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업의 생존 전략은 무엇일까.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최근 나주 엘리시아 웨딩홀에서 ‘축우경영전략회의’사진 행사를 열고, FTA로 인한 관세 제로, 김영란법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한우산업의 어려움에 대응하는 생존 전략이 무엇인지에 대한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축우경영전략회의’에는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남지역의 한우사양가 150여명이 참석,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정창민 지역부장은 “현재 한우사업은 가장 좋은 호황을 누리고 있으나, FTA로 인한 관세 철폐 및 김영란법 시행 등 불안한 요소들도 많이 보이고 있다”고 진단한 뒤 “이에 대응하는 미래 생존 전략으로 농장의 경쟁력을 확보해야만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박인서 지역부장은 ‘2016년 팜스코 전남지역 출하성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이상 출현율이 거세우 84.4%로 전국대비 28.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소의 경우도 62.3%로 전국대비 41.2%나 더 높게 나타났다. 도체중에 있어서도 거세우 451kg으로 전국대비 17kg더 높게 나타났고, 암소는 385kg으로 전국대비 37kg 더 높게 나타났다. 등심단면적은 거세우 103.6㎠로 전국대비 11.8㎠ 더 크게 나
이지바이오가 축산업계의 현안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각 국가 및 지역의 이슈, 사례분석을 통해 솔루션을 찾아낼 목적으로 Global Technical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SCU(Solution Creation University)라는 이름으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이지바이오 본사 강당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는데 성과면에서 한 층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황광연 교수(고려대), 김성우 교수(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현영 원장(이지바이오 생물자원연구원), 카를로스 데보토리 박사(가금/영양학 컨설턴트) 등 각계의 축산 및 생명공학분야 전문가, 그리고 태국과 이란,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지바이오의 현지인 지역 매니저들이 모두 참가해서 3일 동안 교육과 사례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과 정보,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김성우 교수와 카를로스 박사가 각각 발표한 이지바이오 사료첨가제 제품을 활용한 연구실적 및 적용사례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귀중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라는 점에서 박수를 받았다. 이지바이오는 SCU라는 명칭에 어울리게 세미나를 통해 리피돌 등 주력제품에 대한 사용사례와
협업으로 좋은 사료를 생산, 판매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전남사료와 CJ 양돈 신제품 세미나사진를 목포 현대호텔에서 전남사료 김기운 이사, 김병국 서부사업부장, 축산기술센터 이오형 센터장, 변승섭 지점장, 군산공장 QC팀 김상범 팀장, 박상원 지역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날 세미나는 전남사료와 CJ제일제당과의 협업 배경과 신제품 출시 배경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양돈시황 및 환절기 사양관리 비법에 대해 박상원 지역부장이 발표했다. 이어 군산공장 QC팀 김상범 팀장이 CJ 군산공장에 대한 소개와 군산공장의 제품공정라인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면서 “전남사료와 협업을 통해 고품질의 사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CJ제일제당 축산기술센터는 앞으로 고객 농가들을 위한 다양한 기술교육을 할 예정이며, 이의 일환으로 이오형 축산기술센터장은 사양, 질병관리 등 종합적인 컨설팅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전남사료 김기운 이사는 “우수한 품질의 CJ제일제당 사료와 거래를 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앞으로 상생하는 관계를 유지하면서 양돈농가의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했으
뱃속에서부터 소들을 보고 자란 모태(母胎) 한우 후계자가 있다. 그의 아버지 박정수씨는 이젠 자신의 키를 넘어 훌쩍 커버린 아들을 바라보며 한우 부국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새벽 5시 반이면 일어나 아버지와 함께 농장의 소들에게 사료를 주고 학교에 등교한다는 고1의 어린 한우 후계자 인성군. 어려서부터 소와 함께 생활해 지금도 친구처럼 소의 등에 올라타 나름의 놀이시간을 보낸다는 인성군과 대한민국 한우리더 K-Farm 박정수 사장(왕산농장)의 농장운영 노하우를 살펴본다. 육질·육랑 전국 최고수준…번식우 분만간격 1년도 안돼 우성의 과학적 사료기술 신뢰…탄탄 파트너십 돋보여 ◆IMF 시기 한우에 대한 믿음·과감한 투자가 성공 기틀 왕산농장(충남 아산시)은 올해 한우 거세우 14두를 출하해 두당 평균 1천만원이라는 좋은 실적을 올렸다. 왕산농장 박정수 사장은 23년 전 9두의 송아지를 입식해 소규모의 겸업 형태로 축산을 시작했다. 지금의 한우 250두 규모의 일관농장으로 키우기까지 남다른 노력과 고집이 있었다. 1997년 말 대한민국은 IMF로 모두가 죽는다고 난리를 칠 때였다. 이 시기 대부분의 기업과 사람들은 투자를 줄이고 몸을 사리고 있을 때 박 사장
