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는 지난 16일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불성실 공급업체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지능형 입찰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지능형 입찰관제시스템’은 일부 학교급식 공급업체의 불공정 행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근절하기 위해 구축한 것으로,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상의 업체 등록정보와 입찰내역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불공정 지수를 측정하게 된다. 또한 불공정 지수가 높은 업체에 대해서는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교육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해당 업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불성실 공급업체로 하여금 학교급식을 납품할 수 없도록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aT에서는 지난 9월부터 원격PC공유차단시스템과 위장업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상습적인 위반 업체에 대하여 학교급식 입찰 참가 제한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존쿡 델리미트가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바비큐 홀터키 세트사진를 판매한다. 특히 존쿡 델리미트의 바비큐 홀터키는 칠면조 속에 당근, 양파, 샐러리, 월계수 잎을 채워 완전히 구운 뒤 급속 냉동시켜 가정에서도 손쉽게 오븐 조리가 가능하다. 120℃에서 약 2시간 정도 구우면 따뜻한 홀터키를 집에서 바로 즐길 수 있다. 존쿡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쇼핑몰 구매 시 칠면조 고기와 잘 어울리는 크랜베리 캔도 증정된다. 가격은 11만원. 가정에서 조리가 어려울 경우 완성된 메뉴로 구매도 가능하다. 존쿡 델리미트 압구정점, 정자점, 광교점과 현대백화점 내 존쿡 델리미트 샵인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약 3.8kg의 크기로 성인 8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푸짐한 양이다. 특히 로드샵에서 구매할 경우 매장에서 직접 만든 신선한 헬씨 그린 샐러드와 매쉬드 포테이토, 크랜베리 소스가 함께 제공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포장 구매 및 배달이 가능하다. 가격은 15만원에 판매된다.
올해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에 경남 김해 한우농가 홍수범씨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지난 10일 세종 소재 축평원 대회의실에서 ‘제14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우농 홍수범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한돈 부문 송일환(충남 공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한돈 부문 김영진(충남 논산), 육우 부문 윤용하(경기 안성), 계란 부문 유재흥(경기 포천)씨에게 돌아갔다. 이와함께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과 축종별 생산자단체장상 등 총 34개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예의 대통령상에 선정된 홍수범씨는 한우 200두(비육우 140두, 송아지 60두)를 사육하는 비육 전문 농가로 11개월 간 51두를 출하한 결과 등급판정 결과가 가장 우수했다. 특히 한우 거세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 평균인 57.0% 보다 41.0%P 높은 98.0%였으며, 1++등급 출현율은 82.3%로 전국 평균 출현율 15.9%보다 66.4%P 높았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가장 좋은 품질의 한우·한돈·육우·계란 생산 농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수상농가는 2015년 10월
농업회사법인 돈마루(대표이사 이범호)가 서울시 중랑구 신내로 225에 ‘시인과 농부 2호점’사진을 오픈했다. 시인과 농부 2호점은 총 12개 테이블의 도심형 매장으로 숙성 삼겹살과 참숯갈비를 판매한다. 고기부터 김치까지 식재료 전 품목을 국내산을 사용해 품격을 높이고, 초벌구이와 참숯직화를 통해 고기본연의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한돈 전문점이다. 현재 외식산업계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3회전으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에 돈마루는 안정된 고품질의 원료공급과 차별화된 메뉴로 서울권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2~3개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2017년까지 50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매장확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돈마루는 지난 5월에는 시인과 농부 하남 본점을 리뉴얼 오픈하기도 했다. 돈마루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연 매장은 국내산 돈육의 장점을 알릴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농장에서 식탁까지' 제품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 기업이미지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협업을 통해 축산물거래증명일원화 서비스에 도축검사증명서 정보를 연계해 제공한다. 축산물거래증명일원화 서비스란 축산물의 유통거래 시 필요한 축산물 이력·등급·혈통·HACCP·G마크·부분육 품질공정·횡성한우 인증 정보를 연계해 각 기관을 따로 방문하지 않고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축산물거래증명일원화 서비스 홈페이지(www.ekape.or.kr/one)에서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 발급번호나 이력번호 또는 도축검사증명서번호 조회 시 도축검사증명서정보까지 총 9가지 축산물 품질·인증 정보를 간편히 확인할 수 있게 돼 정보 조회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온라인 서비스를 하지 않아 접근하기 어려웠던 도축검사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전한 우리 축산물을 더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축평원 관계자는 “이번 정보연계로 각 기관이 보유한 축산물의 품질·인증정보 뿐 아니라 위생·안전정보까지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우수성을 소비
홍천사랑말한우 유통영농조합법인이 축산물 직거래 최우수 유통업체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유통형태인 축산물 직거래를 보다 활성화 하기 위해 ‘축산물 직거래 유통업체 평가’를 실시해 우수 경영체 11곳을 선정했다. 축산물 직거래 유통업체 평가는 불필요하고 중복적인 유통단계를 축소·개선해 유통비용이 절감된 우수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생산자 소득증대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 유도, 유통업계의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4개 축산물 직거래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4~10월 기간 중 방문조사→서류평가→현장실사→최종심사 등 4단계로 진행됐다. 심사 기준은 생산부터 판매까지 각 유통단계별 일관체계 구축과 산지와 소비지를 연계해 유통비용을 절감한 내용에 중점을 뒀다. 평가결과, 최우수 업체에는 강원도 홍천군의 홍천사랑말한우 유통영농조합법인이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우수 업체는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 외 9곳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총 11개 직거래 우수 업체들은 각 유통단계별 계열화가 잘 이루어져 있으며, 체계적인 생산관리로 원활한 수급조절을 통해 연중 저렴
