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는 중국 내 한국분유의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일 상하이 금강호텔에서 ‘상하이 프리미엄 산후조리원 연계 한국분유 우수성 홍보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 산후조리 비용이 1천만원에 달하는 상하이 프리미엄급 산후조리원인 ‘희희산후조리원’과 협력해 150쌍의 임산부와 아빠들을 대상으로 한국분유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중국 내 한국분유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통상적으로 출산 후 아기들의 분유는 산후조리원에서부터 결정되는 만큼 이번 세미나에서는 ‘건강한 아기를 위한 영양지식 및 올바른 분유선택 기준’을 주제로 GMF(조제분유 살균 및 건조설비)공법을 적용한 용해도가 높은 분유가 소화흡수에 도움을 주며, 신선우유를 직접 건조가공한 분유가 좋은 분유 라는 점을 설명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분유의 품질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기간 중 남양 임페리얼XO 분유의 중국 총대리상인 ‘상해종방 능원과기유한공사’는 ‘희희산후조리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해당조리원이 직접 운영하는 O2O 온라인쇼핑몰(www.91ses.com)에 남양분유가 정식 입점하기로 했으며, 신규 회원모집을 위한 체험행사 시 한국분유를 적극 소개하는 등
aT(사장 직무대행 김진영)는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의 B2C 쇼핑몰(www.eatmart.co.kr) 모바일앱 ‘eaTMART’를 19일부터 출시했다. 최근 온라인쇼핑 구매패턴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쇼핑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ICT 환경변화에 대응해 ‘eaTMART’모바일앱은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지원해 원클릭 상품구매 환경을 제공하고 SNS를 활용한 상품정보 공유를 지원한다. 이로써 소비자는 ‘eaTMART’에서 녹색한우, 참예우한우, 대경햄, 돈마루 돼지고기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eaTMART’는 시즌별 상품기획전을 열어 소비자에게 우수상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eaTMART’모바일앱은 구글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aT 김장래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장은 “이번 B2C 쇼핑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출시를 통하여 소비자는 농산물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고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 채널로써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최근 축산물HACCP 인증·준비업체의 폭넓은 정보 전달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안심축산물HACCP 바로알기’(가공·유통/농장·사료분야)사진를 발간했다. ‘안심축산물HACCP 바로알기’는 축산물인증원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한 실제 기술상담 사례 및 농장HACCP적용 우수사례 등을 수록하였다. 축산물인증원은 이 책자를 본·지원 방문상담고객 및 필요 민원인에게 우편 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15년까지는 분야 구분없이 ‘기술상담사례집’ 한권으로 발간하던 것을 올해에는 가공·유통분야, 농장·사료분야로 이원화해 각 분야별로 제작했으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전문정보를 질의 형식으로 알기 쉽게 소개돼 있다.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은 축산물인증원 홈페이지(www.ihaccp.or.kr) 고객센터 자료실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교육기관도 활성화 정육점의 반격이 시작됐다. 식육즉석판매가공업장이 2016년 6월 현재 9천500개소를 넘어섰다. 2013년 10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신설됨으로써 신고만으로 식육판매와 식육가공품 제조판매를 함께 할 수 있는 영업범위가 확대됐다.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에 따르면 2013년 10월 하나도 없던 식육즉석판매가공업장이 2014년 4천818개소, 2015년 8천323개소, 2016년 9천522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작업장수는 전년대비 72.7%가 증가해 눈에 띄는 괄목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교육기관도 많이 생겨났다. 건국대와 상지대는 즉석 식육가공유통교육을 8년전부터 진행했으며 미트스쿨과 KMCI, 훔메마이스터슐레 등이 생겨났다. 축산물위생교육원도 식육은 물론 햄·소시지 제조기술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오고 있다. 