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서동휘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가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2일 오전 진행된 8월 ‘에그투게더’ 캠페인은 계란자조금위원회 김종준 사무국장과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 따뜻한마음 김동옥 이사장을 비롯, 이번 캠페인에 계란을 기부한 계성양계영농조합법인 권익섭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에그투게더는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은 계란산업 종사자의 사회 계란기부운동이며, 계란자조금의 주최로 작년부터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이번 8월 캠페인에 계란 1천판(3만개)을 기부한 계성양계영농조합법인(대표 엄현태)은 식용란 생산 외에도 자회사인 ㈜파머스를 통해 계란지단류와 스크램블 등 가열성형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종합식품업체다. 광주 프란치스꼬의 집, 푸드뱅크 등에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 계성양계영농조합법인은 계란 생산농가가 릴레이로 참여하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의 취지에 동감하여 이번 달 행사에 계란 1천판을 기부하게 됐다.이날 구로구청에 전달된 계란은 사회복지단체 따뜻한 마음과 구로구청이 구로구 사회복지단체 11여 곳에 골고루 배분할 예정이다.계성양계영농조합법인 권익섭 전무는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체리부로가 여름철 입맛을 살리고 영양을 더한 닭고기 제품을 추천하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주)체리부로(회장 김인식)는 지난달 30일 사파리에 간 공룡과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 잠실롯데월드점이 ‘세븐스프링스에서 사파리너겟 먹고 인증샷 올리자!’ 이벤트<사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세븐스프링스 잠실롯데월드점을 방문해 사파리너겟을 먹고 필수 해시태그 #세븐스프링스 #사파리너겟 #잠실맛집과 함께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다.당첨자 10명에게는 블랑코, 코니, 포포, 스테시, 베디, 쭈우 6종으로 구성된 체리부로의 사파리인형 캐릭터 세트를 증정한다. 이밖에 세븐스프링스를 방문하는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도 인형 세트를 제공한다.체리부로 관계자는 “닭가슴살 함량이 높아 쫄깃하고 건강한 사파리너겟을 드시고 귀여운 사파리인형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대한양계협회 양평군지부(지부장 구본선)가 지난 1일 양평군 월례조회에서 양평군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했다. 양계협회 양평군지부에서는 4년째 매년 200만원씩 기금을 기탁하고 있다.구본선 지부장은 “우리 군에서 훌륭한 인재가 배출돼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산란일자표기 계도기간 종료 시점이 오는 23일로 다가오자 관련 업계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정부는 지난 2월 23일 산란일자 표시제를 시행했다. 다만 새로운 제도에 농가 등 생산 현장이나 유통업계가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기간을 고려해 시행 후 6개월 동안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행정적 처분을 유예하기로 했다.하지만 계도기간 종료가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현장에서는 “여전히 앞으로 발생할 부작용에 대해서는 해결대책이 전무하다”며 우려하고 있다.산란일자 표기가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7월말 기준)도 몇몇 대형마트를 제외한 매장에서는 산란일자가 표기된 계란을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에서 계도기간 중 대형마트 등 산란일자가 표기된 계란을 취급하는 일부 업체들에 납품되는 계란에만 산란일자를 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경기도의 한 산란계 농가는 “현재 농장에서 출하되는 물량의 60% 정도의 계란에 산란일자를 표기하고 있다. 계도기간이 종료되면 출하되는 전량에 산란일자를 표기하면 된다지만 앞으로가 문제”라며 “현재도 대형마트나 유통상인들이 산란일자가 경과한 계란에 대한 재고 부담을 이유로 한 번에 많은 양을 납품 받기를 주저하고 있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육계업계가 장기적인 과잉공급 상황에 접어들자,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체적인 수급조절로는 한계가 있는데다 이마저도 공정거래법에 저촉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산업의 위기를 예견하고 있는 상황에도 손을 쓸 수 없기 때문.성수기인 ‘복 시즌’ 중임에도 현재(7월 30일) 육계시세는 1천200원/kg(대닭 기준)을 기록하며 생산비 이하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성수기를 맞아 전년대비 소비는 비슷하지만 공급물량이 수요를 뛰어넘고 있어 시세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관련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이러한 상황을 타개키 위해 현재 일부 계열화업체들이 도태를 진행하는 등 업계에서 자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전반기 종계분양수가 지난해보다 늘어난데다, 부화율까지 향상되면서 병아리 자체가 과잉인 가운데 농가의 병아리 분양수도 전년보다 늘어 과잉공급 현상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계열업체의 자체적 수급조절로는 현재 육계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없다”며 “정부차원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체 감축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장기적인 과잉공급 상황
