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의 각오가 예사롭지 않 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내건 슬로건을 보더라도 범상치 않은 분위기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은 최근 축우 및 양돈 캠페인 개시회의를 갖고, 2017년 힘찬 각오를 더 크고, 강하게 다졌다. 이번 캠페인 개시회의는 생물자원 영업담당 박만규 총괄을 비롯한 전국의 영업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는 2017년 양돈시황 및 양돈신제품 ‘돈돈러쉬’에 대한 제품설명을 비롯한 양돈캠페인 배경과 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오후에는 축우시황 및 리뉴얼된 ‘비프젠’ 제품에 대한 설명과 축우캠페인의 전략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박만규 영업총괄은 “최근 AI와 구제역 등으로 축산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CJ가 효과적인 신제품 출시 및 서비스를 강화하여 양돈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돈… ‘RUSH 930, DOUBLE UP 44’ 양돈분야에서는 오는 9월 30일 이전 최대 출하 목표를 44만톤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자돈사료의 경우, 지점당 44톤 증판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RUSH 930, DOUBLE UP 44’
봄과 함께 새싹이 돋으면서 전기 또는 배터리와 태양열을 이용하여 사용하는 목책기가 축산농가들 사이 주문이 늘고 있다. (주)신일축산(대표 이대자)에 의하면 뉴질랜드 스피드라이트社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전기·배터리 겸용목책기’는 1.5초 간격으로 한 번씩 작동하고, 목책기 우측 상단에 전량이 불빛으로 표시되는 등 그 기능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배터리 수명을 길게 하고, 주행성 동물용을 대상으로 낮에는 빠르게(회/1.5초), 밤에는 느리게(회/2.5초) 작동할 수 있다. 또 야행성 동물을 대상으로 밤에는 빠르게(회/1.5초), 낮에는 느리게(회/2.5초) 작동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태양열 목책기’는 일체형과 조립형이 있는데 국내에는 일체형이 인기가 높다. ‘태양열 목책기’ 일체형은 전기안전성 국제표준 인증제품으로 강철과 목재기둥에 손쉽게 고정시킬 수 있도록 구조가 되어 있다. 태양열 집열판은 12,7amp 배터리에 자동 충전되며 최장 8km까지 작동하고 견고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신일축산에서는 이태리 스파지아리社에서 수입하는 ‘삼각라이너’가 낙농농가에서 인기가 높다. 이 제품은 4개 1조 가격이 3만원으로 국내에서 사용하는 라이너에 비해 30%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다산성모돈 사료프로그램 ‘윈맥스 30’<사진>을 출시하면서 양돈사료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최근 모돈 갱신이 활발해지면서 다산성 모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덴마크의 경우, 이미 2014년 복당총산이 15.6두, 복당이유두수 13.5두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런 국가적인 육종 개량을 바탕으로 국가의 평균 PSY가 30두에 달하고 있다. 그에 반해 대한민국은 비교적 성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돈팜스 전산사용자 기준으로 보아도 복당총산 12두, 복당이유두수 11두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PSY는 21두 수준에 불과하다. 과연 이 차이가 모두 육종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일까? 한국종축개량협회의 2015년 종돈 농장 검정 성적을 보면 요크셔의 경우 이미 총산 13.2두, 실산 12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팜스코에 따르면 평균 총산이 13.2두 수준이라는 것은 총산이 높은 모돈은 이미 유럽의 수준에 가까운 성적을 보일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농장이 F1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평균 성적에서 총산 1두가 차이나는 것은 이 모돈들의 유전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
“‘목장 힐링 프로젝트’의 가치를 느껴 보세요”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최근 구제역 백신 접종에다 환절기까지 겹쳐 가축의 생산성 저하가 적지 않게 우려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천하제일사료만의 ‘목장 힐링 프로젝트’를 실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낙농 목장은 백신 접종과 환절기 스트레스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산유량의 급격한 감소, 유지방 저하, 체세포 증가, 유방염 발생 및 번식 지연 등 여러 생산성 저하의 문제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서비스를 실시, 젖소의 면역력 증진과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기존 낙농 탑드레싱 제품인 ‘밀크웨이’와 ‘리버텍’, 그리고 ‘원샷 플러스’에 비타민·미네랄 및 스트레스 완화제를 강처방하여 젖소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는 세포의 산소 소모량을 증가시켜 생산성 저하 현상을 야기시키는데, 이번 조치로 목장들이 직면한 문제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천하제일측은 내다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착유우의 간 기능 및 면역력 강화로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해외로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다. 