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연금 가입 담보농지 재산세 감면★…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일부터 농지연금 가입자 담보농지에 대하여 재산세가 감면된다고 밝혔다. 노후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담보로 제공된 농지에 대해 토지공시가격 등이 6억원 이하인 농지의 경우에는 재산세를 면제하며, 6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6억원에 해당하는 재산세의 100분의 100을 공제한다는 내용이다.
기자수첩 이동일dilee@chuksannews.co.kr즐거워야할 연말(지난달 26일) 경기도 한우농가들에게 날벼락 같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우수축산물학교급식사업 예산에서 한우분야 예산이 전액 삭제됐다는 소식이었다.경기도 한우농가들 입장에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내용이었기에 급하게 수원의 경기도의회 본회의장 앞으로 지역축협 조합장 및 200여명의 한우농가들이 모였다. 어떻게든 한우농가의 억울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농가들은 이들 도 의원들에게 불청객으로 비춰졌던 모양이다. 경기도의회 민주통합당 대표는 면담을 요청하는 농가대표들을 기다리게 하면서 우선 농가들을 해산시키면 면담을 허용하겠다는 식의 메시지만을 보좌관을 통해 계속 전달했다.하소연 할 곳을 잃은 한우농가들은 결국 본회의장을 막고, 의원 출입을
원료 수출 줄었지만 부가가치 높은 완제품 가파른 상승화학제제·생물학적제제 눈에 띄게 늘어나 ‘탄력’ 기대동물약품 수출이 올 들어서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세대로라면 지난해 수출액 1억달러를 무난히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한국동물약품협회 집계에 따르면, 올 들어 3분기까지 동물약품 수출액은 총 9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00억원을 15.1% 넘어섰다. 이번 집계는 지난해 수출상위 15대 기업을 대상으로 했고, 이들 15대 기업의 수출점유율은 전체 수출액 중 90% 가량을 차지한다.원료의 경우 399억원을 수출해 지난해 456억원보다 13% 감소했다. 하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완제품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고, 이중 화학제제와 생물학적제제의 수출액 증가가 눈에 띄게 늘었다.화학제제와 생물학적제제 수출은 각각 440억원과 65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무
한해 마무리를 앞두고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이해룡)는 지난 11일 공주시 경복궁에서 박수현 국회의원·이준원 공주시장·조길행 충남도의원·고광철 공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유재덕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장 및 한돈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돈육 전달식 및 공주시 한돈인의 밤’을 열었다.이날 한돈인들은 최악의 돈가속에서도 양돈을 지켜온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화합과 단결로 국내 한돈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전국최고의 공주지부를 만들기로 다짐했다. 이해룡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지자체의 협조와 회원들의 적극적인 방역으로 공주시에 FMD유입을 차단하고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힘은 들었지만 철저한 방역과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돈육 생산에 보다 더 경주, 한국한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자”고 강
미래부 사료를 급여한 농가들이 각종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함으로써 미래부 사료가 고급육 생산의 지름길임이 입증되고 있다.미래부 사료 급여농가 일부는 지난달 22일 축산물 품질평가원이 실시한 2012년 전국 축산물 품질평가대상에서 한우부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 번 고급육 사료의 저력을 발휘했다.미래부 사료는 지난달 23일 수상자 3명을 미래부 사료공장으로 초청해 수상자들에게 100만원 농산물 상품권을 전달사진하고 축하했다.이번 품질평가원의 2012년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심영수(동훈농장, 농림부장관상), 김학철(최우수상,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박정수(충남지역 우수상)등 3개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심영수씨는 도체중 422.0kg, 등지방 12.0mm, 등심단면적 105.6㎠, 근내지방도 7.8, 1++등급 69.6, 1등급이상 97.8, A등급 56.5를 나
신규직원·6급 승진자 임용 단행★…축산물품질평가원은 3일 신규직원과 6급 승진자에 대한 임용을 단행했다. 이번 임용은 6급승진 시험 합격자와 청년인턴 평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직원 승진 기회 확대와 경력 증진을 위한 순환보직, 인사 혁신의 기틀을 마련했다.