[축산신문서동휘기자] 하림이 무더운 여름밤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닭고기를 제공했다.(주)하림(대표 박길연)은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열린 ‘2019 한강나이트워크 42K’에 참여해 대규모 무료 시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하림은 지난달 27일 오후부터 익일 새벽까지 1천여 명에게 닭고기 요리를 제공했다.올해 4회째를 맞은 ‘한강나이트워크 42K’는 국내 유일의 밤샘 한강 걷기 행사로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걸을 수 있다는 매력에 올해도 1만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하림은 현장에서 ‘하림 IFF 치킨 스테이크’ 제품을 활용한 요리 시식회를 가졌다. ‘하림 IFF 치킨 스테이크’는 시즈닝한 닭가슴살을 개별 급속 동결한 제품으로 세포 원형을 유지해 신선한 맛과 부드럽고 촉촉한 육질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행사 현장에서는 시식회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렸다. 개인 SNS 채널에 무료시식회 현장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하림 선물세트를 비롯해 하림몰 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원재 씨는 “맛있는 닭가슴살 요리를 먹었으니 기분 좋
[축산신문서동휘 기자] 동우팜투테이블, 참프레가 최근 제4회 치킨레시피 공모전을 프로그램화한 JTBC ‘쉘위치킨’ 방송을 통해 당선작을 발표했다.지난 5월 1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0부작으로 진행된 JTBC ‘쉘위치킨’은 그동안 시청자들이 직접 제안한 레시피를 다양한 주제로 선보이면서 새로운 치킨식문화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동우팜투테이블, 참프레는 건강하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치킨식문화를 제안하기 위해 치킨레시피공모전을 지난해부터 4회에 걸쳐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JTBC ‘쉘위치킨’을 통해 새로운 치킨레시피를 선보였다.전문셰프, 주부, 학생 등 총 147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레시피를 선보인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명(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1명(상금 1백만 원), 우수상 2명(상금 50만 원) 등 총 24명의 요리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공모전에서 ‘만능닭고기포’로 대상을 수상한 김지수 씨는 지난해 ‘치킨반찬’을 주제로 한 치킨레시피공모전에서 닭고기진미채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다. 기존의 닭고기 요리 방식에서 벗어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닭고기포는 심사위원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이번 JTBC ‘쉘위치킨’에서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체리부로가 화제의 인플루언서를 초청, 자사제품을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열었다.최근 닭고기 전문기업 ㈜체리부로(회장 김인식)의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코켄(kokkhen)이 여름을 맞아 진행한 쿠킹클래스를 성황리에 종료했다.이번 클래스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에서 친환경 무항생제 코켄의 닭가슴살을 이용해 수비드닭가슴살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코켄 쿠킹클래스와 함께한 최희정 씨는 직접 만들어 먹은 음식으로 25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인플루언서로 ‘한그릇 다이어트 레시피’의 저자이기도 하다. 최희정 씨는 이번 쿠킹클래스에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쉬운 닭가슴살 수비드 조리법’을 주제로 강연해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전원에게 국내산 냉장 닭가슴살로 만들어 닭고기 함량이 높고 영양이 많은 ‘사파리에 간 공룡 치킨너겟’을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한편 체리부로는 이달 중순이후 부터 지속적으로 전국의 홈플러스 30개 지점의 문화센터에서 가을학기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 체리부로 가을학기 쿠킹클래스 개최 매장 및 일정은 홈플러스에서 확인 가능하며,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치맥의 인기는 태풍 ‘다나스’도 꺾지 못했다. 2019년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치뤄졌다. ‘여름엔 치맥은 확실한 행복!