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있는 CJ사료공장에 국내 방역·검역 전문가들이 방문, 정보 교류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1월 15일 베트남 흥옌성 소재 CJ사료공장을 방문사진, 방역 상황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다. 지난 9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베트남 현지 CJ공장 방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검역본부는 이번 베트남 CJ사료공장 방문을 통해 베트남 축산현황 및 우수농장 동영상 시청, 사료 생산과정 및 주요 시설 견학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흥옌지역 주변 토종닭 농장과 산란오리 농장을 방문, 방역관리 현황에 대한 현장방문 조사도 실시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박성대 주무관은 “베트남 현지 CJ제일제당 사료 공장 방문을 통해 축산업의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면서 “현지에서 이뤄지고 있는 방역수준 및 현황 등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었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CJ 베트남 북부법인 담당 강민수씨는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축산관련 공무원들과 서로 정보교류도 하고 CJ사료공장의 현황을 설명할 수 기회가 주어져서 좋았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CJ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정부의 주요기관인
찬바람이 불면서 캐나다산 ‘송아지 집(허치)’와 ‘이쁜 송아지 자켓’ 등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주)신일축산(대표 이대자)에서 캐나다 애그리프라스틱社로부터 수입 판매 중인 ‘송아지 집’은 특수 폴리 원재료를 일반 사출방식이 아닌 로터리 식으로 성형하여 10년을 보증할 정도로 견고하다. 특히 겨울철 찬바람과 여름철 햇빛을 차단하고 밥통과 물통도 성형제품으로 견고한 것이 특징이다. 상면과 후면·측면 모두 여름철 환기조절이 손쉽고 뒷문은 환기조절과 건초급여·사료급여 등 3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물은 내부와 외부에서 각각 급여할 수 있다. 이 ‘송아지 집’의 길이는 2.2m이며, 넓이 1.2m, 높이 1.3m, 무게 41kg이다. 또 겨울용 ‘이쁜 송아지 자켓’은 겉은 방수원단을 사용하고 안감은 특수 솜으로 누벼서 물이 스며들지 않고 따뜻하며 가볍다. 투명 포켓에는 이름표와 이력 등을 넣을 수 있고, 300장 이상 주문할 경우에는 인쇄가 가능하다. BFR(유럽기준), FDA(미국기준)등 국제표준으로 제작된 이 ‘이쁜 송아지 자켓’ 크기는 젖소용이 82cm×72cm로 한우용 74cm×67cm보다 약간 크다. 조절버클과 접착식 붙임밴드가 부착되어 있어 탈부착이
11월 한달동안 111,111톤 판매 ‘기염’…“고객과의 파트너십 결과” 정학상 사장 “고객 가치 창출·축산발전 위해 노력 이어갈 것” 팜스코의 브레이크 없는 무한질주, 언제까지 계속될까.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지난 2015년 100만톤 판매 달성을 넘어 올해는 115만톤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한달동안 111,111톤(11만1천111톤) 판매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이와 같은 6-Pole(1자가 여섯 개, 즉 기둥 또는 막대기가 여섯 개라는 의미) 달성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더 좋은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단 하나의 마음으로 묵묵히 걸어온 노력의 결실로 풀이되고 있다. 팜스코는 지난달 30일 오후 팜스코 안성 중부공장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기념비적인 날을 축하하기 위해 6-Pole 달성 축하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정학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특약점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신용주 마케팅실장의 힘찬 오프닝으로 시작하여 권천년 사료사업본부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권천년 사료사업본부장은 “이러한 성과를 창출하기까지 사료사업본부 외의 지원과 협조, 그리고 함께 노력한 결과이
노진목장이 낙농우수목장으로 입증되기까지 노-하우는 뭘까. 그 비밀이 풀렸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달 23일 화성 조암프라자 웨딩홀에서 ‘팜스코 우수목장의 날’ 행사사진를 갖고, 노진목장의 노-하우를 함께 공개했다. 화성 낙농가 1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노진목장의 우수한 성공 사례를 환경, 번식, 배합, 수익 등 4가지의 구체적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원유생산 감축기조의 시대에 낙농가들이 선택할 수 있는 고수익 경영방침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노진목장(대표 문제승·문영모)은 13개월 평균 유량 37.5리터, 유지방 4.2%, 유단백 3.3%, 공태기간 140일로서 우수한 성적의 낙농가이다. 특히 노진목장은 착유우의 사료비용 공제수익이 두당 2만7천원에 해당하는 고수익 목장이기도 하다. 노진목장은 이렇게 되기까지 “팜스코의 체계적 시스템과 개체관리프로그램 적용 등이 고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고 소개했다. 진안수 팜스코 지역부장은 “개체에 맞는 현장 배합비율 적용은 자가배합 낙농가의 고수익과 직결되는 사항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주인호 팜스코 축우PM은 “세계적인 낙농경쟁력 확보를 위해 평균 공태기간 115일 달성
