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은 축산물 안전·위생 관리에 보다 만전을 기해 수준 높은 위생관리 사업장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명성을 더욱 높여나가겠습니다.”올해 초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에 부임한 김종윤(52)장장은 공판장 관리 개선을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업무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김 장장은 “고령공판장은 지역 회원축협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계통출하가 정착됐다”며 “언제나 을의 입장에서 고객관리에 힘써 전체 사업물량의 꾸준한 증가를 도모하고 임기 내 하나로마트 안심센터 직영점에 부분육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장장은 “공판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육가공업체가 많이 입주돼야 생산농가와 도축·가공·유통 등의 업무가 원활 할 것”이라며, 축산농가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만
식육즉석판매가공전문가 전문 양성기관인 축산기업중앙회 미트스쿨에서 한국형 식육마이스터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축산기업중앙회 서울지회(회장 유재춘) 산하 미트스쿨(교장 임성천)은 지난달 22일 서울 강변역 소재 엘리시아컨벤션에서 3기 수료식 및 자격증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론과 실기로 이뤄진 6개월간 교육과정 이수는 물론 이론시험과 실기시험을 통과한 11명이 한국형 식육마이스터 자격증을 받았다. 이날 수료한 학생은 이순덕(가정정육점), 이현석, 조금숙(우리정육점), 안재현, 이미리(형제정육점), 박정남, 윤창식, 김승순(농가축산), 황동원(수봉유통), 이경민(민들레공동체), 심대근 등 총 11명이다. 지금까지 총 25명이 자격증을 받았다. 유재춘 회장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육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달 22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축평원은 반부패 인프라 구축을 통한 부패 척결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축평원은 부패 위험 관리체계를 구축해 부패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패행위자에 대해서는 승진 임용 제한과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등 강도 높은 처벌을 시행하고 있다. 축평원은 지난 12월 발표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Ⅲ유형 1위)을 획득한데 이어 2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청렴 대표 공공기관임을 입증했다.박종운 축평원 원장 직무 대리는 “축평원은 앞으로도 부정·부패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청렴 정책을 꾸준히 개발·추진하며 공직사회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오혜영)은 지난달 23일과 25일 양일간 국민 대표간식인 순대 HACCP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워킹그룹(Working Group)’을 운영했다. 워킹그룹은 품목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 기술지원 프로그램 등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워킹그룹은 순대 제조공정별 안전관리 방안, 전년도 정기 조사·평가 결과 분석 및 HACCP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HACCP 사후관리 기술지원’은 일대일 책임전담제를 통한 수준별 기술지원 등으로 HACCP 운영 및 관리방안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지도관리를 할 예정이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은 지난달 20일 서울 서대문 소재 신촌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전국 대의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정기대의원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과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이에 따른 예산, 정관 개정 등을 심의했다. 또한 지난 한 해 대한영양사협회를 지원한 외부인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 협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 우수 시·도영양사회와 우수 분과에 대한 포상 등을 실시했다.
농협축산경제, 수출선도 축협에 무이자 자금품목별 주요 수출국가 선정해 전담조직 육성관광객 대상 한우플라자 한우고기 밥상 개발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축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해당 국가별 선호품목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 특히 일선축협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수출선도축협을 지원하기 위해 150억원의 무이자자금과 1억5천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확보해 놓았다.농협은 올해 수출대상 국가별 선호품목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계통조직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한우고기의 경우 주요대상국을 홍콩으로 선정하고 농협안심축산과 전남북, 경남 등 수출가능지역의 축협을 육성한다. 유제품은 중국과 홍콩을 주요대상국으로 선정하고 농협목우촌, 서울우유, 부산우유, 임실치즈에 수출역량을 집중