천하제일사료(사장 윤하운)가 개발한 TMR사료와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2005년 3월 영남대 정근기 교수, 일본 수의축산대 노부히로 기무라 박사, 일본 송영목장 니오유키 마쓰나가 대표와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TMR사료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한 결과, 출하성적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천하제일사료에서 발표한 2013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42개월간 TMR 사료 및 프로그램을 적용한 3개 지역(포천, 정읍, 영암) 출하성적 자료에 따르면 출하두수 1만7천909두, 도체중이 434.0kg, 배최장단면적 92.9㎠, 근내지방도 6.5로 우수하게 나타났다. 육질등급 출현율은 1++ 32.9%, 1+38.9%, 1등급 21.6%로 육질등급 1+이상이 71.8%, 1등급 이상 93.4%로 나타났다. /표 참조 이는 2013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 전국 한우거세 평균 경락가격 기준으로 두당 판매 대금을 계산하면 40만9천636원의 추가 수익을 올린 것이다. 천하제일사료 비육우PM 이은주 이사는 “이러한 성적이 나오기까지 한우 고급육 연구개발 투자와 한우 고급육 생산
사용 편리·내구성 탁월…현장 수요 꾸준히 증가 조석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신일 이쁜 송아지 자켓’사진과 ‘송아지 집(허치)’ 주문이 늘고 있다. 최근 (주)신일축산(대표 노재민)에 의하면 10월 들어 조석과 한낮의 기온차가 심해지면서 전국 50여 기자재상사와 일반목장으로부터 ‘신일 이쁜 송아지 자켓’과 ‘송아지 집(허치)’ 주문이 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일 이쁜 송아지 자켓’은 한우용과 젖소용이 있는데 국제표준BFR(유럽기준)·FDA(미국기준)으로 겉은 방수 원단을 사용하고, 안감은 특수 솜을 넣어 누볐기 때문에 물이 스며들지 않고 따뜻하며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또 조절버클과 접착식 붙임밴드(짝짝이)가 부착되어 탈부착이 편리하고, 송아지 크기에 맞도록 쉽게 조절할 수 있다. 규격이 젖소용은 82×72cm로 한우용(74×67cm)보다 약간 크다. 300장 이상 단체 주문할 경우 해당 단체 또는 업체의 명의로 인쇄도 가능하다. 가격은 개당 2만5천원이다. 이와 관련, 신일축산 노창호 이사는 “투명 포켓에 이름표와 이력 등을 넣을 수 있다”고 말하고 “물세탁해서도 쓸 수 있어 내구연한은 10년 이상 된다”고 덧붙였다. ‘송아지 집(허치)’
송아지를 안 죽이고 강건하게 키울 수 있다면 이 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이런 주제로 ‘퓨리나 한우사랑’ 세미나가 열려 한우농가들이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 퓨리나사료 14지구(영업이사 윤주경)는 지난달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라남도 한우 사양가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아지 안 죽이고 강건하게 키우기’란 주제로 ‘퓨리나 한우사랑’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처럼 많은 한우인들이 세미나에 참석한 것은 최근 한우송아지 가치 상승에 따라 폐사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제대로 키우기 위한 한우농가의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다. 김범태 퓨리나 축우판매부장은 ‘지방의 누명’이라는 공중파 다큐스페셜을 통해 “먹는 지방은 몸에 해로울 것이 없고, 탄수화물을 조절해야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고기, 우유, 계란 등의 우수한 우리 축산물이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양질의 지방과 단백질 원이다”라는 내용을 전하며, “송아지 500만원, 한우 1천만원 시대에 번식우 사양관리 핵심은 많이 낳고, 잘 낳고, 안 죽이고, 잘 키우는 것이다. 생후 2개월 미만 어린 송아지 설사를 줄여 강건한 송아지를 만드는 것이 금송아지 시절에 한우 번식우 농
‘전문 프로세일즈맨을 양성하라.’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의 퓨리나사료는 지난 5일 분당 본사에서 퓨리나 축우영업팀을 참석시킨 가운데 ‘FY2017 퓨리나 축우판매부장 스쿨’을 열고, 전문가 양성에 매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다양한 축우 관련 전문 내용이 다뤄졌으며, 모기업 카길의 ‘카길 애니멀뉴트리션아카데미(Animal Nutrition Academy)’ 과정을 도입, 고객 접점에서 필요한 동물영양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퓨리나사료는 인재를 통해 성장한다는 믿음으로 지속적으로 전문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축우 전문 동물영양 전문 프로세일즈맨 양성에 계속 힘쓴다는 방침이다.
