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가축전염병 분류 기준을 법률에 명확히 규정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은 가축전염병 분류 기준을 법률에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현행 ‘가축전염병 예방법’은 가축전염병을 제1종부터 제3종까지 구분해 방역 조치 수준을 달리하고 있으나, 각 등급에 대한 법률상 정의와 분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분류 체계의 합리성과 방역 조치의 예측 가능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전염병의 치명률과 전파 속도 등을 고려해 가축전염병을 ▲대규모 확산과 피해가 우려되는 ‘제1종’ ▲상당한 전파 속도로 주변 농가 피해가 우려되는 ‘제2종’ ▲상시 감시가 필요한 ‘제3종’으로 구분하고, 각 등급의 정의를 법률에 명확히 규정하도록 했다. 또한 저병원성 AI 가운데 H5 또는 H7형을 기존 제3종에서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상향해 관리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H5·H7형 AI는 초기에는 병원성이 낮더라도 변이를 통해 고병원성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어 보다 강화된 관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협 개혁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조합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조합 운영의 책임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농협 개혁의 핵심 과제인 조합 신뢰 회복과 도덕적 해이 방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다.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이후에도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있었던 법적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받은 경우 공직선거 피선거권을 제한하고, 비상임조합장도 상임조합장과 동일하게 공직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90일 전까지 사퇴하도록 했다. 이는 과거 농협중앙회장 선거와 관련한 위탁선거법 위반 사건 이후 제도 보완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에는 사기, 횡령, 배임, 금품수수 등 중대 비위 전력이 있는 사람이 조합장 등 조합 임원이 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조합 및 중
축분뇨 퇴·액비 활용 기반 강화…친환경 농축산업 전환을 스마트 축산단지·규제 개선…축산업 규모화·현대화 지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으로 임명된 이재식 정책관은 축산업이 직면한 환경규제, 가축전염병, 생산비 상승 등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조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축순환농업 확대와 한우 단기비육 도입,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등을 통해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재식 축산정책관은 지난해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농업 정책 전반을 폭넓게 바라볼 수 있었던 경험이 현재 정책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농특위에 있으면서 특정 분야가 아닌 농업 정책을 전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며 “여러 안건을 논의했지만 축산 분야에서는 ‘경축순환 농업 확대’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경축순환 농업은 친환경 농축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 정책관은 무엇보다 실제 사용자인 경종농가가 퇴비와 액비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지난 5일 세종시 본부 주차장에서 현대자동차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와 협력해 소속 직원 차량과 관용차량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혹한과 제설제(염화칼슘) 노출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하부 부식과 주요 부품 노후화 등 잠재적 결함을 사전에 점검해 방역 현장에서 운행되는 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방역본부 전무이사(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직접 현장 점검에 참여해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직원들에게 안전운전과 기본 점검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대자동차 전문 정비팀이 참여한 이번 ‘비포서비스’에서는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점검, 엔진오일과 냉각수 상태 확인, 와이퍼와 라이트 등 등화장치 점검, 워셔액 보충 등 다양한 현장 점검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됐다. 방역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차량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정비함으로써 현장 운행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역본부 김태환 본부장은 “방역 현장의 안전은 철저한 장비 점검에서부터 시작된다”며 “현대자동차와의 협력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지난 3일 본부장과 각 부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깃발 릴레이 캠페인’ 출발을 알리는 깃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6년 3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위생방역본부 소속 9개 기관이 순차적으로 1개월간 ‘특별 안전기간’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각 기관은 자율 안전점검,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안전교육 강화 등 안전보건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달식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와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은 경북도본부에 ‘무재해 특별상’이 수여됐다. 경북도본부는 업무 전 안전점검 회의(TBM)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과 구성원의 자율적 실천을 통해 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캠페인의 첫 주자로는 전북도본부가 선정돼 김태환 본부장으로부터 무재해 깃발을 전달받았다. 이후 전남, 강원, 경기, 충북, 경남, 충남, 본부(제주도본부 포함), 경북도본부 순으로 릴레이 캠페인이 이어질 예정이다. 방역본부 김태환 본부장은 “올해 안전활동 목표는 중대사고 ZERO”라며 “현장