선진 베트남사업본부(본부장 이익모)는 지난 2월 17일 선진 하노이BU 제2공장 기공식<사진>을 갖고, 베트남 시장에서도 성공을 다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선진 전략기획실 김대현 부사장, 선진 베트남본부 이익모 본부장을 비롯한 선진 임직원과 하남성 성장과 공단관리위원장 등 지역 관공서 관계자와 주요 고객까지 260여명 이상이 참석, 선진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다. 하노이BU 제2공장은 선진 베트남 사업본부의 네 번째 공장이자 하노이BU의 두 번째 생산설비다. 일반사료라인과 자돈사료 전용라인을 분리한 초현대식 공장으로 월 2만1천톤 생산 규모로 준공될 계획이다. 특히 품질 차별화를 위해 자돈사료 라인을 분리하여 설계된 점이 크게 눈에 띈다. 현재 베트남은 중축개량 및 농장규모의 확대로 사료의 품질 차별화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 선진 하노이 제2공장은 그러한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 될 전망이다. 선진은 앞으로 하노이 제2공장을 통해 급변하는 베트남 사료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확보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선진 하노이 제2공장을 책임진 선진 베
대한민국 한우산업의 경쟁력은 어디서 오는 걸까. 바로 해답은 생산성 향상일 것이다. 그렇다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다양한 방법 중 육질은 향상시키면서 육량지수 또한 올리는 방안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 전남지점(이하 CJ제일제당)이 지난 6일 유자골 고흥 한우프라자에서 고흥지역 한우 사양가 대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급육 생산성 향상’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자리에서 그 방안이 제시된 것. CJ제일제당은 이날 한우 거세우의 경우 2015년 대비 2016년도는 근내지방도 0.1상승한 5.6, 육량지수 0.2 하락한 64.3을 나타냈음을 축산물품질평가원 자료를 인용해 공개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육질은 상승했으나, 육량 부분에 있어서는 지속적으로 감소함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육질은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되, 육량부분의 육량지수를 향상시켜 C등급 출현율을 낮추고, B등급 출현율을 높이는 게 급선무”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2017년도 야심작 ‘비프젠’을 개발, 이 제품에 대한 설명회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의 장학사업은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재단법인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이보균·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이사)은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 카길애그리퓨리나 본사에서 ‘2017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장학생 38명에게 총 1억원을 수여했다. 동물영양사업 선도기업인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설립·운영하고 있는 문화재단은 국내외 축산관련 분야에 재학하고 있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장래 축산관련 분야에 종사할 인재를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2017년 장학생은 고등학생 20명, 대학생 14명, 대학원생 4명으로 총 38명의 인재들이 선정됐다. 문화재단은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6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13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이보균 이사장은 “18년간 지속되어 온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장학사업을 통해 국내 축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축산의 주역인 전문 인재들이 배출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축산업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 나아가 사회를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농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가 축산농가 지원 활동에 ‘올인’하고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고병원성 AI 발생에 이어 구제역까지 발생하자 축산 농가를 보호를 위한 방역과 고객 지원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부의 방역 위기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에 이르자 카길애그리퓨리나도 전사적인 방역 프로그램을 최고 등급으로 올리고, 각 공장과 직매장을 중심으로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각 공장은 대인소독과 함께 3단계 차량 소독을 하며, 내부 및 공장도 매일 철저히 소독을 하는가하면 농장 출입 차량은 카길 방역 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소독과 세차를 하며 질병 접근을 원천 차단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다 물류 시스템을 유동적으로 운영하면서 비상 상황에 농가가 요구하는 사료 공급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사료가 배송되도록 힘쓰고 있다. 