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세월호, 올해는 메르스 사태로 내수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경기불황이 몰아치면서 모두가 힘들어 하고 있다. 경기침체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은 우리를 더욱 움츠러들게 한다. 하지만 어렵다고 한숨만 쉬고 있을 순 없다. 혹독한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성공의 신화를 일궈낸 알짜기업의 이야기를 연재한다. 이들의 기업 경영에서 희망을 읽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한다.평창기업 도축장, 직영점 통해 판매창구 열어안전·위생 전제…자체가공 물량 부분육 반출 고수 강원도 평창에서 식육판매점 운영에서 도축장 경영까지. 평창기업(대표 엄근호)은 평창과 인근 지역에서 도축부터 가공, 판매를 원스톱으로 하는 지역특화형 도축장이다.엄근호 대표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이 있는 강원도 지역의 장점을 살려 위생을 우
7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유제품과 삼계탕은 수출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누계) 농식품 수출액은 35억3천만달러 전년 동기대비 0.5% 줄었지만 이 가운데 유제품과 삼계탕 수출 증가가 크게 눈에 띈다. 올해 7월까지 중국 유제품 수출액은 조제분유 5천80만9천달러, 우유(조제유, 생우유) 1천5만5천불을 기록했다. 조제분유의 지속적인 수출 증가와 더불어 지난 6월 2일 우리나라 매일유업(상하공장), 서울우유(거창공장), 연세우유(아산공장) 등 유가공공장이 중국 정부에 등록되면서 생우유 수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해당기업들이 7월부터 수출을 재개하는 등 생우유 수출이 늘고 있다. 7월 한달 수출실적은 약 33만톤으로 집계됐다. 이와 더불어 올해 미국으로의 삼계탕 수출이 263만9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첫 번째로 K-FOOD FAIR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했다. 인구 3천만 말레이시아는 인구의 62%가 무슬림으로서 주요 할랄식품시장 중 하나이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정부가 할랄인증기준을 관리운영하고 있어 말레이시아 할랄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얻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국내 할랄인증기관인 KMF가 13년부터 말레이시아 할랄인증기관이 JKIM으로부터 할랄인증에 대한 교차인정을 획득해 운영중에 있다. 이번 행사기간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신선식품 , 간편식품 등 101개 제품을 가지고 20개 수출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할랄식품 특별 홍보관’에는 서울우유의 생우유와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가 함께 전시됐다.
상중하 평가방식 개선…적합·부적합으로 판별부적합 도축장 위생점검 강화…차등 관리키로도축장 HACCP 운용수준 평가가 기존 상·중·하 평가방식에서 적합, 부적합 적정성 여부방식으로 바뀌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도축장의 자체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평가 조사와 평가방식을 절대평가로 적부만 판정하고 부적합 도축장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해 차등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선행요건프로그램과 HACCP 관리 평가관련 부적합에 해당되는 경우 관할 지자체에 재평가를 실시하고 위반업체는 관할 시도에 통보해 행정처분 등을 조치하겠다는 지침을 내렸다. 이 가운데에서도 평가결과 만점의 80% 이상을 적합을 판정하되, 80%이상일 경우라도 3점 항목이 5개 이상 평가사항이 있을 경우 보완판정을 내리도록 했다. 또한 80% 미만일 경우 1점 이하 평가항목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박병철 회장은 돼지거래 정산기준 탕박전환 실행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병철 회장은 지난 10일 가진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돼지가격 안정과 돈육산업 발전을 위한 돼지정산기준가격 업무협약은 농가와 육가공업체의 상생이라는 큰 밑그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그러나 돼지거래 정산기준가격 탕박전환을 위한 실행방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초 탕박전환 시 정산금액은 기존 박피정산 시 금액과 동일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하고 농가와 육가공업체 양측이 손해 보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율전환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병철 회장은 특히 탕박가격을 적용한 등급제 정산시 박피가격 정산시와 동일금액 정산을 위한 정산방법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박 회장은 또 내륙과