철새 북상 시기 맞아 전국 산란계 농장 중심 방역관리 강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가금농장 다수에서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보상금 감액 등 엄정한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는 2025~2026년 동절기 AI 발생 농장에 대한 중간 역학조사 결과 다수 농가에서 방역 미흡 사항이 확인됐으며, 철새 북상 시기와 맞물려 추가 발생 위험이 있는 만큼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현재까지 가금농장에서는 총 53건, 야생조류에서는 62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H5N1, H5N6, H5N9 등 3가지 유형의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동시에 검출됐으며, 주요 유행 바이러스인 H5N1의 경우 감염력이 예년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중수본이 발생농장 5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간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장 출입자 소독 미실시 및 전용 의복·신발 미착용이 70%로 가장 많았으며, 농장 출입차량 소독 미실시(68%), 전실 운영 관리 미흡(66%), 축사 출입자 소독 미실시(62%),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귀농귀촌 교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 귀농귀촌 교육 강사역량 강화교육’을 지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년보다 시기를 앞당겨 본격적인 귀농귀촌 교육이 시작되기 전 정책 변경사항과 핵심 내용을 강사들이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2월 말에 조기 운영됐다. 교육은 서울과 세종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귀농귀촌 교육 강사 197명이 참여했다. 교육 대상은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의 ‘우리동네 강사’로 등록돼 귀농귀촌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강사들이다. 이번 교육은 강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2026년 달라지는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정책 트렌드를 사전에 공유해 교육 현장의 정보 혼선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2026년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관련 법령 ▲농업·농촌의 가치와 정책 이해 ▲농업정책자금 및 신용관리 ▲귀농귀촌 지역·품목 선택 ▲농지 선택과 구입 요령 ▲소통 중심 교수법 등 강의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농정원은 교육에 앞서 강사들의 건의사항과 질의사항을 사전 수렴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이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기준으로 조직의 부패방지 관리체계와 내부 통제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이번 인증은 농어업정책보험 관리·감독,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운용, 농림수산정책자금 관리·감독, 경영관리 등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전 사업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기관의 준법경영 체계와 부패방지 관리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농금원은 기관장 주도로 청렴 정책을 강화하고 조직 전반의 부패방지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조직 전반의 부패 위험요인을 점검해 49건의 부패 리스크를 도출하고 상시 통제 체계를 마련했으며,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과 전 직원 대상 청렴·부패방지 교육 등을 통해 내부 통제 실효성을 높였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서해동 원장은 “ISO37001 인증은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의 결과”라며 “부패 예방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가축분뇨 에너지화를 중심으로 수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관리 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확정된 ‘낙동강 수질개선 대책’을 계기로 농축산 분야 오염원 관리와 물 이용 체계 개선을 관계 부처 협력을 통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축분뇨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핵심 과제로 삼아 수질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양 부처는 협약을 통해 가축분뇨 에너지화를 통한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와 수질 개선을 비롯해 농경지 오염 유출 저감을 위한 최적관리기법(BMPs) 확산, 취·양수장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이용 기반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가축분뇨 에너지화는 축산분뇨를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로 활용해 수계 오염부하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동시에 감축할 수 있는 방안으로, 관련 제도 정비와 시설 지원 확대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토양검정과 적정시비를 통해 비료 사용량을 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026년도 상반기 신규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총 17명으로 ▲축산물품질평가직(채용형 청년인턴) 12명 ▲행정직(일반·채용형 청년인턴) 1명 ▲기간제 근로자(육아휴직 대체) 1명 ▲체험형 청년인턴 3명 등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공정한 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입사지원 단계부터 성별, 나이, 학력 등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한다. 또한 채용 전 과정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평가를 실시해 직무 수행 능력을 중심으로 지원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는 3월 9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 온라인 채용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필기전형은 축산물품질평가직과 행정직 지원자를 대상으로 4월 25일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5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세부 내용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농촌진흥청 <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김태정 ▲농촌지원국 기술보급과 이구영 (이상 3월 4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윤동진 원장(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지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귀농귀촌 교육의 품질 제고를 위해 ‘2025년 귀농귀촌 교육 강사역량 강화교육’을 조기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