“나누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팜스코가 지난 11월 15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 팜스코 음성공장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를 맞이해 복지관 이용자 및 저소득 어르신, 장애우들을 위한 지역사회기관 단체와 연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축제’사진를 실시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김장나눔 축제’는 2011년부터 매년 동절기 때마다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 행사에서 총 5천포기 김치 중 1천500포기의 김치를 팜스코 음성 공장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갔다. 행사에 사용되는 5천포기의 배추는 팜스코 천평농장에서 재배된 유기농 배추. 5천포기 중 4천포기는 음성군 내 경로당, 복지관 등에 기부하고, 10월 논현동에 새 둥지를 튼 팜스코는 300포기를 논현2동 주민센터로 보내 기초생활 수급자와 독거노인에게도 전달했다. 쌀쌀하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팜스코 임직원들은 행사 전날 음성공장에 모여 배추손질과 김치소 준비를 마치고 그 다음날에 완성된 김치는 음성군 내와 전국 각지로 택배로 보냈다. 김장 담그에 동참한 팜스코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올 겨울 더 춥게 느낄 수 있는 이웃들
제품 라인업 확대…마케팅 활동 강화 ’13년 대비 45% 성장 약 1천500대 판매 산업·레저 시설 관리 장비로 수요처 넓혀 제설 운반차 개발…평창 올림픽 후원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1947년에 설립된 국내 농기계 기업으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등의 완성형 농기계로 현재 국내 시장 1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신사업인 다목적 운반차 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목적 운반차(UTV : Utility Terrain Vehicle) 시장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널리 상용화돼 산, 들판, 강 등 다양한 야외 환경에서 작업, 적재, 이동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농업장비, 산업장비, 레저장비 시장으로 나뉘어 세계적으로 연 50만대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중소 생산업체와 해외 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업체 등 약 30개 업체가 운반차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대동공업은 국내 시장 규모를 약 2천대 가량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 중소업체의 제품부터 폴라리스(POLARIS), 캔암(CAN-AM), 밥캣(BOBCAT), 존디어(JOHNDEERE), 킴코(KYMCO) 등 다양한 글로벌 UTV브랜드들이
이제 계절병이 되어버리다시피한 AI. 최근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AI는 전파속도가 전에 발생한 것보다 무척 빠르다고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이다보니 속절없이 당하고만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냥 손 놓고만 있을 수도 없는 처지. 그렇다보니 소독 등 방역만이 살길 일 수 밖에. 이에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 이하 카길)는 매년 환절기만 되면 대대적인 방역 캠페인을 전개한다. 전국의 각 공장, 하치장, 특약점에서는 ‘가축의 건강 지키기’ ‘가축의 건강 살리기’ ‘내 농장 지키기’를 위한 다양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카길은 가축을 건강하면서도 강건하게 키우는 데는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무엇보다 면역력 향상을 통한 가축을 강건하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면역력 증강을 위해 제품에 면역증강제 첨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영양이 부족해도 건강에 직격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영양을 충분히 고려한 배합비로 특별 영양식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축이 건강하려면 환경 또한 적지 않게 중요한 만큼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질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깨끗한 농장(목장) 가꾸기’를 위한 분위
“아는 게 힘이다!” 알지 못하면 설득도, 감동도 줄 수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 퓨리나사료는 지난달 9일 강원도 평창 기술연구소에서 퓨리나 축우영업팀의 ‘FY2017 2차 퓨리나 축우판매부장 스쿨’사진을 갖고, 축우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모기업 카길의 카길 애니멀뉴트리션아카데미(Animal Nutrition Academy) 과정과 밀크 닥터, 데어리클라우드, 비플클라우드 등 퓨리나 축우 전문 서비스에 관한 심화된 교육이 진행됐고, 고객 접점에서 더 깊은 영양 지식과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퓨리나사료는 “인재를 통해 성장한다”는 믿음으로 지속적으로 전문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축우 동물영양 전문 프로세일즈맨 양성에 계속 힘쓴다는 방침이다.