식품 소재 유용성과 기능성을 꾸준히 연구해온 건국대 축산식품공학과 백현동 교수사진가 계란 노른자에 존재하는 대표 단백질인 포스비틴(phosvitin)의 항산화, 항균, 함염 등 항암효과를 입증해 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백 교수는 지난 7월 미국 켄터키에서 개최된 2015년 PSA 정기학술대회에서 ‘계란 난황의 단백질인 포스비틴의 인체 유래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과 항유전독성 연구’로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의 아이오와주립대 안동욱 교수와 공동으로 축산분야의 미국 최고의 가금학회인 ‘Poultry Science Association’에서 시상하는 우수 연구상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Poultry Science Association’은 1908년 창립,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백현동 교수가 수상한 American Egg Board Research Award는 1977년부터 매년 시상이 이뤄지고 있으며 당해 연도 가금과학과 응용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철중)은 지난 7ㆍ8일 기흥골드훼미리콘도 세미나실에서 경기지원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마음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기관의 비전달성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사적 행동약속과 가치체계 공유를 위한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철중 지원장은 “직원들의 마인드 변화와 직원 상호간의 양방향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가치체계 한마음교육을 실시했다”며 “즐겁게 꿈꾸고 즐겁게 일하고 즐겁게 누리는 일하기 좋은 직장을 직원스스로가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육즉석판매가공전문가 전문 양성기관인 축산기업중앙회 미트스쿨에서 2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축산기업중앙회(회장 유재춘) 산하 미트스쿨(교장 임성천)은 지난 10일 서울 답십리 소재 서울 메트로 교육문화센터에서 2기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또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제 2기 미트스쿨 수료식에는 정구용 상지대 교수, 유호식 대경햄 대표 등이 참석해 과정생을 격려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론과 실기로 이뤄진 6개월간 교육과정 이수는 물론 이론시험과 실기시험을 통과한 9명이 한국형 마이스터 자격증을 받았다. 이날 수료한 학생은 최고령인 최규철(61세, 고흥정육점), 최연소 양혜원(25세, 삼산축산물직판장)을 비롯해 김만봉(아이엠코리아), 정해철(신토불이축산물직판장), 유효상(대진정육점), 권용선(맘앤팜 군자점), 권옥식(엠마트), 박정우(강남고기
도축기기전문기업인 JPS는 오는 19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1층 창의실에서 폐수처리시스템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강화되는 환경관련 법률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과 산업폐수처리전문업체인 MPS AQUQ의 폐수처리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이다. 네덜란드의 마틴 터 워즈(MAARTEN TER WOERDS) 세일즈 매니져가 ‘아쿠아’의 운용비용절감효과, 적은인력으로 관리 가능한 시스템, 좁은부지에서도 적용 가능한 컴팩트 시스템에 대해 소개한다.
농경연, 도축산업 중장기 발전 연구용역 중간 발표패커, 생산부터 판매까지 일관체계 계열업체로 육성 지역특화, 지역 도축물량 소화해 자체적 물량 처리 도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대형패커와 함께 지역 특화 도축장도 육성하는 이른바 ‘투 트랙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지인배 박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도축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 중간연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지인배 박사는 생산ㆍ도축ㆍ가공ㆍ판매의 일관체계 구축으로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사업장 통합을 통한 도축업계의 구조조정을 위해 대형패커 육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이는 거점도축장의 효율성 제고차원에서도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다만 대형패커의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의 경우 로컬푸드 등 식품
긍정효과, 부실 없어…부정인식, 신규 진입 차단김명규 회장 “도축장 신규진입에 유연한 입장” 밝혀연구계, 거출금액 이용 폐업지원 지속적 추진 필요 도축장 구조조정법을 연장해야 한다는 도축업계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금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법이기 때문에 다급한 마음에 더 그럴 수 밖에 없다.현재 국내 도축사업장 수가 가축사육규모에 비해 많은데다 대부분 영세성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도축장 구조조정을 통한 국내 도축산업이 안고 있는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도축업계로서는 구조조정법을 통한 구조조정이 더 절실할 수 밖에. 1970년대만 해도 500여개에 달하던 국내 도축장은 지속적인 구조조정 과정을 거치며 8월 현재 71개소로 줄었지만 여전히 과잉상태인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2008년 이강두 국회의원의 발의로 제
㈜동우(대표 김종관)는 지난달 22일 군산경찰서 소속 전의경과 군산 인근마을 경로당에 삼계 500수를 전달사진했다. 동우는 중복을 맞아 더운 여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전·의경들의 노고에 대한 보답과 더불어 인근 마을 어르신들에게는 몸보신을 위해 삼계를 전달해 훈훈한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