500여명이 모여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동나이 공장은 2014년 3월에 부지 약 8만㎡, 건물 약 2만4천㎡에 건설을 착수해 17개월이 지나 완공이 되었고, 연간 생산능력이 27만톤으로 양축, 양어사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동나이 공장 준공으로 인해 CJ 베트남 사업부는 베트남 축산 농가에 신선한 사료를 더욱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동시에 인도차이나반도 사료 수출을 위한 교두
유통점 역마진 판매…육가공업계 물량 밀어내기 급급수입산 우육·돈육 각종 공격적 프로모션 전개 ‘위협적’돼지고기 최대 성수기인 휴가시즌이다. 하지만 육가공업계와 유통업계는 울상이다. 육가공업계의 경우 기대에 못미치는 소비추세로 인해 밀어내기식 판매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 유통업계도 높은 원료육 가격에 따른 역마진 현상에 따라 돼지고기만 보면 적자가 불가피한 게 현실이다. 최근 전국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 평균가격은 지육kg당 5천대 중반(탕박 기준). 육가공업체들은 이정도 돼지가격이면 유통업체에 넘기는 삼겹살 도매가격이 최소한 kg당 1천700~1천800원은 돼야한다고 말한다.하지만 각종 카드사와 연계해 할인행사가 한창인 대형마트에서는 팔리는 소비자가격은 오히려 도매가격을 밑돌고 있는 게 현실이다.4일 현재 홈플러스는 삼겹살을 100
국내 대표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23년이 걸렸다. 한국의 식문화에 맞춰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거듭해온 도축가공설비 전문기업 (주)테마텍식품산업(이하 테마텍)의 이야기다.부산물 신선도 초점 한국형 도축 설비 개발해외장비 도입 설계…국내 작업환경 최적화무인 자동화 기술력 우수…AS체계도 탄탄테마텍은 축산가공학을 전공한 정의권 회장에 의해 지난 1991년 설립됐다. 이후 국내 도축산업의 발전과 그 궤를 같이해온 이 회사는 동종업계에선 ‘직원이 주인인 회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기계공학을 전공한 이운기 대표인물사진 역시 정회장과 뜻을 같이하면서 창립멤버로 참여, 오늘의 위치에 올랐다.테마텍은 지난 2000년 국내 최초 냉장육용 칠러를 개발 제작. 설치하는 한편 저전압 전살기 제작에 성공하면서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당시 내장 부산물의
aT(사장 김재수)는 농산물 직거래의 대표모델로 자리잡은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지원사업을 2개년도 연속사업으로 개편하고, 그 첫 지원대상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개편은 연초에 지원사업자를 선정해 연도내 사업을 완료하도록 하는 기존 시스템으로는 사업준비 과정이 미흡할 수 있다는 현장의 우려를 반영했다. 직매장 설립 직전년도에 미리 지원사업자를 선정해 생산·소비여건, 입지선정 등 전문기관의 컨설팅과 농가조직화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설립 준비단계에서의 정책적 지원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선정사업자에게는 1차로 올해 하반기에 사업계획 컨설팅 및 농가교육비 2천만원이 지원되며, 2차 직매장 설치자금과 개장에 따른 홍보비는 내년도에 지원될 계획이다.2016년도에 직매장 설치를 계획 중인 조직은 8월 25일까지 소재지 관할 aT 지역본부로 신청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돼지 등급판정두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소 등급판정두수는 51만5천50두로 전년동기 대비 1.7%가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품종별로는 한우 45만2천303두(87.3%), 육우 2만7천395두(5.3%), 젖소 3만5천352두(6.9%)였다.한우 암소등급판정두수는 20만4천672두(45.3%)로 절반을 밑돌았다. 전년 상반기는 22만4천767두(50.2%)였다.거세우는 올해 23만3천752두(51.7%)로 전년동기 20만7천847두(46.4%)보다 12.4% 증가했다. 1등급이상 출현율은 30만4천399두(67.3%)로 나타났다. 전년은 28만1천610두(62.9%)였다. 전국도매시장 한우도체 kg당 상반기 평균경락가격은 1만4천682원으로 나왔다.돼지고기 올 상반기 등급판정두수는 772만9천390두로 전년 782만9천92두보다 1.2% 감소했다. 1+등급 출현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충남 예산군 소재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제15회 PKU 가족캠프를 후원했다.PKU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희귀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꼴로 약 400여명이 앓고 있다. 선천성 대사이상 환자는 엄마의 모유는 물론이고 밥이나 빵·고기 등의 음식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평생 특수분유나 저단백 식사를 하며 살아가야 한다. 이렇게 식이에 많은 제약이 있는 환아 가족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희망을 주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는 ‘PKU가족캠프’는 200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5주년을 맞았다. 매일유업은 1회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빠지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특히 올해 캠프에서는 우유 비
aT(사장 김재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 등 3개기관은 합동으로 지난달 25일부터 ‘농수산식품 수출 Zoom In’을 발간키로 했다.aT는 2013년 7월부터 국가별, 품목별 수출동향을 시각화한 ‘수출기상도’를 격주로 발간해 왔다. 업계에서 수출 동향 외 품목 개발, 검역 등 다양한 정보의 공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수출업체를 비롯한 정보 수요자들이 FTA 확산 등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가능한 수출 품목 관련 RD 현황, 검역제도 등 수출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농수산식품 수출 Zoom In’은 지금까지 각 기관별로 제공되던 정보를 고객 지향적으로 시각화, 단순화하여 간편정보 형태로 발간한 것으로 수출동향(aT), 품목RD 정보(농진청), 비관세장벽 정보(검역본부) 등 고객들이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가 한국산업개발연구원에 발주한 ‘도축장구조조정사업 지속적 추진방안’ 결과가 논란이 되고 있다. 용역결과에 ‘2015년 도축장 구조조정법 연장과 구조조정사업을 지속하는 것은 불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기자 이에 대해 도축업계는 즉각 반박했다. 연구용역에 따르면 도축장 구조조정 성과평가에서 규모화와 조직화된 도축가공유통 기반시설이 확충됐다는 점과 지속적인 도축장 시설의 구조조정으로 사회적 비용이 절감됐다는 점을 주요 이유로 들어 도축장 구조조정 연장에 대해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75.6%가 나왔다. 또한 2008년과 2014년 가동율을 분석해 본 결과 소는 29.8%에서 51.8% 돼지는 54.4%에서 72.0%로 각각 22.0%p, 17.6%p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에는 지속적으로 높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면 시장의 수요가 안정적이며,
마리 중심에서 중량 표시로 의무화 해야대부분의 소비자는 가격에 비해 후라이드 치킨 제공량이 적다고 불만을 표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은 지난 5월 26일 ~ 6월 1일까지 5일간 서울지역을 성인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후라이드 치킨의 제공량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8명 이상이 ‘가격에 비해 후라이드치킨 제공량이 적다’고 응답해 치킨 제공량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소비자들은 치킨을 주문할 때, 당연히 한 마리라고 예상하고 주문하고 있었으나, 10명 중 6명 이상이 한 마리로 알고 주문한 치킨의 실제 제공량에 대해 의심했다. 반면 소비자들은 마리 중심으로 이루어진 닭고기 특성으로 인해, ‘치킨 주문시 제공량 및 제공 기준에 대한 표시를 확인하지 않는다’에 배달치킨은 77.9%, 매장판매 치킨은 75.4%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