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직원·6급 승진자 임용 단행★…축산물품질평가원은 3일 신규직원과 6급 승진자에 대한 임용을 단행했다. 이번 임용은 6급승진 시험 합격자와 청년인턴 평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직원 승진 기회 확대와 경력 증진을 위한 순환보직, 인사 혁신의 기틀을 마련했다.
대통령선거전이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차기대통령 후보들이 모두 국민들의 표심을 붙잡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당이라는 공식조직을 갖춘 여야는 물론이고 무소속 후보들까지도 방방곡곡을 누비며 각계각층을 대변하는 이익단체를 대상으로 각종 공약을 쏟아내느라 여념이 없다.정치의 계절답게 여야정당과 각 당 후보들의 발걸음은 실로 눈물겨운 것이지만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이익단체들의 활동 역시 그에 못지않게 치열하다. 선거가 있을 때 마다 특유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일부 이익단체들은 이 틈을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이 걸린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는 수완을 발휘하기도 한다. 전국 수산인들이 집회를 열고 대통령후보들을 초청, 이들로부터 자신이 당선되면 해양수산부를 부활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것은 수
78.7% “매일 섭취해야” 93.4% “학교급식 필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달 30일 시민 5천215명을 대상으로 계란의 영양 및 학교급식과 관련된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 균형을 유지시켜 주며, 두뇌에 좋은 콜린 등 양질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완전식품 계란의 영양 가치를 소비자들이 얼마나 바로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계란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진행됐다.먼저 매일 먹어야 하는 완전식품으로 계란을 꼽은 사람이 78.7%,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식품으로 계란을 꼽은 사람이 8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또한 계란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 중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성분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67.8%가
30년간 한길…공부하는 자세로 전문지식 쌓기 혼신철저한 기록 통해 개체별 데이터 분석…개량 효율화종축 역점·농협사료 꾸준히 이용…고급육 생산 무난올 들어 9월까지 19마리의 한우를 출하해 1+등급 이상 100%, 1++등급 78.94%(15마리)라는 경이적인 성적표를 거머쥔 울산광역시 송정축산 박기철 사장. 박 사장은 울산 북구 송정동의 비육우사와 울주군 두동면 내와리의 번식우사에서 총 300마리의 한우를 일관사육하고 있다.울산 무룡산한우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 사장은 가업(한우복합영농)을 이어받아 30년째 한우사육 외길을 걸어온 한우인이다.지난 25일 울산에서 만난 박 사장은 전형적인 농사꾼으로 보였다. 그러나 얘기를 나누다보니 단순한 농사꾼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정도로 박 사장에겐 남다른 뭔가가 있었다.“전업한우농가는 경영자가 돼야 한다. 단순노
208두 출품…30~31개월령 생체중 650㎏이상 기준육질·육량 등급 외 사육환경 현장심사까지 엄정하게매년 질적 향상…우승·준우승 농가엔 해외연수 기회 제1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가 D-10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대회 출품우는 1등급이 주를 이룰 전망이어서 상위 입상이 치열할 전망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회장 최부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1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를 개최한다.출품 농가는 ▲강원=25호 ▲경기=24호 ▲전북=15호 ▲경남(울산)=14호 ▲전남=10호 ▲경북=8호 ▲충북=5호 ▲충남(대전)=3호 등 104호이며, 출품두수는 208두다.출품우는 2010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 출생한 등록우로 농가당 입식시킨 5두 중 2두를 선발, 계통출하증명서에 12
종돈업계 “농진청 개정안 합성돈과 형평성 어긋”개량효과 저하도…2개이상 형질 만족시 허용케합성돈을 돼지AI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축산법 시행규칙 개정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모계 순종돈에 대한 기준도 완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순종돈 사육 종돈장들은 최근 농촌진흥청이 정부에 건의한 ‘돼지AI센터의 종돈기준 개정안’이 형평에 맞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합성돈 사용을 허용, 합성돈 사육 종돈장에 대해서는 규제를 완화한 반면 순종돈 사육농가의 요크셔, 랜드레이스 품종 규제는 오히려 강화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이다.종돈장의 한 관계자는 “합성돈에 대한 모계통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이에대한 기준은 없다. 좀처럼 납득이 가지 않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번식성적 개선을 위해 요크셔, 랜드레이스의 산