육가공업계가 삼삼데이 행사를 앞두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돼지고기 지육평균가격이 최근에 많이 떨어졌고 대형마트에서 대대적인 행사를 하게 되면 삼겹살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지육평균가격에 따르면 17일 박피기준 지육kg당 3천848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4천214원에 비해 지육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2월 둘째주 평균 가격도 4천18원으로 전년 동기 5천164원비해서도 크게 하락했다. 이처럼 삼삼데이에 기대하는 것은 전년 고돈가로 인해 대형마트에서 원하는 물량을 맞춰줄 수가 없었으나 올해는 돈가가 안정적으로 형성되면서 대형마트 프로모션에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육가공업계 관계자는 “명절 직후인데도 돈가가 안정돼 있어 크게 적체되는 부위없이 판매가 순조로운 편이다. 그러나 삼겹살은
aT(사장 김재수)는 지난 17일 aT센터 지하1층 aTorang에서 축산관련단체장을 초청해 aT센터 ABC(Agriculture Business Center) 사업 홍보와 청년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사진했다. 이날 이병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한돈협회장)을 비롯해 오세을 양계협회장, 정병학 육계협회장, 김병은 오리협회장, 김근호 토종닭협회장, 조균환 양봉협회장, 박병철 육류유통수출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단체장들은 중국 삼계탕 수출시장, 홍콩, 중국, 동남아의 한우수출시장, 할랄 인증 등과 관련된 품목조사와 축산물 해외시장 동향 자료를 구할 수가 없는 만큼 aT에서 지속적으로 수출방안에 대한 관련 협의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재수 aT 사장은 “정부주도의 수출도 중요하지만, 민간유통채널을 확보해 장기적인 시각으로 수출 길을 뚫어야 한다. aT가 베이징, 상
새해 첫달 쇠고기 수입량은 증가하고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축산물수입통계에 따르면 1월 쇠고기 2만5천183톤으로 2만9천299톤 대비 14.0% 감소, 돼지고기는 3만261톤으로 전달 2만9천32톤 대비 4.2%, 닭고기는 5천709톤으로 30.4% 각각 수입이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쇠고기는 2만2천981톤을 수입했던 1년전과 비교할 때는 9.5% 증가했다. 반면 돼지고기는 전년 3만7천915과 비교하면 20.1% 감소했다. 닭고기 역시 전년 7천594톤과 비교해 24.8% 감소했다. 쇠고기의 부위별로는 갈비가 8천681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년 대비 18.3% 감소했다. 등심은 3천786톤으로 전년 2천874톤보다 31.7% 증가했다. 냉장은 4천541톤으로 전년 3천978톤 비해 1.4% 증가했고, 냉동은 2만641톤으로 8.6%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호주산이 1만3천689톤으로 전년에 비해 18.2% 증가했으며,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이 지난 15일 정부 3.0 서비스의 적극적인 실천과 청렴실천의지를 다졌다.인증원은 이날 경기도 안양에 위치하고 있는 본원에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교육을 겸한 조회사진를 갖고, 국민 모두의 밥상에 안심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이같이 다짐했다.이날 인증원 직원들은 ‘청렴서약 및 청렴교육’을 통해 공공기관의 임직원으로서 갖춰야할 제1조건으로 HACCP 인증업무를 수행하는데 투명하고 공정하게 실천한다는 청렴의식을 다지는 청렴서약서를 서약하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소(거세우)의 부산물 전국평균 도매 가격은 21만9천103원, 돼지는 2만554원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물유통실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소 도축장 58개소, 돼지 도축장 58개소의 부산물 가격을 처음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소(거세우)의 부산물은 머리 4만7천974원, 내장 6만1천877원, 우피(가죽) 6만3천778원, 우족, 우혈로 이뤄져 전국평균가격은 16만7천15원으로 나타났다. 일반도축장이 22만5천273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받고 있으며 공판장이 22만2천395원, 도매시장은 21만3천677원 순이다. 돼지는 머리 5천842원, 내장 4천512원, 돈피 4천872원, 족 4천117원, 유지 및 식품 등에 사용 하는 A지방 881원, 공업용으로 쓰이는 B지방은 330원으로 나타났다. 돼지 역시 일반도축장이 2만5천170원, 공판장이 1만4천344원, 도매시장은 1만3천45원으로 나타났다. 부산물은 세척 작업
도축장 입구 등 거점 분무 통해 99% 살균 가능축산업계는 질병과 악취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게다가 축산물은 위생문제도 반드시 지켜내야 할 과제다. 이를 위해 삼보인터네셔날(대표 박계호)은 살균력이 뛰어나면서 인체에 무해한 살균소독수인 차아염소산수 생성장치사진를 축산업계에 보급하고 있다. 이 생성장치는 물과 희염산을 무격막전해조에서 전기분해함으로써 차아염소산수를 생성한다. 차아염소산수는 미산성수로 기존의 소독제로 사용해 오던 pH농도가 높은 알카리성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독수다. 0.1ppm의 동일한 유효염소농도에서 대장균을 99.9%까지 살균하는데 차아염소산나트륨수(락스)가 120분인 반면 미산성차아염소산수는 1분여 밖에 걸리지 않는다. 살균소독수 생성장치인 바이오사이더는 한국코스믹라운드에서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