올해 국내 최고 품질 축산물을 생산한 농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0일 ‘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대통령상에 경남 김해의 홍수범 한우농가가 영예를 안았다. 홍수범 농가의 1++등급 출현율은 82.3%로 전국 평균 출현율 15.9%보다 66.4%P 높았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경규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홍수범 농가 부부, 김종석 김해축협 조합장이 시상식에서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WHO의 국제암연구소는 지난해 10월 소시지와 햄, 베이컨 등 가공육을 발암물질이라고 발표하고 소, 돼지 등 적색육을 가공육 다음으로 암유발 가능성이 높은 물질로 분류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 국내 축산식품학계에서 학문적 한계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며 적색육과 육가공품의 종류별 발암성에 대한 연관성이 불문명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달 28일 열린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이성기 강원대 교수) 추계 심포지엄에서 이근택 강릉원주대 교수는 ‘적색육과 가공육의 발암성 물질의 쟁점’이라는 주제 발표사진를 통해 국내와 아시아인에 대한 역학조사 자료가 절대 부족하다며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의 차이를 무시했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육가공품의 종류와 가공 조리방법 등이 상이하고, 모든 종류의 식육 섭취와 발생 사이의 상관관계도 명확히 규명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많은 유럽연합의 선행 연구에서 가금육을 포함한 모든 육류를 섭취할 경우 대장암 발생과의 양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일부는 감소시킨다고 보고됐음을 전했다. 이어 가금육 소비군의 경우 육가공품 소비시 대장암 발생과 상관관계도 보고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대장암의 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이 오븐에 구워내 더욱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내세운 독일 정통 고급햄 ‘손수 미트로프 오리지널·치즈’사진 2종을 신규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손수 미트로프’는 곱게 다진 신선한 돼지고기와 야채를 식빵 모양으로 오븐에 구워 낸 독일 가정식 햄 요리로, 독일 정통 수제 방식으로 제조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따로 구워야 하는 일반 햄과 달리, 별도 조리 과정 없이 냉장보관 상태에서도 바로 취식할 수 있다. 손수 미트로프 제품은 샐러드, 샌드위치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에도 손쉽게 활용 가능하다. 미트로프를 적당한 두께로 썰어 달걀, 매시드 포테이토, 익힌 채소 등과 함께 플레이팅 하거나, 두툼하게 썰어 구운 후 소스를 얹어 스테이크로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손수 미트로프 오리지널과 치즈맛은 각 5천500원(200g)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손수 미트로프는 최근 브런치족의 증가, 캠핑 메뉴 인기 등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육가공 제품”이라며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어 캠핑지, 휴가지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냉동전환된 수입쇠고기가 불법으로 해동돼 판매되는지 여부를 지난달 28일부터 식품안전정보포털(www.foodsafetykore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입쇠고기 냉동전환 확인 서비스는 ▲수입업체명 ▲제품명 ▲원산지 ▲수입당시 냉장·냉동제품 여부 ▲유통기한 ▲냉동전환 신고일 ▲냉동전환수량·중량 ▲냉동전환실시·완료일 등 정보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식품안전정보포털에서 제공하는 ‘수입쇠고기 냉동전환 확인’ 서비스에 ‘수입쇠고기 이력번호’를 입력·검색하면 된다. 축산물 수입영업자는 수입 냉장쇠고기를 냉동 제품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경우 지방식약청장에게 사전 신고를 해야하며 냉동으로 전환된 제품을 해동하여 판매하면 안된다. 식약처는 앞으로 스마트폰으로도 수입쇠고기 냉동전환을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내년 외식트렌드 키워드는 ‘나홀로’ ‘반(半) 외식’ ‘패스트’ ‘모던한식’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외식업 경영 지원을 위해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외식트렌드를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내년 트렌드는 소비자 3천40명을 대상으로 소비행태를 조사하고, 전문가 20명 인터뷰를 바탕으로 예측됐다. 그 결과 ‘나홀로 열풍’, ‘반(半) 외식 다양화’, ‘패스트 프리미엄(Fast-Premiun)’, ‘모던한식의 리부팅(rebooting)’이 내년 외식트렌드 키워드로 정리됐다. ‘나홀로 열풍’은 1인 외식이 보편화되는 시대, ‘반(半) 외식 다양화’는 포장 외식 확대와 다양화를 의미한다. ‘패스트 프리미엄’은 간편하고 빠른 식사를 원하지만 고급화된 상품 선호를, ‘모던한식의 리부팅’은 한식과 외국식 조합 등 다른 장르의 한식이 확산될 것이라는 예측을 담고 있다. 농식품부는 외식소비 흐름을 분석하고 변화에 대비하는 것이 관련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주요 경쟁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도축, 가공, 운송, 판매 유통의 일괄처리시스템을 확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축산물유통단체협의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일 경기도 성남 소재 축산물처리협회에서 기자간담회사진를 갖고 이같이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축산물유통단체협의회는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와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 축산기업중앙회(회장 유재춘), 한국식육운송협회(회장 최진웅)를 회원단체로 지난 8월 17일 발족됐다. 협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위생적인 도축과 가공은 물론 특수한 물류과정을 거친 판매를 통해야만 한다. 유통업계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허리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정책에서 소외돼 왔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특히 “전국에 도축장 70여개, 식육포장처리업소 3천500개, 식육판매업소 5만7천여개 등이 운영되고 있다”며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를위해 ▲축산물 유통분야에 대한 정책지원 강화 ▲축산물 규모화와 함께 중소업체에 대한 지원 육성 강화 ▲유통체계 선진화로 생산과 유통비용 절감 ▲축산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