대통령선거전이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차기대통령 후보들이 모두 국민들의 표심을 붙잡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당이라는 공식조직을 갖춘 여야는 물론이고 무소속 후보들까지도 방방곡곡을 누비며 각계각층을 대변하는 이익단체를 대상으로 각종 공약을 쏟아내느라 여념이 없다.정치의 계절답게 여야정당과 각 당 후보들의 발걸음은 실로 눈물겨운 것이지만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이익단체들의 활동 역시 그에 못지않게 치열하다. 선거가 있을 때 마다 특유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일부 이익단체들은 이 틈을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이 걸린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는 수완을 발휘하기도 한다. 전국 수산인들이 집회를 열고 대통령후보들을 초청, 이들로부터 자신이 당선되면 해양수산부를 부활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것은 수
78.7% “매일 섭취해야” 93.4% “학교급식 필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달 30일 시민 5천215명을 대상으로 계란의 영양 및 학교급식과 관련된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 균형을 유지시켜 주며, 두뇌에 좋은 콜린 등 양질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완전식품 계란의 영양 가치를 소비자들이 얼마나 바로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계란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진행됐다.먼저 매일 먹어야 하는 완전식품으로 계란을 꼽은 사람이 78.7%,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식품으로 계란을 꼽은 사람이 8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또한 계란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 중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성분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67.8%가
30년간 한길…공부하는 자세로 전문지식 쌓기 혼신철저한 기록 통해 개체별 데이터 분석…개량 효율화종축 역점·농협사료 꾸준히 이용…고급육 생산 무난올 들어 9월까지 19마리의 한우를 출하해 1+등급 이상 100%, 1++등급 78.94%(15마리)라는 경이적인 성적표를 거머쥔 울산광역시 송정축산 박기철 사장. 박 사장은 울산 북구 송정동의 비육우사와 울주군 두동면 내와리의 번식우사에서 총 300마리의 한우를 일관사육하고 있다.울산 무룡산한우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 사장은 가업(한우복합영농)을 이어받아 30년째 한우사육 외길을 걸어온 한우인이다.지난 25일 울산에서 만난 박 사장은 전형적인 농사꾼으로 보였다. 그러나 얘기를 나누다보니 단순한 농사꾼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정도로 박 사장에겐 남다른 뭔가가 있었다.“전업한우농가는 경영자가 돼야 한다. 단순노
208두 출품…30~31개월령 생체중 650㎏이상 기준육질·육량 등급 외 사육환경 현장심사까지 엄정하게매년 질적 향상…우승·준우승 농가엔 해외연수 기회 제1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가 D-10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대회 출품우는 1등급이 주를 이룰 전망이어서 상위 입상이 치열할 전망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회장 최부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1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를 개최한다.출품 농가는 ▲강원=25호 ▲경기=24호 ▲전북=15호 ▲경남(울산)=14호 ▲전남=10호 ▲경북=8호 ▲충북=5호 ▲충남(대전)=3호 등 104호이며, 출품두수는 208두다.출품우는 2010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 출생한 등록우로 농가당 입식시킨 5두 중 2두를 선발, 계통출하증명서에 12
종돈업계 “농진청 개정안 합성돈과 형평성 어긋”개량효과 저하도…2개이상 형질 만족시 허용케합성돈을 돼지AI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축산법 시행규칙 개정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모계 순종돈에 대한 기준도 완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순종돈 사육 종돈장들은 최근 농촌진흥청이 정부에 건의한 ‘돼지AI센터의 종돈기준 개정안’이 형평에 맞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합성돈 사용을 허용, 합성돈 사육 종돈장에 대해서는 규제를 완화한 반면 순종돈 사육농가의 요크셔, 랜드레이스 품종 규제는 오히려 강화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이다.종돈장의 한 관계자는 “합성돈에 대한 모계통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이에대한 기준은 없다. 좀처럼 납득이 가지 않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번식성적 개선을 위해 요크셔, 랜드레이스의 산
■MSY=이유후 폐사가 감소하면서 MSY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3년전 16.6두 보다 0.7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것. 다만 5천두 이상 사육규모의 경우 이유두수가 늘어난 반면 육성돈 폐사두수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위 그래프는 '연도별 MSY'아래 그래프는 '육성돈 폐사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