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라는 슬로건아래 개막된 이번 행사는 첫날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 뜨거운 열기속에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관람객 안전을 염려한 대구시와 치맥축제조직위가 부득이 20일 하루 행사 일정을 취소하는 등의 해프닝도 있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35개 업체 255개 부스가 참가했으며, 국내 대표 여름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40여개 치킨 업체와 수제맥주 6개 브랜드를 포함한 11개 맥주 브랜드가 참가, 치킨과 맥주의 다양화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치맥열차 등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메인 행사장인 두류 야구장에는 글로벌 존도 운영해 1천800여명의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찾기도 했다. 아울러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는 행사 기간 내 직접 ‘하!얀!빛!깔! 백색육 닭고기, 매일매일 함께해요!’라는 현수막을 걸고 직접 부스를 차려 국산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내년부터 가금사육시설 및 부화장을 경영하는 농장이 농장식별번호를 등록 하지 않을 경우 해당농장의 도축·출하가 제한된다. 농가들은 이와 관련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닭·오리·계란 이력제’를 위해 지난 2018년 전국 가금사육시설 및 부화장을 대상으로 사육현황조사 후 농장식별번호를 부여하고, 농장별로 ‘농장식별번호 발급 내역’을 우편으로 안내한 바 있다. 사업이 시행되는 2020년 1월 1일 이후부터는 농장식별번호 미등록 농장의 가금이동, 도축 또는 계란(가정용) 출하가 제한된다. ‘농장식별번호’란 닭, 오리를 기르는 사육시설을 식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사육시설마다 부여하는 6자리 숫자의 고유번호다. 등록 대상은 닭 또는 오리를 기르는 사육시설 및 부화장의 농장경영자로 사육시설의 면적이 10m² 미만인 농장은 제외된다. 등록 대상인 농장주는 법 시행시기 이전까지 축평원 이력지원실에 신청하고 ‘축산업 허가·등록증(부화업)’ 또는 ‘농장경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농장식별번호를 부여 받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소규모 도계장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현재 사업 추진 실적이 좋지 않아 내년에는 사업이 축소되거나 폐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전통시장 등의 인근지역에 소규모 도계장 설치 지원을 추진해 왔다. 토종닭 불법 유통에 따른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취지다. 하지만 그간 사업 희망자들은 ▲소규모 도계장 설치 제한 토지 규정 ▲지역 주민동의서 첨부 등 서류절차 복잡▲신규 희망자의 도계장 설치 불가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들며 사업에 참여가 쉽지 않다고 주장해 왔다. 이 같은 연유로 현재 사업추진 실적이 저조하자 정부는 올 하반기 소규모 도계장 설치 지원사업 접수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간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례를 발굴·공유할 것”이라면서 “지자체와 사업 희망자 간 적정선을 찾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토종닭협회 관계자는 “현재까지 사업 추진 실적이 좋지 않아 내년에 사업 축소 혹은 폐지가 예상되는 등 최악의 경우 올해 소규모 도계장 지원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전국의 종계부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도모를 통해 단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종계부화협회(회장 연진희)는 지난 18일 청주 금관숲 야영장에서 60여명의 종계부화농가 및 관련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종계부화인 단합대회’<사진>를 가졌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종계부화협회 충북지부(행사추진위원장 김동원)에서 준비한 먹거리를 함께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협회의 업무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와 업계현안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논의에서 회원들은 업계에 당면한 최대 과제인 공급과잉을 해결해야 된다는 것에 중지를 모으고 이를 위한 방안으로 수급관련법 개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협회 엠블럼 시안을 확정키 위한 투표도 진행돼, 이날 확정된 시안을 바탕으로 수정·보완의 과정을 거쳐 최종 완성시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종계부화협회 연진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이어지고 있는 무더운 날씨와 외국인 근로자들의 이탈 등으로 많은 농장들이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계부화협회의 발전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많은 회원들이 함께 참여한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