19일 협신도축장서 열려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를 주목 하세요.”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의 퓨리나사료는 오는 19일 안양 소재 협신식품 도축장에서 ‘제4회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를 개최한다. 협신식품(대표 김익환)이 후원하는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는 상생의 모델로 자리를 굳혔다. 특히 품평회는 한우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관기업이 함께 하는 활동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는 한우가 가지고 있는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국내 한우 관련 사업 규모를 키우기 위해서는 사육단계부터 연관 산업이 서로 같은 목적을 가져야 한다는 상생의 취지로 진행되고 있어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퓨리나사료는 최신 영양 기술이 접목된 퓨리나 한우사랑 제품,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 또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한 퓨리나 청년 한우대학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6년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산업 발전 위한 MOU 체결과 이에 앞서 2013년에는 협신식품과 도축업무협약을 맺고, 2015년에는 일본 동북대학과 공동 연구를 하는 등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양돈장의 돼지복합호흡기질병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의 2PM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2PM Project란,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PCV2(돼지써코바이러스타입2), Mycoplasma hyopneumoniae(유행성폐렴균) 극복 프로그램을 말한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 축산기술센터는 지난달 23일 아산 소재 축산기술센터에서 2PM Project 중간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2PM프로젝트 중간발표회에는 김병하 축산사업담당과 이오형 축산기술센터장, 박만규 영업총괄담당과 영업사원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채찬희 교수 등이 참석했다. 중간발표회는 2PM프로젝트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이 자리를 통해 국내 복합호흡기증후군(2PM)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2PM프로젝트는, 국내 양돈장의 돼지복합호흡기질병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되고 있는 현 시점에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채찬희 교수의 축적된 연구 성과를 통해 양돈현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돼지복합호흡기질병을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올해 2월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총 8개 농장에서 프로젝트를 실시해
농업 분야 최초 문화재단 설립 등 공익 증진 기여 이보균 대표 “축산·지역사회 발전위한 활동 지속”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가 지난달 29일 ‘2016 대한상의·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967년 국내에 설립된 이후, 50여년 동안 한국 축산 농가와 함께 성장해온 글로벌 동물영양전문기업으로 최첨단 연구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축산, 동물 영양 및 사료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특히 농업 분야 최초로 1997년 비영리 문화재단인 (재)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이보균)을 설립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화재단은 1998년부터 2015년까지 18년간 총 23단체와 69명의 개인에게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축산 사료 연구기술대상’을 수여해 왔다. 또한 전국에서 농·축산 관련 분야에 재학하고 있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활발한 장학사업을 지속, 1993년 이래 1천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학업 성취를 지원해주고 있다. 이날 시상에 참석한 이보균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이념아래 추진
팜스토리도드람BF(대표이사 편명식)의 자돈사료 ‘넥스트’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옵티케어 신물질이 전면 탑재되었기 때문. 옵티케어는 동양최대의 진단센터 옵티팜과 함께 3년여에 걸쳐 개발된 물질로써 돼지의 건강을 지켜낼 수 있는 혁신적인 신물질이다. 대장균과 살모넬라를 직접 살멸하는 특이적인 물질과 세균들을 광범위하게 억제하는 물질들까지 탑재되어 있으며, 기타 면역력을 증강해 주는 물질 등이 첨가되어 있다. 지난 3년여간의 연구기간 동안 돼지뿐만 아니라 닭에서도 그 효능을 반복적으로 확인한 후 탑재가 된 만큼 농가들의 반응은 이미 예견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병배 마케팅실장사진의 말을 들어본다. “지난 4월 중순부터 팜스토리도드람BF의 전체 자돈사료에 옵티케어 신물질이 전면 탑재되었습니다. 지난 3년여간의 연구를 통해 그 효능을 철저히 검증하였기 때문에 농가들의 호평은 이미 예견하고 있었습니다. 이유초기 대장균 설사가 개선되는 사례부터 부종병 발생이 현저히 개선된 농장, 섭취량과 증체량이 매우 좋아졌다는 반응과 폐사율이 현저히 개선된 농장의 사례들이 전국적으로 포착되고 있습니다.” 박 실장은 대장균, 살모넬라에 대한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