■MSY=이유후 폐사가 감소하면서 MSY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3년전 16.6두 보다 0.7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것. 다만 5천두 이상 사육규모의 경우 이유두수가 늘어난 반면 육성돈 폐사두수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위 그래프는 '연도별 MSY'아래 그래프는 '육성돈 폐사두수'
통계청이 조사 발표한 가축사육마리수가 실제 사육마리수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적지 않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한우의 경우 통계청이 발표한 마리수보다 이력제를 통한 마리수가 30만마리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통계청이 조사 발표한 마리수에 맞춰 추진한 정책의 실효성이 효과가 없지 않았나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돼지도 FMD 백신을 접종하다보니 정확한 마리수를 산정할 수 있게 됐는데, 이 역시 통계청이 조사 발표한 마리수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물론 통계청 조사는 표본조사에 의한 것으로 오차가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통계청의 조사에 신뢰성이 의문시되고 있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적어도 소와 돼지 마리수 만큼은 통계청 조사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이력제 의한 마리수에 맞춰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
추석을 앞두고 서울 도심에서 한우 반값 할인 판매 행사가 열린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청계광장 직거래 시민장터’를 연다.이번 행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한우협회 공주시지부와 연계한 행사로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시중가격 대비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1등급 기준 등심과 안심은 600g에 3만원, 채끝은 2만2천원, 국거리와 불고기부위는 9천원, 양지/장조림용은 1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사골은 1kg에 1만3천400원에 판매한다. 선착순 30명의 고객에게는 잡뼈 2kg을 2천원에 판매하는 이벤트와 함께 한우불고기 시식회도 함께 진행한다.한편, 한우자조금은 한우소비 집중기간인 추석을 맞아 기업체와 연계한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당진·천안낙협, 대규모 단지 조성…모델 제시안성·충주축협, 수확 대행…생산 의욕 높여포항축협, 러시아 자원 개발…수급 전진기지로미국·러시아 등 가뭄에 따른 곡물값 폭등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응한 일선 축협의 조사료 생산 확대 노력이 주목된다.우선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의 조사료 자급 모델이 눈에 띤다. 당진낙농축협은 당진군 석문면 석문간척지에 지난 2010년 사료용 총체벼 시험 재배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옥수수, 수단, 연맥을 파종했으며, 올해는 옥수수를 150ha에 파종했다. 지난 10일 옥수수 생산 시연회를 열고 TMR과 연계한 자급모델을 제시, 관심을 끌었다.천안공주낙협(조합장 장종수)도 천안시 지원을 받아 110ha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를 조성, 지난 5월 조사료 생산 시연회를 갖고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생산비 절감을 통한 축산
주사침 잔류 확인 어려워 무침주사 사용 전제돼야전문가들 “피해 최소화가 현실적 대안” 여론 확산FMD 백신접종 이후 발생률이 대폭 증가하며 국내 양돈산업의 또다른 골칫거리로 떠오른 화농.화농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이근부’ 에 이뤄지고 있는 FMD백신접종 부위를 ‘둔부’ 로 전환해야 한다는 여론이 수의 및 육가공 전문가들 사이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둔부 접종이 이뤄지면 화농 발생 부위를 가공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후지부위로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육가공업계의 한관계자는 “지금처럼 이근부에 백신을 접종,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목심에서 화농이 발생할 경우 잡육처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경제적 손실이 클 수 밖에 없다”며 “하지만 후지에서는 화농부위만 도려내면 나머지 부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만
삼양애니팜이 최신 수처리·증류수 공급장치를 설치, 주사제와 수액제 품질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켰다.삼양애니팜은 약 1년 반의 설계, 시공 끝에 최신 수처리·증류수 공급장치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수처리·증류수 공급장치는 정수와 증류수 수질을 향상시켜준다.또한 증류수를 80도로 가온해 모든 라인에 24시간 자동 순환토록해 수질변질을 방지하고, 안전성을 높인다. 아울러 순수증기 발생장치를 부착, 보다 청정한 증기가 생산용 설비, 원료, 무균복 등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특히 6단계 증기발생조를 사용해 에너지와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한다. 이 모든 공정이 프로그램에 따라 자동제어된다.삼양애니팜은 이번 수처리·증류수 공급장치 설치를 통해 나날이 엄격해지는 KVGMP 품질기준과 국제 품질기준에 적극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