김실중 육가공협회 부회장은 “앞으로의 육가공시장은 다양화된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제품과, 고급화된 품질 및 특성화된 제품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장의 변화에 가장 능동적으로 적극적인 제품개발을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한우가 마카오로 공식적으로 처음 수출됐다. 축림에 따르면 지난 12일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목심, 양지 등 총 119kg을 선적했다. 지난해 홍콩 수출 성과를 올린 후 마카오는 처음 수출되는 것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 한우는 우수한 품질로 평가받으면서 홍콩에서 사랑을 받아왔으며, 마카오 정부는 공식서한을 통해 지난 4월 한국산 쇠고기 수입을 승인했다. 구제역이 1년 동안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한 쇠고기는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현재 홍콩을 통해 마카오로 가는 경유수출은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우는 제주산이다. 축림 관계자는 “홍콩과 마카오는 일본산 고급 쇠고기 와규의 최대 수요처인 만큼 품질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한우의 수출 전망이 밝다”며 “앞으로도 신규 거래처를 뚫기 위해 시식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릿조직위원회가 선정한 국내 맛집 53곳이 발표됐다. 이 중 벽제갈비가 50위안에 들어갔다. 코리아(korea)와 영어로 먹는다의 뜻의 이트(eat)를 합쳐 만든 이름인 코릿(koreat)은 한국은 물론 세계가 한국의 식문화를 맛보게 하자는 의미를 담아 2015년 출범했다. 영향력 있는 미식전문 블로거부터 음식 전문기자, 외식업계 종사자 등 매년 100명의 미식 전문가가 오직 '맛'으로만 선택한 올해의 레스토랑 TOP 50을 발표한다. 올해 전문가들이 꼽은 외식업장 481곳 중 50위에 포함된 53곳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 제주도 일대에서 톱 50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코릿 푸드 페스티벌이 소개된다. 벽제갈비는 최고급 한우 전문점이며, 신촌점 창업 이래 21개 점포를 운영중이다. 최고의 한우인 1++ BMS NO. 9을 경락 받는다. 벽제갈비는 명성에 걸맞게 세심한 부분까지 한국 최고를 고집한다. 갈비, 등심, 평양냉면, 탕류를 제공하는 벽제갈비는 한국식 갈비와 등심불고기의 최상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가공장도 직접 설립했다. 50위안의 식당들은 한식, 양식, 중식 등 가운데 한우로 선정된 것은 벽제갈비뿐이다. 김영환 회장은 “내 꿈은 한우의
에쓰푸드 - 코파 선진햄 - 미트로프 대경햄 - 브라트부어스트 소시지 이번 베스트육가공품 선발대회의 수상제품은 ‘프리미엄’과 ‘풍미’로 요약된다. 에쓰푸드가 ‘2016년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에서 6회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는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 주관으로 진행되는 국내 유일 육가공품 품질경연대회이다. 육가공품의 품질을 높이고, 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6개 회사가 참가해 21개의 상을 받았고, 그 중 에쓰푸드는 9개의 상을 수상했다. 업계 내 최다 수상이다. 특히 햄 부문 ‘코파’가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으며 뛰어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선진햄은 프레스햄, 대경햄은 소시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에쓰푸드의 코파는 돼지고기의 목살을 활용해 만드는 건조육 제품이다. 2천880시간 이상 숙성, 건조 기간을 거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 숙성방법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공정과정을 자랑한다. 그 결과 올해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에서 코파가 햄 부문 대상을, 클래식 이탈리안 살라미와 이탈리안 살라미가 소시지 부문 최우수상을, 프로슈토
최근 장내 세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숙명여대 윤요한 교수는 장내 상존하는 특정 세균에 초점을 맞춰 질병 발생가능성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회장 김진만)가 최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 ‘장내 세균과 인간의 질병’ 국제 심포지엄사진에서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윤요한 교수는 “황색포도상구균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식품에 쉽게 오염될 수 있는 세균으로 식품에서 독소를 생산해, 이 독소에 의해서 식중독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특히 황색포도상구균의 일부 균주가 장 세포에 침습(invasion) 할 수 있으며, 침습능이 높은 황색포도상구균 균주는 침습능이 없는 균주에 비해 장 세포의 염증 반응을 나타내는 면역지표의 발현량이 높은 것을 밝혀냈다. 윤 교수는 “황색포도상구균을 감염시킨 실험동물 모델을 이용해 황색포도상구균이 쥐의 장내에서 장의 해부학적, 면역학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황색포도상구균의 단일 세균이 마우스 장내에서 질병을 발생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대경 교수(단국대)는 질병과 장