전 직원과 영업 현장 직원들은 질병과 소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백신농가에게는 백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사양기술을 나누고 각종 질병 흐름을 체크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생산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면서 고객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선진의 사료 생산 군산공장이 스마트한 현장관리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축산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군산공장이 국내 사료 생산 공장 최초로 스마트한 현장관리를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화제가 된 것. 선진 군산공장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생산현장을 개선하는 동아리 활동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제조설비에서 공무·원료 설비에 이르는 생산현장의 전 부문에 대한 개선활동을 전개하고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댓글 등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캘린더 및 알림 기능을 추가하여 현장 점검 사항의 이중 점검 등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계획적인 관리가 가능하여 업무효율을 크게 증대시켰다. 그 외에도 동영상 게시판을 활용하여 산업보건협회에서 제공하는 안전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어 안전의식을 쉽게 강화할 수 있게 했다. 선진 군산공장의 이러한 노력은 스마트한 현장관리를 통하여 업무효율을 개선하고 품질향상에 더욱 집중하여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되어 시행됐다. 이번 개발을 추진한 선진 생산서비스BU 송맹수 전무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스마트워크(Smart work) 및 페이퍼리스(paperless)가 강화되고 있는 흐름 속에 한발 앞선 현장 관리
CJ제일제당 생물사업부문은 구제역 발생에 따른 일제 백신접종 기간 동안 가축의 스트레스 저감과 면역력 증강을 위해 ‘CJ면역강화사료 공급 서비스’를 발 빠르게 개시했다. CJ제일제당은 구제역 백신 스트레스 증가에 의한 섭취저하, 증체저하, 유질하락 등 환경과 질병에 따른 생산성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영양수준의 강화는 물론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수 배합비의 적용으로 제품을 공급하여 현재의 상황을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 양돈=양돈의 경우, 첫째, 면역력 개선 기능성 아미노산 조합 적용 및 함량을 보강했다. 이에 따라 항체 생성 및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둘째, 섭취량과 면역력 개선 기능성 단백질을 적용함으로써 면역물질 함유 및 소화율 증진을 통한 항병력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셋째, 특수액상발효미생물 첨가를 통한 장면역 개선으로, 유해미생물 증식 억제 및 영양소 소화이용률 증진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비타민 E 보강을 통하여 단백질 및 지방세포의 항산화 스트레스 저감 및 면역력 개선에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축우=비육우 제품은 효소제 및 대사촉진제 첨가로 소화율 및 대
◆ 중견 업체로 쾌속성장…글로벌 유통으로 큰 행보 대한민국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이라는 기치 아래 2013년 11월 설립한 우성유통(대표이사 박정수)이 창립 당시 주목받지 못하는 지방의 ‘작은 아이들’에서 사업 시작 3년만에 연간 35만 두의 원료돈을 움직이는 축산물 유통 중견 업체로 자리 잡는 쾌속성장을 일궜다. 창업 당시를 되돌아보면 사회적·경제적 상황은 최악이었다. 세월호 참사를 시작으로 이듬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국내 관광 시장과 외식산업은 혹독한 한파를 겪어야 했으며 현재도 ‘소비절벽’과 맞닥뜨려져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업개시 3년이 된 지금, 전국 25개 육가공장, 8개 사료회사, 약 100여 개 농장과 연계하여 월 3만두 이상의 생돈을 출하해 연간 1천300억원 이라는 매출 실적을 만들어 내고 있다. 수직계열농장, 도축장, 가공장을 보유하지 않은 기업에서 명실공히 국내 최대량의 돼지를 유통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사업을 조기에 안정시킬 수 있었던 요인은 안정적인 조직관리와 거래처에 대한 철저한 채권관리, 양돈농가와 육가공업체를 비롯한 일반 소비자 모두의 이익을 실현하려는 진정한 상생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 농가·육가
다수 특허기술 기반 생산관리 용이…AS도 만전 지난 33년 동안 최고의 기술과 최상의 품질, 최상의 서비스를 모토로 국내 120여 TMR공장에 시설을 설치하여 축산업계 발전을 도모하는 업체가 있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 110번길 30 세진분체기계(사장 안태완·사진)가 바로 그곳이다. 이 회사는 1984년 TMR사료 플랜트 전문회사로 창립되었다. TMR배합기와 TMR사료저장기 및 공급기·계량장치·TMR 소포장용 계량기 등의 발명특허 10종과 실용신안 5종이 있다. 그 외 현재 진행하는 기술개발도 다수가 있다. 세진분체기계에서 전국에 TMR 사료제조시설을 설치한 업체는 120여개에 달한다. 생균제 업체 시설도 12개소로 국내 왠만한 TMR시설과 생균제 업체는 세진에서 그 시설을 설치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이유는 세진분체기계에서 추진하는 시스템의 전자동화와 정밀한 배합·생산성 극대화·기계의 규격화·제품의 균일성·신속한 A/S에 만전을 기하는데 기인된다. 특히 세진분체 TMR은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생산일정 관리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수동 투입의 경우 현장 작업자와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여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생산자료가 저장되어 이용한 제품