“젊은 축산인이 한국 축산업의 미래를 밝힌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 퓨리나사료는 지난달 15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미래 한우 사업을 이끌 젊은 청년 한우경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진행한 ‘퓨리나 청년 한우대학’ 1기 수료식사진을 가졌다. 퓨리나 축우마케팅 감동근 박사는 “바쁜 시간을 내서 참여해주신 청년 한우 경영인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 더 많이 공부하고 준비한 만큼 미래 한우 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 퓨리나사료도 지속적으로 교육의 자리를 만들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퓨리나 청년 한우대학은 미래 한우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준비, 총 6회에 걸쳐 65명의 청년 한우경영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 기간 동안 최신 한우산업의 트렌드, 반추동물의 생리 및 한우 성장, 한우 질병 및 사양관리, 경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일본 동북대학의 교수진이 직접 일본 화우의 사례를 들며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1기 수료생들은 앞으로 비육우 선진지를 함께 견학하며 지속적인 미래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퓨리나사료는 다양한
‘돼지고기도 시스템이다’로 알려진 시스템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가 기업 축산물 브랜드 최초로 13년 연속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가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이 지난 16일 진행한 ‘제13회 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회’에서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공식 인증됐다. ‘우수 축산물 브랜드’는 소시모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소비자단체 축산물 품질 인증으로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위생, 안전, 품질 등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축산물에만 수여된다. 이번 인증으로 ‘선진포크’는 2005년 우수 축산물 인증제도 도입 이후 13년 연속 인증이라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특히 이 기록은 전체 돼지고기 브랜드 중에서는 단 3곳, 기업 브랜드 중에서는 ‘선진포크’만이 유일하게 획득한 기록으로, 뛰어난 맛은 물론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에 있어서 선진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명백히 보여줬다. ‘선진포크’는 1992년 고기에 브랜드 개념을 처음 도입한 국내 최초의 브랜드 돼지고기다. ‘돼지고기도 시스템이다’라는 모토에 따라, 돼지 종자 생산에서부터 사육, 도축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식육유통BU는 지난 3일 태풍 차바로 큰 피해가 발생한 울산 지역 거래처를 대상으로 태풍피해 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0월 태풍 ‘차바’가 한반도에 상륙하여 남부·제주지역에 10여명의 인명피해를 포함한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울산 지역은 큰 비로 인한 침수피해가 도시를 덮치며 많은 수재민이 발생했다. 선진은 주요 고객이 밀접한 울산 지역 내 거래처의 피해상황을 확인 후 태풍 피해 복구 비용 지원을 진행했다. 간판 등의 재설치 및 고기 냉장고 등 영업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비용을 지원하며 빠른 영업 정상화에 도움을 줬다. 선진 식육유통BU 박기노 전무는 “태풍,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많은 지역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작은 도움이지만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선진은 언제나 파트너가 어려움에 처할 때 다양한 지원을 통하여 고통을 분담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서해사료의 최근 성과를 보면 놀라울 정도다. 월 1천5백 톤 정도를 생산하는 소규모 TMR업체에서 거둔 성적으로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최근 3년간의 서해사료 회원농가들의 수상내역을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각종 상을 10여 차례이상 수상했고, 올해는 국내 한우고급육 부분에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불리는 한우능력평가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회원농가인 천우축산 임차택, 박희애 부부가 수상했다. 특히, 서해사료는 공판장 중도매인들이 좋아하는 소를 만들어 내는 사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등심단면적이 넓고, 등지방이 얇은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서해사료의 회원농가가 소를 출하하면 그날 경매단가가 올라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야말로 돈 되는 소를 만들어내고 있다. 서해사료 백종남 대표는 “한우농가와 우리 서해사료가 서로 믿고 의지하며 맺은 끈끈한 파트너 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고급육을 만들기 위한 사양관리는 송아지 단계부터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철저히 프로그램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박종식 서해사료 사장은 “등지방이 커지기 위해서는 송아지 단계에서 반추위의 섬모를 잘 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