도드람엘피씨공사(대표이사 김경환)가 고품질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동물복지 도축장으로 지정받았다. 2016년 6월 동물복지 도축장의 지정을 신청해 3개월만인 지난 9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지정 받았다.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지정받았다. 이로써, 동물복지 인증농장에서 사육된 돼지나 소가 동물복지 인증 운송차량, 동물복지 지정 도축장을 통해 고품질 축산물로 판매되면 축산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복지 도축장은 돼지, 소를 운송차량에서 하차시켜 일정시간 계류시키고 도축을 위해 기절 등 각 도축단계에서 동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동물복지시설을 설치하고 관리·운용하는 도축장을 의미하는 것이며, 축산물위생 개선시설 위주인 기존의 HACCP에 동물복지를 추가하는 것이다. 평가 주요 항목은 도축단계에서 전기봉 등을 이용한 강압적인 몰이 여부와 운송차량에서 하차 시 안전장치, 일정시간 계류하는 동안 축종에 맞는 적정한 시설을 제공하고 도축 시 완전히 절명 후 축산물처리작업을 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 받았다. 도드람엘피씨공사는 동물복지 도축장 인증 이외에도 소비자 HACCP 평가에서 11년 연속 ‘적합’으로
축평원 김성호 차장, 논문 통해 의견 제기 우리나라 축산물 경매제도의 대폭 손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김성호 차장은 건국대학교 석사학위 논문인 ‘축산물 경매시장 가격발견 기능에 대한 시장참여자 의식조사’에서 축산물 경매시장 참여자는 축산물 경매시장의 가격발견 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출하 또는 거래 행태를 바꿀 의향이 없어 그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축산물 경매시장의 가격발견기능 이상 유무를 진단하고 개선코자 시장참여자, 즉 축산농가, 유통업체, 중도매인 3부류 총 435명에 대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제시했다. 이 논문에서 농산물 도매시장의 ‘정가수의매매’ 도입, 가축계열화의 진전, 협동조합형 패커의 태동, 한우 경매시장 출하물량의 계속적인 증가와 돼지 경매시장 출하물량의 계속적인 감소상황은 축산물 경매시장의 가격발견 기능에 대해 개선할 바가 있음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1969년 태동 당시의 모습 그대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시장참여자는 경매시장의 가격결정력, 거래기준으로서의 기능, 경매시장으로 운송과정 중 품질저하 문제, 가축질병 전파의 원인, 특정
식육문화를 이끌어갈 한국형 식육마이스터 17명이 배출됐다. 축산기업중앙회(회장 유재춘) 미트스쿨은 지난달 22일 서울 용답동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에서 ‘한국형 식육마이스터 자격증’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한 식육마이스터는 모두 17명으로 지금까지 총 42명이 배출됐다. 미트스쿨은 축산기업중앙회가 한국형 식육마이스터를 육성하기 위해 독일식 도제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6개월 동안 이론교육 72시간, 실습훈련을 150시간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재춘 축산기업중앙회 회장은 “미트스쿨을 통해 교육받은 식육마이스터는 식육뿐만 아니라 식생활을 개선시키는 선두주자이다. 보다 적극적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면서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지금은 힘들 수 있다.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천천히 우리는 식육문화를 바꿔나가고 있음을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마트 강변점에서 축산물이력제 유통단계 현장점검과 함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명절과 더불어 육류성수기임을 고려해 식육판매업소 이력제 운영상황 점검 및 현장 홍보를 통한 소비자 이해도 제고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축평원 서울지원은 유통단계 이력번호 표시와 거래실적 전산신고 환경을 살펴보는 한편, 시행상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축평원의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함께 참여해 축산코너를 방문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를 소개하고, 앱을 이용한 이력번호 조회방법을 시연하며 축산물 이용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축평원 서울지원 관계자는 “축산물 유통량이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력정보 표시, 거래실적 관리 등 유통업소 이력업무를 철저하게 관리해 소비자가 안전한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